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2011년 외국인 직접투자 전년대비 증가

- 2011년 외국인 직접투자 전년대비 25.1% 증가 -

 

 

2012-08-07

쿠웨이트 무역관

김두식(dskim@kotra.or.kr)

 

☐ 중동(아랍) 지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현황

 ○ 사우디아라비아, UAE, 수단, 알제리, 모로코 등 중동(아랍) 21개 국가에 대한 2011년 외국인 직접투자는 430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37.4% 감소를 기록

  - 2011년 기준 중동(아랍) 21개 국가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430억 달러를 기록하여 2010년 690억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

  - 2011년 전세계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1조5천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이중 중동(아랍) 국가의 비중은 2010년 5.2%에서 2011년 2.8%로 하락

 

 ○ 중동(아랍) 지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대폭 감소한 것은 2010년부터 지속된 중동 지역의 정치 불안정, 금융위기 후 불안정 지속과 유럽 재정위기가 영향을 미침

 

 ○ 중동(아랍) 지역의 21개 국가중 외국인 직접투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2011년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160억 달러로 지역내 전체 외국인 투자의 38.2%를 차지

 

<2011년 중동 주요 국가별 외국인 투자유치 현황>

 

순위	국가명	2010년	2011년	비중	증가율
1	사우디아라비아	28,105	16,400	38.2	-41.6
2	UAE	5,500	7,679	17.9	39.6
3	레바논	4,280	3,381	7.9	-21.0
4	요르단	1,417	1,653	3.8	12.4
5	이라크	1,396	1,617	3.8	15.8
6	오만	2,333	788	1.8	-66.2
7	바레인	156	781	1.8	400.6
8	쿠웨이트	319	399	0.9	25.1

 자료원 : Dhaman`s Research & Studies

 

 ○ UAE는 2011년 외국인 직접투자가 760억 달러로 전체의 17.9%를 차지하며 중동(아랍) 지역 국가중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많은 외국인 직접투자 대상 국가임.

  - 북아프리카 지역은 수단,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등이 외국인 직접투자 국가이며, 중동 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 UAE 외 레바논, 요르단, 이라크, 시리아, 오만 등

 

☐ 중동(아랍) 지역내 국가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국가와 이집트, 알제리, 튀니지 등 북아프리가 지역의 국가를 포함한 중동(아랍) 지역내 국가간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2011년을 기준으로 68억 달러를 기록

  - 중동(아랍) 지역내 국가간 직접투자 대상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이집트, 레바논, 알제리, 바레인, UAE 등

 

 ○ 중동(아랍) 지역 국가간 직접투자의 대부분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차지하고 있으며 2011년 기준 누적 투자액은 470억 달러로 전체 투자액의 27%를 차지

  - 사우디아리비아 다음은 수단으로 누적 투자액은 230억 달러로 전체의 14.1%이며 이집트는 190억 달러로 전체 투자액의 9.0% 차지

 

 ○ 중동(아랍) 지역 국가간 직접투자 대상 분야는 서비스 분야가 68.8%이고, 산업 분야가 26.1%, 농업분야는 4.1%, 기타 분야가 1%를 차지

 

☐ 2011년 기준 중동(아랍) 지역 투자국가

 

 ○ 2011년 중동 지역(21개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국가는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 등으로 미국과 유럽 국가의 직접투자 비중이 큼

  - 미국의 누적 투자금액은 261억 달러로 전체 투자금액의 14%를 차지하고, 프랑스는 190억 달러로 10%, 독일은 166억 달러로 9%, 영국은 148억 달러로 8%, 일본은 148억 달러로 8%의 비중을 보임

 

<2011년 기준 중동(아랍) 투자국가 현황>

(단위 : 십억 달러, %)

순위	국가명	투자금액	비중(%)
1	미국	26.1	14
2	프랑스	19	10
3	독일	16.6	9
4	영국	14.8	8
5	일본	14.8	8

자료원 : Dhaman`s Research & Studies                                                              

 

 ○ 미국과 유럽 국가를 제외한 동아시아 국가는 일본과 중국의 직접 투자 비중이 높은 상황이며, 한국의 직접투자 비중은 2011년 기준으로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의 1% 수준

 

 ○ 외국인 직접투자 대상 분야는 서비스 분야가 전체 투자의 43%를 차지하고, 일반 산업 분야는 6%, 농업 분야가 1.3%를 차지

 

☐ 최근 對 쿠웨이트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 쿠웨이트는 산업 기반에 매우 취약하여 외국인 직접투자가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연계된 직접 투자에 따라 투자의 변동이 큰 것이 특징

 

 ○ 이에 따라 쿠웨이트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연평균 2~3억 달러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2009년에 11억 달러를 기록하여 최근 10년간 가장 큰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기록

    

<최근 쿠웨이트 외국인 직접투자(FDI)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구분	2009년	2010년	2011년	증가율
쿠웨이트	1,114	319	399	25.1

자료원 : UNCTAD`s WIR 2012,

 

 ○ 2011년 쿠웨이트 외국인 직접투자는 3억9천9백만 달러를 기록하여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를 포함한 21개 아랍 국가중 13위로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 중 0.9%를 차지

  - 2011년 쿠웨이트의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3억9천9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25.1% 증가하였고, 이는 경제개발계획에 따른 대형 프로젝트 증가가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에 영향을 미침

   

☐ 시사점

 

 ○ 쿠웨이트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객관적으로 중동(아랍)지역 국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고, 인근 국가인 사우디 아라비아, UAE 등에 비해서도 잠재력이 높지 않음

 

 ○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과 오프셋 의무 이행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측면의 전략적 직접투자 확대가 필요

        

자료원 : UNCTAD`s WIR 2012, Dhaman`s Research & 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