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유럽연합(EU) 정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협력 관계 격상

○ 알 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2024.3.17(일) 카이로에서 열린 이집트-유럽연합 정상회의에 EU 집행위원회 위원장, 벨기에 총리, 유럽연합 대통령, 그리스 총리, 오스트리아 총리, 키프로스 대통령, 이탈리아 총리 등 고위 인사들 초청

○ 동 회의에서는 특히 가자지구 분쟁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고 알 시시 대통령은 가자 지구가 직면한 인도주의적 위기 완화를 위해 즉각적인 휴진 촉진 및 실질적인 원조에 대한 국제사회의 책임 강조

○ 이번 관계 격상은 EU-지중해 관계에서 이집트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하고 양측의 지속적인 역사적 유대 관계와 상호 이익을 반영

○ 회의 의제에는 산업 현지화, 기술 이전, 인력 양성 등에 대한 경제 및 투자 협력에 대한 논의가 포함. 특히 에너지 생산과 천연가스 분야의 에너지 협력이 핵심 주제로, 이집트- 키프로스 간 협력과 이집트의 청정 에너지 및 친환경 수소 잠재력에 대해 논의.

○ 또한, 이탈리아와 이집트의 주요 국가 프로젝트와 연계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이탈리아의 선진 기술을 이전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이집트 농산물 및 식품의 유럽 수출을 촉진하기로 합의

기사원문: Egypt-EU summit elevates cooperation to ‘strategic partnership(Daily News Egypt, '24.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