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시리아, 2011년 투자예산 16.2% 증가
  • 경제·무역
  • 시리아
  • 다마스커스무역관 송선근
  • 2010-10-26
  • 출처 : KOTRA

 

시리아, 2011년 투자예산 16.2% 증가

- 2011년 예산 177억6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2% 증가 –

- 대시리아 투자 2010년 9개월간 전년동기대비 74% 증가 –

 

 

 

□ 2011년 예산안 투자지출 2010년 대비 16.2% 증가

 

 ○ 2010년 10월 시리아 의회의 승인을 받은 2011년 예산안은 8350억 리라(약 177억6000만 달러)로 2010년 대비 12% 증가율을 보임. 증가분 대부분은 투자 지출이 늘어난 부분을 반영해 시리아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에 대한 관심을 나타냄.

 

 ○ 2011년 예산안 중 투자지출부문은 3800억 리라로 2010년의 3270억 리라에서16.2% 증가했음. 2010년의 예산에서도 투자지출은 전년대비 약 19% 증가했음. 2011년 예산안 중 투자가 총 예산 지출의 45.5%를 차지할 정도로 투자의 비중을 높임.

 

 ○ 지난 3년간 예산은 매년 10% 이상 증가됐으나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이웃 국가에 비해 적은 편임. 2010년의 경우 예산은 GDP의 약 27%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레바논의 34%나 요르단의 36%에 비해 낮은 편임.

 

 ○ 정부는 2011년의 추정예산 적자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2010년의 경우 6.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지난 수년간 실질적인 적자는 추정치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왔음. 한편, 시리아의 11차 5개년 계획(2011~15년)이 2011년부터 시작되지만 아직 최종 확정이나 승인이 이뤄지지 않았음.

 

□ 대시리아 투자 2010년 9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

 

 ○ 시리아 투자청에 의하면 2010년 9월 말까지 지난 9개월간 시리아 투자청의 허가를 받은 투자 프로젝트의 수는 305건으로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했음. 투자액은 560억 리라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이 수치는 투자기관의 신청액에 기준한 것이며 실제 투자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총 305건의 투자 프로젝트 중 제조부문이 168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함. 각 부문별로 교통 91건, 농업 37건 및 기타 9건에 이름. 제조부문에 대한 투자 집중은 시리아의 경제성장 동력원으로 수출역량 향상에 집중을 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임.

 

부문별 허가 프로젝트 수(2010년 1~9월)

주요 부문

프로젝트 수

제 조

168

교 통

91

농 업

37

기 타

9

총 계

305

 자료원 : Syrian Investment Agency

 

 ○ 지역별로 진행될 허가 투자 프로젝트 수를 보면 다마스커스 외곽이 60건으로 가장 많고, 제2의 도시인 Aleppo(알렙포) 및 Raqqa(라까)가 각각 40건, 북동부지역의 Deir-ez-Zor(데르조르)가 33건, 남부의 Suweida(스웨이다)가 23건, 수도 다마스커스 및 요르단 접경 도시 Daraa(다라아)가 각각 20건, 중부도시 홈스(Homs)가 16건, 북동부 중심도시 Hassakeh(하사케) 및 지중해 연안 도시 Lattakia(라타키아)가 각각 12건이며, 이외 Hama 9건, Idlib(이들립) 8건, Quneitra(쿠네이트라) 7건, Tartous(타르투스) 4건임. 아직 한 건의 프로젝트는 장소가 미확정임.

 

 ○ 대부분이 이스라엘에 점령당한 Quneitra(쿠네이트라)에서는 지역 규모에 비해 비교적 많은 수의 프로젝트가 진행되는데, 이는 시리아 정부가 주도한 지역투자 개발 장려정책에 기인함. 시리아 정부는 이스라엘에 점령당하고 전쟁으로 인해 낙후됐던 이 지역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려는 의지를 천명함.

 

지역별 투자 프로젝트 수(2010년 1~9월)

도시명

프로젝트 수

도시명

프로젝트 수

Damascus Rural

60

Hassakeh

12

Aleppo

40

Lattakia

12

Raqqa

40

Hama

9

Deir-ez-Zor

33

Idlib

8

Suweida

23

Quneitra

7

Damascus City

20

Tartous

4

Daraa

20

미확정

1

Homs

16

총 계

305

자료원 : Syrian Investment Agency

 

 ○ 305건의 프로젝트 중 외국인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약 12%로 37건에 이름. 대부분 아랍국가들이며, 국가별로는 터키가 가장 많고 유럽에서는 영국이 투자에 참여함.

 

국가별 투자 등록 현황 (2010년 1~9월)

국가

프로젝트 수

터키

9

쿠웨이트

4

레바논

4

UAE

3

이라크

2

이란

2

영국

2

사우디아라비아

2

요르단

1

팔레스타인

1

오만

1

이집트

1

레바논-시리아

5

시리아-이집트-레바논

5

시리아-쿠웨이트

5

팔레스타인-사우디-요르단

5

총 계

37

자료원 : Syrian Investment Agency

 

□ 시사점

 

 ○ 시리아는 최근 적극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 민영부문 투자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도 적극적으로 장려함. 특히, 제조업부문을 수출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제조업부문의 투자 프로젝트가 증가한 것이 고무적임.

 

 ○ 아직 아랍 국가들 및 터키로부터 투자가 많이 이뤄지는 가운데, 시리아 정부는 유럽 및 남미의 베네수엘라 등과 접촉하면서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투자원 다양화가 기대됨.

 

 ○ 시리아는 2011년부터 예산안 중 투자비중을 전년대비 두자릿수 이상으로 늘리고 2010년 9월 말까지 투자건수도 74%가 늘어나는 등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짐. 최근 시리아에 이 지역의 경제 중심지로서 관심이 증대돼 투자가 증가됨에 따라 한국 업체들의 관심이 요구됨.

 

 

자료원 : Syria Report, Syrian Investment Agency, Syrian Arab New Agency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시리아, 2011년 투자예산 16.2% 증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