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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장려 법, 파나마 화력발전소 판도 바꾸나
  • 투자진출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6-21
  • 출처 : KOTRA

천연가스 장려법, 파나마 화력발전소 판도 바꾸나

-천연가스 발전소 장려 법 국회 통과–

-파나마 화력 발전소,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 검토 중에 있어-

 

 

2012-06-21

파나마 무역관

김준경( 712014@kotra.or.kr )

 

 

ㅁ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및 전환을 장려하는 법 국회 통과

 

 ㅇ 지난 6월 13일, 파나마 국회는 천연가스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화력 발전소에 세제 혜택 및 전력 입찰 시 혜택을 주는 485 Law를 통과 시킴.

- 이번 법은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파나마 에너지 청 우리올라 장관의 초안이 국회에 상정 된 후 3일만에 국회 임시회의에서 최종 통과 되었음.

- 우리올라 장관은 천연가스를 통해 전력을 생산할 경우 중유나 디젤을 사용한 것 보다 30% 저렴해 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원유 가격이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대체제인 천연가스를 통해 원유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고 주장.

 

ㅇ 천연가스를 원천으로 하는 발전소에게 주어지는 주요 혜택으로는 투자금액의 최대 5%에 달하는 소득세 면제를 꼽을 수 있음.

  -또한 천연가스를 통해 생산된 전력은 파나마 국영송전사(ETESA)가 주관하는 전력 판매 시장에서 입찰 가격의 5%를 더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부여받음.

- 이 밖에도 가스를 원천으로 하는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기자재 수입에 무관세가 적용되며, 감가상각에 대한 세금 혜택이 주어질 전망임.

- 이 모든 인센티브는 법안이 발효된 후 5년 내에 천연가스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발전소로 전환하거나 신규 건설 시 적용될 것임.

 

ㅁ 파나마 화력 발전소, 천연가스로 연료 대체하나

 

 ㅇ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법률이 화력 발전소의 에너지원 전환을 의무화 하고 있지는 않지만 천연가스 사용으로 인해 얻게 되는 혜택은 화력 발전소 업계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함.

 ㅇ 파나마에 있는 화력 발전소는 Bahia Las Minas, Pedregal Power, Panam, Copesa, Gena, Termica del Caribe 등 총 6개이며, 모두 디젤 및 중유를 에너지 원천으로 사용하고 있음.

 

각 화력발전소 별 생산 가능량 및 위치

회사명

생산 가능량

위치

Bahia las minas

280MW

bahia las minas, colón

COPESA

44MW

Vista Hermosa, Pacora

PA NAM

99MW

Calle Larga Final, Via Rio Congo

Pedregal Power

55.35MW

Carretera Interamericana, A 800 Metros Después Del Río   Pacora

Gena

106.80MW

Bahía Las Minas, Cativá, Colón

Termica del Caribe

55.85MW

Avenida Mario Esquivel, Entrando por Empaques de Colón

출처 : 공공사업청(ASEP, http://www.asep.gob.pa)

 

- 위6개 발전소 중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을 고려 중인 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확정 된 것은 없는 상태임.

  - Pedregal Power사의 에두아르도 씨는, 천연가스가 친환경적인 원료임은 인정하지만 천연가스 가격의 상승과 대규모 설비투자를 고려해 볼 때 발전소 전환의 경제성은 좀 더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비췄으며, Copesa 사의 빅또르 베리오 씨는 이번 법안 통과에 대해서, 전력 생산에 대한 인센티브 보다는 투자를 유발하는 측면이 강하다고 주장하면서 즉각적인 전환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임.

 

ㅇ 한편, 파나마 정부는 올해3월 트리니다드토바고와 맺은 에너지 협정을 통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입을 도모 하였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천연가스를 이용한 전력 생산에 대비하는 것이라 밝힌 바 있음.

 

 Bahia las minas 플랜트 전경                     Pedregal 플랜트 전경

 

 출처: 파나마 일간지 La prensa

 

ㅁ 전망

 

 ㅇ 파나마의 최근 최대 전력 수요량은 1,365MW/H를 기록하는 등 상승 중에 있으며, 이는 전체 전력생산량인 1,600MW/H에 근접한 수치임.

  - 파나마의 전력 수요는 매년 6~7% 이상 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천연가스 발전 장려법을 통해 전력 수급 안정 및 비용 절감의 효과를 누리게 할 것으로 전망 됨.

 

 ㅇ 현재 파나마에 있는 6개의 발전소는 모두 디젤 및 중유 추진 화력 발전소로서, 이번 법 통과 이후 복합 발전소로 전환 될 가능성이 있는 바, 이는 화력 발전소 전환 공사 경험이 많은 우리 기업에게는 진출 기회가 될 수 있음.

 

 ㅇ 기존 화력 발전소 전환 외에도 신규 복합가스 발전소 건설의 가능성도 있음.

- 파나마는 민간이 발전소를 운영하며 화력 발전소의 경우 통상 정부로부터 20년의 허가를 받아 운영 할 수 있으며, 외국계 기업의 투자가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발전소 전환을 계기 삼아 우리기업의 투자진출 분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파나마 일간지 종합, 파나마 에너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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