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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투자위험도 16위 오명
- 투자진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서우성
- 2011-03-2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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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투자위험도 16위 오명
- 안전위험도 면에서 4단계중 최하위인 가장위험한 국가로 분류됨 -
- 신흥 성장국가라고 하더라도 무조건적인 투자 지양 -
□ 인도 투자위험도가 175개국 중 16번째로 높음
○ 영국의 Global Risks Atlas 2011 보고서에 의하면, 인도의 투자 위험도가 175개국 중 16번째로 높음
- 인도는 이슬람 급진주의자 및 Naxalite라 불리는 마오이스트들의 테러 공격 위험으로 인해 “안전위험도”면에서 4단계중 최하위인 “가장 위험(Extreme Risk)"로 분류됨
- 이외에도 후진적 인권상황, 기본인프라로부터 소외된 다수 국민, 생산성 낮은 노동력, 질병감염위험 및 사회적 동요 취약성 등이 투자위험도를 높인 원인으로 분석됨
자료원: Maplecroft Global Risks Atlas 2011
○ Maplecroft사는 전략, 운영, 신용 등의 요소를 고려해 175개국의 투자 위험도를 조사했는데, 인도 뿐만 아니라 신흥 성장국가인 인도네시아, 나이지라아, 필리핀, 러시아 등이 위험한 국가로 분류됨
- 필리핀, 러시아, 인도는 ‘가장 위험(Extreme Risk)’으로 분류되었고,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는 '위험성이 높음(High Risk)'으로 분류됨
- 소말리아(1), 수단(2), 아프가니스탄(3), 콩고(4) 등의 국가는 '가장 위험(Extreme Risk)'로 조사됨
○ 한국은 투자 위험도 144위에 랭크되었는데, 홍수에 취약하고 태풍 피해가 많으며 북한의 위협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정부, 거시경제 상황, 국민의 건강 및 지적수준이 안정돼 있는 것으로 평가 받음
□ 세계은행의 2011년 기업환경보고서(Doing Business 2011)에서 134위를 차지
○ 인도는 세계은행이 발표한 2011년 기업환경보고서(Doing Business 2011)에서도 183개 조사대상국 중에서 134를 기록한 것에 이어 연이은 혹평을 받음
- 기업환경보고서에서는 거시경제, 정치요인은 감안하지 않았다는 점에 위안을 삼았었지만, 거시경제 및 정치요소를 모두 고려한 투자위험도 순위에서도 16위를 차지하자 힌두스탄타임즈 등 현지 언론도 당혹해 하는 분위기임
< 요소별 기업 친화적 국가 순위>
창업(순위)
168→165
‣ 절차(수)
12
‣ 소요기간(일)
29
‣ 비용(1인당 국민소득대비, %)
56.5
‣ 최소납입자본(1인당 국민소득대비, %)
188.8
건축허가처리(순위)
176→177
‣ 절차(수)
37
‣ 소요기간(일)
195
‣비용(1인당국민소득대비,%)
2,143.7
근로자고용(순위) *2010년 자료
104
‣ 채용난이도지수(0-100)
0
‣ 근로시간 경직성지수(0-100)
20
‣ 인력감축난이도지수(0-100)
70
‣ 고용 경직성지수(0-100)
30
‣ 인력감축비용(몇 주분의 급여)
56
부동산등록(순위)
90→94
‣ 절차(수)
5
‣ 소요기간(일)
44
‣ 비용(부동산가액대비, %)
7.4
신용취득(순위)
30→32
‣ 법적권리 강도 지수(0-10)
8
‣ 신용정보 심도 지수(0-10)
4
‣ 공공등록소 커버리지(성인중 %)
0
‣ 민간신용등록소 커버리지(성인중 %)
10.0
투자가보호(순위)
41→44
‣ 공개범위 지수(0-10)
7
‣ 이사법적책임범위 지수(0-10)
4
‣ 주주 제소용이성 지수(0-10)
7
‣ 투자가 보호 강도 지수(0-10)
6.0
납세(순위)
168→164
‣ 세금납부(연간 건수)
56
‣ 소요시간(연간 시간)
258
‣ 총세율(세전이익대비 %)
63.3
‣ 일인당 GNI(미불)
1,170
‣ 인구(백만)
1,155.0
국제무역(순위)
93→100
‣ 수출 필요서류(건수)
8
‣ 수출 소요기간(일)
17
‣ 수출 비용(20피트 컨테이너당 $)
1,055
‣ 수입 필요서류(건수)
9
‣ 수입 소요기간(일)
20
‣ 수입 비용(20피트 컨테이너당 $)
1,025
계약집행(순위)
182→182
‣ 절차(수)
46
‣ 기간(일)
1,420
‣ 비용(클레임가액 대비, %)
39.6
청산(순위)
137→134
‣ 기간(년수)
7
‣ 비용(재산가액대비, %)
9
‣ 갱생률(달러당 센트)
16.3
자료원: 세계은행 Doing Business 2011
□ 시사점
○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는 골드만 삭스가 선정한 신흥 성장국 8개국에 포함되는 국가이며, 각 국은 세계 전체 GDP 중 적어도 1%를 차지하는 국가여서 더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임
-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지만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으면 장기적인 투자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경각심을 줌
-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이 분명 신흥 성장국임에는 분명하지만, 이들 국가에 투자할 때는 위험 요소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됨
○ 한국은 144위에 랭크되었는데, 홍수에 취약하고 태풍 피해가 많은 국가이기 때문이라는 설명
- 하지만 한국은 거시경제 및 정부 상황, 국민의 건강 및 지적수준이 안정돼 있으므로 투자하기 편한 환경이라는 평가
○ 인도는 투자위험도가 높은 국가이기도 하지만, 전력이 부족하고 도로 및 물류가 열악하고 각 주간 법과 절차가 상이해 에이전트를 고용하는 등 인도 투자를 위한 별도의 노력이 요구됨
자료원: 세계은행 Doing Business 2011, Maplecroft Global Risks Atlas 2011, 힌두스탄타임즈, 뉴델리 KBC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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