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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북지역 신흥 에너지산업 육성
  • 투자진출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0-08-31
  • 출처 : KOTRA

 

中, 동북지역 신흥 에너지산업 집중 육성

-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이어져 -

- 발전소 건설의 계획성이나 예측성이 떨어지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아 -

 

 

 

□ 동북지역 노공업기지 진흥 회의 개최

 

 ○ 국무원은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주재로 동북지역 등 노공업기지 진흥과 관련한 2차 회의를 2010년 8월 17일 개최했음. 이 회의에서는 현재가 동북지역 등 노공업기지 진흥의 관건이 되는 시기이며 업무의 실천 경험을 모아 정책을 마련하고 노공업기지 특유의 신 성장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임.

 

 ○ 이번 회의에서 특히 자원 중심 도시들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에 대한 내용이 특히 강조됐음.

  - 동북지역의 에너지 자원이 점차 고갈되면서 이 지역 에너지산업의 발전동력이 점차 저하되고 있기 때문임.

  - 동북지역의 전면적인 진흥을 위해서는 자원 중심의 도시들이 발전방향을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신흥 에너지산업을 집중 육성해 에너지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유지해 나갈 계획임.

 

 ○ 회의에서는 동북지역의 고도제조업, 신재생에너지,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약, 신재료, 생물의약, 생물공정 등 신흥 발전산업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기초시설의 건설을 통해 동북지역 전면 진흥의 기초를 마련하며 에너지, 교통, 수리 등 프로젝트 건설을 집중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2003년부터 시작된 동북진흥사업의 연장

 

 ○ 중국정부는 2003년부터 ‘동북지역 등 노공업기지 진흥전략에 관한 의견’ 등 정책을 발표하며 동북지역의 경제사회발전, 특히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매우 중시해 왔음.

  - 에너지산업의 발전 분야에서는 우선 에너지공업을 발전시키고 절약, 환경, 다원화에 초점을 맞췄음. 동북지역의 신흥 에너지산업을 발전시켜 중국의 에너지 보장기지로 건설하겠다는 전략임.

 

 ○ 자원고갈형 도시의 전환은 지속적으로 강조된 동북지역 에너지산업 개혁에 있어 중요한 부분임. 국가에너지국(國家能源局) 장궈바오(張國寶) 국장에 따르면 중국 내 자원고갈형 도시로 꼽힌 44개 도시 중 17개가 동북지역에 위치해 있음. 중국정부는 이들 자원고갈형 도시의 전환을 위해 84억 9000만 위앤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중 동북지역이 받은 기금은 40억 달러에 가까움. 이 기금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의 전환을 지원할 예정임.

 

동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자료원 : 百度

 

 ○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지 등을 바탕으로 동북지역 각지의 에너지산업은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음.

  - 랴오닝성(遼寧省) 푸신(阜新)은 풍력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자연조건을 이용해 지금까지 20여 개의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건설했음. 투자액은 100억 위앤에 달하며 발전용량은 180만 kW에 달함. 풍력발전 프로젝트 등으로 푸신의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등 외부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재정수입 증가 등 푸신에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주고 있음. 또한 과거 석탄의 도시에서 신재생에너지 도시로 이미지 제고에도 큰 공헌을 했음.

  - 2010년 4월에는 16억 위앤을 투자해 백만 톤 규모의 코크스 및 순환경제 프로젝트가 헤이룽쟝성(黑龍江省) 허강(鶴崗)에서 시작됐음. 이 프로젝트의 건설기간은 18개월이며 완성 후 매년 코크스 생산 98만 톤, 액화 메탄 6만 톤, 콜타르 5만 톤 등 약 26억 위앤의 수입실현이 가능한 프로젝트임.

 

□ 여전히 체질개선 필요

 

 ○ 동북지역의 노공업기지가 정부의 지원 및 개방확대 등으로 빠른 발전을 이룩하고 있지만 여전히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이 산적해있음. 따라서 노공업기지의 발전은 앞으로도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함.

  - 에너지 분야에서도 에너지 건설의 계획성이나 예측성이 결여된 경우가 많이 발견됨.

- 일례로 푸신의 풍력에너지 건설이 물론 상당한 경제적 효과와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무형의 효과를 발생시켰지만, 초기부터 지나치게 대형 풍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과학성이 결여됨에 따라 전기를 생산을 할 수는 있으나 이를 전력망에서 수용할 수 없어 발전기가 공전하는 등 현상이 벌어짐.

 

 ○ 그러나 최근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동북지역 각 성에서 협력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임.

  - 랴오닝성, 지린성(吉林省), 헤이룽쟝성, 네이멍구(內蒙古)자치주는 2010년 8월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하여 동북지역의 환경 및 자원 문제에 대해 논의함.

  - 동북지역의 일부 자원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시작됨에 따라 에너지 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녹색 클린에너지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함.

 

□ 시사점

 

 ○ 동북지역은 최근 중앙정부가 주시하는 지역 중 하나로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지역임. 또한 지역의 특성상 자원, 에너지 등 분야는 이 지역의 발전과 뗄 수 없는 산업임. 따라서 앞으로 동북지역의 에너지 산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 향후 동북지역에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며, 동북지역의 대외개방 확대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도 높아질 것임. 이 지역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및 관련 설비시장 등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중국능원보, KOTRA 다롄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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