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부 장관, 이집트 2027년까지 7~8%의 경제 성장 목표

○ 이집트 기획경제개발부 장관 겸 이집트 국부펀드(TSFE) 의장인 할라 엘 사이드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 회의에서 이집트가 2027년까지 농업, 제조, 통신, 정보기술 부문의 비중이 35%에 달하는 7-8%의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힘

- 중동 분쟁으로 인해 2024년에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그 수치는 지역 평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임.

○ 이집트의 경제 성장률은 FY2018/19년 5.6%, FY2019/20년 3.6%, FY2020/21년 3.3%, FY2021/22년 6.6%, FY2022/23년 3.8%를 기록

- 코로나19 팬데믹, 러-우 전쟁, 유럽 에너지 위기, 글로벌 공급망 붕괴, 운송비 인상, 상품 부족, 인플레이션, 기후 변화 등과 같은 글로벌 도전에 직면했지만 이집트 경제는 회복력을 보여줌.

○ 이외도 장관은 이집트의 경제 현황과 글로벌 지표에서의 성과를 강조

- (대외 무역) 이집트는 1억 530만 명에 달하는 유망한 내수 시장에 더해 20억 명의 소비자를 보유한 시장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

- (비석유 부문 수출입) 2023년 비석유 수출 실적에서 △건설 자재(24.8%), △화학 및 비료(18.2%), △식품 산업(14%), △전자 및 엔지니어링 제품(12.2%), △농산물(10.5%)를 기록, 주요 비석유 수입품은 △전자 및 엔지니어링 제품(29%), △건설 자재(16.6%), △화학 및 비료(13.1%), △농산물(13%) 순임.

- (투자 환경) 외국인직접투자(FDI)에 대해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있으며, 2022년 이집트로의 FDI 유입이 11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3.5% 증가

- 이외에도 23년 3분기 정기선 운송 연결성 부문에서 아프리카 1위 차지, 물류, 재생 에너지 매력도, 디지털 정부 준비도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달성

* 기사원문: Egypt targets economic growth of 7-8% by 2027: Planning Minister (Egypt today '24.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