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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외환저축 계좌 개설허용
  • 경제·무역
  • 시리아
  • 다마스커스무역관 송선근
  • 2011-05-08
  • 출처 : KOTRA

 

시리아 외환저축 계좌 개설허용

- 시리아 파운드화 방어 위해 외환시장 적극 개입 –

 

 

 

□ 정보 내용

 

 ○ 시리아 정부는 최근 발생한 소요사태로 인해 외환 은행인출 사태를 막기 위해 사상 최초로 이자율이 있는 외환 저축 계좌 개설을 허용했음. 예치 가능한 외환금액은 최대 12만 달러이며 예치의무 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이 돼야 함.

 

 ○ 지금까지는 예금주는 이자가 없는 보통외환계좌만 개설할 수 있고 고객은 외환 현금을 직접 예치해야 했으나 이번 조치로 시리아 파운드화를 은행에서 직접 외환 저축계좌로 이체할 수 있게 됐음. 외환 저축 계좌의 이자율은 달러화는 2~3% 그리고 유로화는 1~2%로 책정됐음.

 

 ○ 시리아 중앙은행은 또한 시리아 파운드화 저축 예금계좌의 이자율을 2% 인상했음. 이에 따라 이자율은 종전 5~7%에서 7~9%로 인상됐으며 거액 예금과 예치기간이 장기간인 경우 이자율은 10~11%까지 인상됐음. 현재 시리아의 외한보유액은 170억 달러로 추정됨.

 

 ○ 한편, 시리아 중앙은행은 시중은행의 의무 예치금 비율을 종전 10%에서 5%로 하향 조정했으며, 1인당 달러화 월 현금 인출금액도 환전투기 방지를 위해 종전 1만 달러에서 5000달러로 하향 조정했음.

 

□ 시행 배경

 

 ○ 시리아 정부의 이번 조치는 최근 들어 발생한 소요사태로 예금인출을 방지하고 불안정세를 보이는 시리아 파운드화 방어를 위한 것으로 보임. 일반인의 현금 선호가 늘어나면서 은행의 현금인출이 예금액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남.

 

 ○ 은행을 이용하려는 추세는 2004년부터 크게 증가했으나 최근 일어난 사태로 현금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려는 경향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은행에 예금을 유치하려는 정부조치로 분석됨.

 

 

자료원 : Syria Today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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