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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파워, 인도는 좁다. 세계로!
  • 트렌드
  • 인도
  • 첸나이무역관 김세빈
  • 2013-01-28
  • 출처 : KOTRA

 

타타파워, 인도는 좁다. 세계로!

 

 

 

□ 타타파워, 아프리카를 우선적으로 진출 검토

 

 ○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린 타타파워

  - 타타파워(Tata power)는 현재 아프리카, 중동지역, 터키 그리고 동남아시아로 해외진출 방안을 활발하게 추진함.

  - 최근 타타파워의 사장인 아닐 사르다나(Anil Sardana)에 의하면, 타타파워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그리고 중동지역 등 총 7개의 국가에 진출할 계획임. 인도네시아, 부탄 , 남아프리카, 네팔, 호주에서는 이미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

  - 또한, 그의 말에 따르면 앞으로 타타파워는 아프리카 진출에 더 많이 공들일 계획이라고 말함.

  - 이러한 해외 진출의 결과로 타타파워의 글로벌 발전 능력은 현재 7699㎿에서 2020년 2만6000㎿까지 늘어날 전망임.

 

타타파워 사장-아닐 사르다나(Anil Sardana)

 

자료원: newshopper.sulekha.com

 

□ 타타파워, 남아공에서 합작투자로 시장진출

 

 ○ 타타파워는 남아공 기업 엑사로 리소시스(Exxaro Resources Ltd.) 사와 합작해 커너지(Cennergi) 사를 설립

  - 커너지는 2012년 3월 양사 간의 50:50 합작투자로 설립됐으며, 현재 남아프리카 지역에 풍력과 태양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

 

커너지 사의 발전 프로젝트 현황

 

자료원: 커너지 홈페이지(cennergi.com)

 

  - 커너지 사는 현재까지 레팔라라(Lephalala), 레차치(Letsatsi) 태양력 단지에 각각 30㎿, 10㎿ 규모의 태양력 발전소를 건설했음. 치치캄마(Tsitsikamma), 아마 크할라 이모예니(Amakhala Emoyeni) 풍력 발전소 단지엔 각각 138.6㎿, 39.6㎿, 95.325㎿ 규모의 풍력 발전소를 건설함.

 

□ 타타파워의 아프리카 진출 배경

 

 ○ 타타파워가 해외진출에 적극적인 것은 인도 내 프로젝트가 석탄 부족 등의 문제로 추진이 지연되기 때문임.

  - 이와 관련 최근 투자자문 및 신용평가기관인 Moody's는 타타파워의 문드라 초대형 발전소 건설사업의 손실이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함.

  - 2012년 3월부터 진행해온 문드라 초대형 발전소 건설사업(UMPP)은 총 5기로 구성(800㎿ x 5)된 4000메가와트(㎿) 급의 세계 최대규모 석탄화력 발전소로, 최근 4기까지 건설 완료했으나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하는 석탄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현재 타타파워는 극심한 연료 부족을 겪고 있음.

  - 이에 타타파워의 사장인 아닐 사르다나는 인도 국내 복합적인 문제들의 이유로 국내시장보단 국외시장이 전망있다고 강조하며, 인도는 기존의 석탄화력발전 기반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첨언함.

  - 타타파워는 이같은 문드라 발전소의 연료난 때문에 라자스탄 3개의 전력 배급 회사에 전력 공급을 중단함.

 

 ○ 청정에너지원이 풍부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눈독

  - 타타파워는 인도 내에서 석탄화력발전소를 운영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환경문제로 석탄을 외면하고 있어 청정에너지원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진출을 강화

  - 타타파워의 전무이사인 파드마나반(padmanabhan)에 의하면, 재생에너지 사업은 비교적 작은 투자가 가능하며, 발전소도 빠르게 지을 수 있어 다른 에너지원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함.

 

 ○ 타타 외에도 NTPC(인도 화력발전공사) 같은 인도 주요 발전기업이 아프리카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

  - 일찍이 아프리카시장의 전망을 바라보고 투자를 한 NTPC는 2017년까지 한 해 4700만 톤의 생산이 가능한 5개의 광산을 이미 보유함.

  - NTPC는 아프리카에서 18개의 합작투자 회사와 5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32년까지 12만8000㎿의 발전설비용량을 확보할 계획

 

□ 시사점과 전망

 

 ○ 인도 내 원자재 공급난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타타파워 같은 발전기업들은 원자재 확보 노력과 동시에 해외진출을 가속화할 전망

  - 타타파워는 현재 인도네시아로부터 들어오는 석탄 수입에 대한 관세를 완화시켜 달라고 정부에 요청 중임.

  - 2012년 12월 28일 외신에 따르면, 타타파워는 뭄바이 소재 Trombay 발전소 중 일부에 대한 공급연료 방식 전환 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함.

 

 ○ 인도 발전기업들의 해외진출에 따라 특히, 인도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는 아프리카 등의 지역 진출 시 인도 기업과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임.

  - 타타파워의 고위직 임원이 말하길 "타타파워는 국내 설계, 기자재 구매, 건설 관리 서비스 제공자에서 수출 지향적인 회사로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발표함.

 

 

자료원: Live Mint, 이코노믹타임즈, 타타파워, cennergi.com 등 KOTRA 첸나이 무역관 의견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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