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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복합운송업 인프라구축 관련 투자 활발히 진행중
- 투자진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이래향
- 2011-11-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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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복합운송업 인프라구축 관련 투자 활발히 진행중
ㅁ 올해, 멕시코 복합운송업 20% 성장
ㅇ 멕시코 수출화물 중 50~60%가 복합운송으로 조달되는 현실로 멕시코 州간에 다양한 운송 루트를 만들기 위한 복합운송업 투자가 활발해지는 양상임. 이로 인해 멕시코 ↔ 몬테레이, 멕시코 ↔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 에르모시요 구간의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됨.
ㅇ 멕시코 복합운송협회인 AMTI는 자국과 미국경지대의 복합운송업을 늘리기 위해 더 많은 철도 노선 건설승인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발표했음. 또한 미국에서 복합운송으로 운반되는 화물 중 40%가 미국 텍사스 라레도에서 트럭운송으로 바뀌는데 이를 다시 철도로 운송되게 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
ㅇ 이에 해당하는 중요 철도 노선인, ‘라레도 ↔ 바예 데 멕시코 (멕시코시티)’, ‘멕시칼리 ↔ 바예 데 멕시코(멕시코시티)’ 구간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화물트럭 운송보다 비용이 저렴해 경쟁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최근 철도교체, 추가노선 확충 및 시설장비 등에 투자를 늘리는 추세임. 또한 자국의 가전전자산업, 자동차산업, 제지산업의 급성장이 올해 복합운송업 분야의 성장이 2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함.
<2011년 미국-멕시코 Intermodal 수입노선>
자료원: 멕시코 복합운송협회 AMTI
ㅇ 특히, 철로와 육로의 복합운송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는데 그 예로 바예 데 메히꼬(Valle de Mexico)의 복합운송지인Ferrovalle를 들 수 있음. 2009년에는 11만8천대, 2010년은 26만대, 올해에는 36만대에 이르는 컨테이너가 출입함. 또 다른 복합운송지역인 과나후아또 항구인 GPI는 최근에 165억달러의FDI를 얻어냈음. 멕시코 복합운송협회인 AMTI 에 따르면 이와 같은 철로와 트럭운송이 연결되면 후에 50%에 달하는 복합운송업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함.
ㅇ 멕시코 교통통신부 SCT는 2012년 Intermodal 분야의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와 비슷한 85억페소의 예산을 충당해야 한다고 주장함
ㅇ 2012년 중요 복합운송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1. Celaya : Lazaro Cardenas 항구와 연결된 중요 Intermodal 형성 / 32억페소 투자 예정.
2. Durango 철도 터미널 조차장 재건, 철도 및 intermodal 터미널 건설 : ‘Mazatlan-Durango’ 고속도로 건설로 복합운송 기대. / 12억페소 투자 예정.
3. Mazanillo 항구와 Jalisco 주의 거리를 단축시키는 200km의 도로건설 : 사전 조사 단계.
ㅇ 멕시코 철도교통 민간업체인 Kansas City Southern de Mexico (KCSM)사는 국제복합운송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프로젝트로 산루이스포토시의 intermodal 터미널을 구입함. 참고로, 산루이스포토시 Interpuerto는 주요 산업도시들에 인접하며 자동차, 가전제품, 기계금속산업에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 한달 동안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약 7000건이며, 일년 기준 약 18만6천건에 달하는데 앞으로 3년 안에 그 양이 두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 참고로 KCSM 사는 똘루까, Estado de Mexico, Monterrey, Puerta Mexico, Salinas, Victoria 같은 전략적인 위치의 Intermodal 터미널을 둠.
자료원 : 대통령실 인프라 프로그램 (Programa Nacional de Infraestructura)
ㅁ 복합운송에서 놓칠 수 없는 철도 투자
ㅇ 2007-2012 멕시코 인프라 프로그램 (총 490억달러)의 77.2%인 378억4600만달러가 철도산업으로 충당됐는데 2011년 철도산업에 유입된 투자금은 85억7640만페소로 작년 대비 13.3% 상승했음. 그 중 공공투자는 74.8%를 차지하는 반면에 민간투자는 25.2%에 그침. 공공투자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음.
- 국경지대에 있는 Matamoros-Brownsville 철로와 Nuevo Laredo 국제 철로의 추가노선 및 교차점 개발 프로젝트
- Ciudad Juarez, Manzanillo 의 추가 노선.
ㅇ 민간투자에는 Estado de Mexico 에 있는Terminal Puerta de Mexico와 몬테레이에 있는 Terminal Salinas Victoria 의 기관차 조차장 확대 및 꼬아우일라주의 Paredon 73.7km 레일 교체 등이 있음.
ㅇ 멕시코 도로교통부인 SCT에 의하면, 멕시코가 철도산업의 민영화를 시작한 이후로 예상보다 더 많은 자본이 투입되고 있으며 2012년 철도 인프라 투자는 올해와 비슷한 85억페소(약 6억달러)로 예상함.
ㅇ 멕시코 주요 철도 업체 (화물운송)
Kansas City Southern de México, S.A. de C.V.
Ferrocarril Mexicano, S.A. de C.V.
Ferrosur, S.A. de C.V.
Norfolk Southern (NS)
Ferrocarril y Terminal del Valle de México, SA de CV
Union Pacific (UP)
Línea Coahuila-Durango, S.A. de C.V.
Ferrocarril del Istmo de Tehuantepec, S.A. de C.V.
Ferrocarriles CZRY de Baja California, S.A. de C.V.
ㅁ 향후 전망 및 시사점
ㅇ 멕시코의 복합운송업은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특히, 자동차 산업의 활황이 운송업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음. 그 예로 과나후아또 州에 Mazda사 공장 설립과 같은 대규모투자가 증가해 약 48억페소의 비용이 드는 Salamanca-Leon 고속도로 신축이 (4개 도로, 총78km길이) 올해 안에 시행될 예정인데 이는 향후 더 많은 일본 부품공장 설립투자를 유입하기 위함임.
ㅇ 따라서 고성장하는 멕시코의 복합운송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우리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꾸준한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임.
자료원 : 경제일간지 El Economista, El Financiero, 일간지 El Universal, 대통령실 인프라 프로그램, 멕시코 복합운송협회 AM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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