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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항공, 서비스에 따른 요금 자율화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김보경
  • 2013-05-25
  • 출처 : KOTRA

 

인도항공, 서비스에 따른 요금 자율화

- 수하물 한도 낮추고, 일정변경 및 선호좌석 예약에 별도요금 부과 -

- 적자 타개 위한 보조수익 증대책, 항공부문 자유화 범위 늘어날 듯 -

 

 

 

□ 민간항공부, 항공사가 승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별 요금책정 허용

 

 ○ 민간항공부는 4월 29일, 5개 국내항공사(에어인디아, 제트에어웨이, 인디고, 스파이스제트, 고에어)에 대해 승객에게 제공하는 시설 및 서비스에 따른 요금책정을 허가함.

  -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인도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기내식 및 스낵과 음료, 체크인 수하물, 스포츠기구 및 악기 기내반입, 항공사 라운지 사용, 선호좌석 지정예약에 대한 요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됨.

  - 승객은 자신이 원하는 편의시설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면 됨.

  - 개별서비스 요금은 항공권의 기본가격에 상관없이 고정되며, 항공사는 자사의 웹사이트와 온라인 여행 포탈에 요금을 사전공지해야 함.

 

 ○ 에어아시아의 인도 진출을 앞두고 저가항공사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민간항공부 장관은 “이러한 규정을 마련하기까지 다른 나라 항공사의 다양한 사례를 지켜봤다. 새로운 규정이 에어아시아와의 경쟁을 직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에어아시아 및 다수의 국제적인 저가항공사는 서비스에 대한 개별 청구를 통해 자사의 수익을 올리고 있음.

 

 ○ 민간항공부와 민간항공총국은 서비스별 요금부과를 허용하는 한편, 국내항공사에 기본요금을 인하하도록 지시함.

  - 일부 항공사들은 종전 델리-뭄바이 노선을 30일 전에 미리 예약하면 1200~1400루피이던 기본요금을 920루피로 인하함에 따라 편도 티켓가가 5000~5500루피에서 약 500루피가 저렴해짐.

 

 

□ 무료 수하물 한도 20㎏에서 15㎏으로

 

 ○ 민간항공부 정책에 따라 에어인디아는 이코노미클래스 승객에 대한 무료 수하물 허용한도를 인하하기로 함.

  - 이코노미클래스 승객은 종전 25㎏에서 이제 15㎏만 소지할 수 있음. 25㎏을 초과하는 수하물 요금은 비행거리에 따라 150~400루피로 다르게 부과돼 왔지만, 앞으로는 15㎏ 초과 수하물에 대해서 ㎏당 250루피를 일괄적으로 부과함.

  - 한편, 비즈니스클래스 승객 및 상용고객 프로그램 회원에는 종전 35㎏ 허용한도를 유지함.

 

 ○ 국영 항공인 에어인디아의 뒤를 이어 민간항공의 하나인 제트에어웨이즈도 무료 수하물의 허용한도를 기존 20㎏에서 15㎏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15㎏ 이상 무게가 나가는 짐에 대해 초과 수하물 요금으로 ㎏당 250루피를 청구할 예정임.

 

□ 일정 변경 및 선호좌석 예약에 추가요금 내야

 

 ○ 에어인디아는 일정을 변경·취소하는 승객 및 탑승시간에 나타나지 않는 승객에 5월 13일부터 추가요금을 부과하기로 함.

  - 종전에는 제시간에 나타나지 않은 승객들에게 500루피의 벌금을 부과했지만, 이제는 1000루피로 인상함.

 

 ○ 대부분의 저가 이코노미 티켓은 재발급 및 날짜변경에 종전 750루피의 두 배에 해당하는 1500루피를 부과하며, 탑승하지 않을 경우 환불되지 않음.

 

 ○ 인도 국내 최대의 저가항공사인 인디고는 좀 더 편안한 좌석을 선택하려는 승객에게 추가요금을 받기로 함.

  - 기내에서 좌석공간이 비교적 넓은 비상구 옆자리를 선택하는 경우 국내선은 500루피, 국외선은 800루피의 별도요금 부과

  - 기내의 창가 및 통로 좌석을 예약하는 경우 국내선은 200루피, 국제선은 300루피의 별도요금 부과

 

□ 추가요금으로 공항라운지 사용 가능

 

 ○ 항공사들이 서비스에 따른 추가요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과는 별도로 민간항공부는 항공사들이 돈을 내고 라운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음.

  - 이에 따라 그간 비즈니스클라스를 이용하는 상용고객에게만 제한된 특권이었던 공항라운지를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 국내 승객도 사용할 수 있게 됨.

  - 델리에서 국제항공편으로 여행하는 승객에게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디고 항공은 우선적으로 델리, 하이데라바드, 벵갈루루 공항 라운지 사용요금을 600루피로 책정할 계획임.

 

 ○ 이처럼 이코노미클래스 승객에게도 별도요금을 받고 공항라운지 사용을 허가함으로써 적자에 시달려온 항공사들의 수익 원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함.

 

□ 시사점

 

 ○ 정부의 항공정책 자유화 허용범위가 늘어남으로써 민간부문의 참여를 선도하게 될 것임. 민간 사업자의 항공부문 기여도가 향후 5년간 총 투자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FICCI-KPMG 보고서가 밝힘.

  - 인도의 항공부문은 투자액 규모가 1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평가함.

 

 ○ 보조수익 증대로 만성적인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도항공사들은 국내선에 이어 조만간 국제선 항공에도 서비스별 요금제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함.

  - 에어 인디아는 우선 인도-걸프, 인도-남아시아 노선의 무료 체크인 수하물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도입하기 시작해 유럽 및 북아메리카 노선에도 수하물 기준을 변경하게 될 것으로 예상함. “항공사들은 어디에 어떤 요금을 적용시킬지 이미 계획해 두었지만 누군가가 먼저 움직여 주기를 기다리는 것 뿐”이라고 항공사 관계자들은 분석함.

 

 ○ 가처분소득 증가 및 저가항공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선 여행도 늘어날 것임. 이러한 증가는 인도 국내의 호텔 및 레스토랑 사업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또한, 의료관광과 생태관광과 같은 틈새상품이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함.

 

 

자료원: 비즈니스 스탠다드, 인디안 익스프레스, 비즈니스 라인, DGCA, KOTRA 뉴델리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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