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규모) 2022년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는 90년부터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전년도에 비해 122.3% 증가한 15.9억 달러 기록. 글로벌 코로나19 상황 완화 및 북중 무역 재개 등으로 수출은 전년 대비 94.0% 증가한 1.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도 전년 대비 126.0% 증가한 14.3억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12.7억 달러 적자로 전년 대비 130.7% 증가 

□ (주요 교역품목 동향) 2022년 최대 수출품목은 광물성생산품(HS 25-27)으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3%(6,571만 달러)이며, 전년도 최대 수출품목인 철강, 금속제품(HS 72-83)은 19.3%(3,071만 달러) 차지. 2022년 최대 수입 품목 역시 광물성생산품(HS 25-27)으로 전체 수입의 36.5%(5.2억 달러)이며, 이어서 플라스틱·고무(HS 39-40)가 12.7%(1.8억 달러) 차지 

□ (對중국 의존도 심화) 2022년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전년 대비 상승한 96.7%로 2018년 역대 최고치였던 95.8%를 갱신하였다. 對중국 수출은 1.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0.0% 증가, 수입은 14.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4.3% 증가 

□ (주요 교역국가) 2022년 중국을 선두로 베트남, 아르헨티나가 3대 교역국이며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에티오피아, 인도, 방글라데시, 스페인, 홍콩 順으로 10위권에 들었으며,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스페인이 10대 교역국에 새롭게 진입 

□ (아시아 지역 편중) 2022년 10대 교역국 중 아시아 국가는 중국,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홍콩 총 5개국이며, 이들의 교역 비중은 2년 연속 98% 수준을 유지, 금액과 물량 면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의 영향으로 아시아 지역 편중 현상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