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불경기 속 승승장구하는 IT 산업

ㅁ 인도 IT 산업의 현황

 ㅇ Gartner는, 1998년 인도 GDP의 1.2%의 비중을 차지했던 IT분야가 2011년 6.4%로 크게 신장한 것으로 분석.

 ㅇ 또한 2011년 한해 동안만 약 24만 명의 고용증대 효과로 직접적으로 업계에 관련된 직원수가250만 명에 육박할 것이며 전력, 건설, 시설관리, 수송 등의 서비스 분야에서 간접적으로 약 800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ㅇ BPO산업의 급성장

  - 2010년 124억 달러인 인도 BPO산업의 매출은 2011년14%성장해 141억 달러로 급증하고 신규고용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 전망.

-인도 IT 수출 및 국내 매출량 추이(BPO포함)-

     자료원 : NASSCOM

ㅁ 인도 IT산업의 당면과제

 ㅇ 사회 기반시설 부족

  -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인도 IT 시장에 비해 전력, 통신, 도로와 같은 사회기반시설은 매우 열악한 실정임.

  - 최근 인도 인터넷 모바일 협회(IAMAI, Internet and Mobile Association of india)와 인도시장 조사국(IMRB Indian Market Research Bureau)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 인터넷 이용자수는 약 1억 명으로 집계됐음.

 ㅇ IT 인력부족 심화

  - 자국 IT 서비스 기업 외에 글로벌 아웃소싱 기업과 IT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어 인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최근 인도 로컬기업의 내수시장이 증가하면서 인력난이 더욱 심해지고 있음.

 ㅇ 편중된 해외수출, 취약한 내수시장

  - 인도 전체 IT 산업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6년 기준으로 약 63%에 이르고 있음.

  - 인도 IT산업의 수출이 대부분 미국, 영국 등에 집중돼 있어 수출대상 지역의 경기 변화에 영향을 받을 위험성을 안고 있음

ㅁ 향후 전망 및 시사점

 ㅇ 인도 IT 분야는 전년대비 9.1% 성장률 예상으로 통신기기를 포함한 IT 산업 전반에 활황세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가 높아짐.

 ㅇ 하지만, 사회 기반 시설이나 인력 문제 등 IT산업의 도약을 위해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 아직 남아있으므로 정부의 해결과 지원이 필요함.

자료원: NASSCOM, Gartner, 비즈니스라인, 이코노믹타임즈, 현지언론 및 KOTRA 첸나이 무역관 의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