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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수교 40주년, 인도산업박람회 통해 교역확대 기대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정유경
  • 2013-02-27
  • 출처 : KOTRA

 

한-인 수교 40주년, 인도산업박람회(IETF) 통해 교역확대 기대

- CEPA(경제동반자협정) 활용으로 인도시장 공략 늘려야 -

 

 

 

□ IEFT 개요

 

 o 인도 산업박람회(IETF)

  - 명칭: The 20th International Engineering &Technology Fair(IETF)

  - 개최장소: Pragati Maidan, New Delhi

  - 개최기간: 2013. 2.15.~17.

  - 주최: 인도산업연합(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 이후 CII로 약칭)

  - 참가국·업체 수: 20개국 350개 업체

  - 개막식 참가 주요 귀빈: 프라납 무커지 인도 대통령, 아디 고드리지 CII 회장, 조석 지식경제부 2차관, 오영호 KOTRA 사장 등

 

 

□ 박람회 특징

 

 ○ IETF는 1975년 이래로 2년마다 열리는 인도 최대의 산업박람회로, 앞서 1999년에도 동반국가로 참여한 바 있음.

 

 ○ 올해는 4개 전시홀에 9개 주제별 관을 설치: 자동차부품, 에너지환경, 글로벌, 철강소재, 수자원관리, 물류, 산업설비, 폐기물처리, 자동화 부문별 전시

 

□ 한국, 동반국가로 참여

 

 ○ 한국-인도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교역 및 경제협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한국관을 별도로 설치해 참가함.

 

 ○ 5500sqm에 이르는 한국관은 현지 진출 대기업 및 중소기업 76개 사 86개 부스로 구성됨.

 

 ○ 상담건수 69개 사 1759건, 계약추진액 1억2000만 달러, 상담액 2억 달러의 성과를 올림.

 

 ○ 개막식 식전행사로 문화공연이 마련됐으며, 전시와 더불어 투자와 교역을 고무시키는 다양한 행사가 열림.

  - 인재 채용 설명회: 인도 대학생들 90명 상대로 채용상담회 진행

  - Buy Korea 상담회: 기업별 전시부스에서 인도 및 인근 국가 유력 바이어와 미팅

  - CEPA 투자협력포럼: 인도 바이어들 200명 상대로 투자협력 및 CEPA 활용에 관한 포럼 개최

 

 

 

□ 전시 참가업체 반응

 

 ○ 서남아, 중동 등 인근 국가의 유력 바이어까지 초청해 상담을 주선해 예상보다 많은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 인도 전국적으로 건설 붐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건축자재 업체의 만족도가 높음.

  - 물탱크를 생산하는 A 업체는 "인도 건축시장이 성장세로 들어설 것으로 볼 때, 물탱크가 유망 아이템이라는 인식을 확인했다. 시공사 및 설계사무소 등 다방면의 관계자가 관심을 보였다. 인도에서 시공 중인 기존의 물탱크들보다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함.

  - 도어클로저 제작업체 B는 "건설, 건축자재 수요가 늘고 있어 수입업, 무역업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호텔이나 고급주택에 쓰임이 많을 것 같다. 중국 제품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나 한국제품이 이제 소개되고 있는만큼 앞으로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함.

 

○ 한편, 바이어들 대부분이 중국 제품보다 우수한 품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가격경쟁력 면에서 불리하다고 여기는 점에 참가업체들은 어려움을 토로함.

 

□ 시사점

 

 ○ CEPA를 비즈니스 확대 계기로 삼아야

   - 한-인도 CEPA 체결 이후 교역량 55% 증가, 교역규모가 200억 달러를 넘어섰음.

   - 특히, 석유제품과 기타 석유화학제품은 인도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와 CEPA의 수혜로 20%가 넘는 증가세를 보이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임.

  - 그러나 한-인도 CEPA의 활용률은 수출 32%로 낮은 상황

 

2010년 1월부터 발효된 한-인 CEPA 협정에 따르면 양허표 상의 단계별 양허유형 E-5로 규정된 원산지 상품(철광, 직물제 등)에 대한 관세는 이 협정의 발효일을 시작으로 5단계에 걸쳐 매년 균등하게 철폐돼 이행 4년 차부터 그 상품에 대해 무관세가 적용됨. E-8으로 규정된 원산지 상품(광물, 석면, 염화비닐 등)에 대한 관세는 8단계에 걸쳐 철폐돼 이행 7년 차부터 무관세가 적용됨.

 

 ○ 인도 및 주변국 바이어들도 참가, 한국제품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 서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좋은 홍보 기회가 됐음.

 

 

자료원: 전시회 참가자 리뷰,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체 작성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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