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2023년 경제성장률 5.2% 기록 (1.17 국가통계국)

 ㅇ 1월 17일 국가통계국은 2023년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126조 58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고 발표

- 작년 양회에서 설정한 연간 성장률 목표치(5%내외)를 실현했으며 국내외 기관의 예상치와 유사한 수준

- (분기별 성장률) Q1 4.5% → Q2 6.3% → Q3 4.9% → Q4 5.2%

- (산업생산) 전년비 +4.6%, 제조업이 5%의 신장세를 보이며 전체 산업생산 성장세를 견인한 가운데, 하이테크 제조업의 증가율은 2.7%에 그침 (채광업 +2.3%, 전력·열에너지·수력 공급 +4.3%)

- (투자) +3%, 부동산 투자(△9.6%)가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인프라(+5.9%)와 제조업(+6.5%)이 투자 둔화세를 방어

- (소비) +7.2%, 방역통제 완화로 외식(+20.4%) 등 서비스 소비가 반등하면서 연간 소매판매 증가율은 1년 만에 플러스 전환 (’22년 △0.2%)

- (교역) 수출 △4.6%, 수입 △5.5%, 국내외 수요 부진으로 수출·수입 연간 증가율 모두 마이너스 기록

- 내수 부진, 기대심리 약화, 서방국가의 대중 견제,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화 등 내외부 불확실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전반적으로 경기회복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

- 당국이 ‘성장을 통해 안정 촉진(以進促穩)’을 2024년 경제정책 기조로 확정한 만큼, 경기부양 강도를 높여 경제 회복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감 형성

* 원문기사 링크: https://www.stats.gov.cn/sj/zxfb/202401/t20240117_19466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