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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2014년까지 브라질에 60억 달러 투자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0-12-30
  • 출처 : KOTRA

 

피아트, 2014년까지 브라질에 60억 달러  투자

-수아페 지역 공장, 북동부 및 인근 국가 진출위한 교두보 역할-

 

 

 

□ 개요

 

 ㅇ 브라질 언론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국내 4대 자동차 업체 중 하나인 피아트가 2011~2014년 사이 브라질에 100억 헤알(약 60억 달러)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남.

 

□ 세부 내용

 

 ㅇ 피아트는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30억 헤알(약 17억 달러)을 들여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코 주 포르투아리오 데 수아페(Portuario de Suape) 산업단지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임. 신규 공장은 연간 2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며, 3천500여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함.
 

  - 2011~2014 사이 투입될 100억 헤얼  중 70억 헤알(약 33억 달러)은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 있는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충하는 데 투자될 것으로 알려짐.
 

 ㅇ 2014년까지 브라질 내 연간 판매량을 100만대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은 피아트는 9년 전부터 브라질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면서 폴크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포드와 함께 '빅4'를 형성하고 있음.
 

□ 시사점

 

 ㅇ 브라질 판매시장은 이들 '빅4'가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업체들이 20%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음. 한국의 현대차와 일본의 도요타 및 혼다가 각각 3% 안팎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한 중국 체리 역시 2013년까지 3%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ㅇ 한편 피아트 공장이 들어 서게될 수아페 산업 단지에는 아브레우 이 리마(Abreu e Lima) 정유공장, 아틀란치코 수르(Atlantico Sul, 삼성 중공업 지분 10% 소유) 조선소 등이 건설됨은 물론 자동차 부품 공장 다수가 들어설 전망임.

 

 ㅇ 피아트는 수아페 공장이 브라질의 북동부 시장으로 진출함과 동시에 인근 남미 국가 시장으로 진출하기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ㅇ 이제까지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 한국 업체들은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상파울루 인근 지역에 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향후에는 수아페 산업단지와 같은 다소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불편한 점은 있지만 물류 환경이 우수하고 저렴한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곳을 신규 투자 지역으로 반드시 검토해 보아야 함.               

 

 

자료원: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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