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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정부, 북한 관광 자제 촉구
- 북한정보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 2024-09-0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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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2024년 12월부터 국제 관광 재개할 전망
ㅇ 북한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지난 4년간 국경을 봉쇄해 국제 방문객을 차단해 왔으나, 올해 12월부터 국제 관광을 재개할 예정
ㅇ 북한을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은 지난해 재개, 러시아 푸틴 대통령 등 정치인이 방문한 바 있으며, 올해 2월부터 러시아 관광객들의 관광을 허가
□ 1차 관광 재개 지역은 중국 국경 부근인 삼지연으로, 추후 관광 재개 일자 확정될 전망
ㅇ 삼지연은 북한이 경제적, 정치적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는 지역으로, 백두산 인근에 위치
ㅇ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북한 여행 전문 여행사 Koryo Tours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 협력사로부터 삼지연 관광 재개 확인을 받았다고 발표
ㅇ 여행사 KTG Tours는 정확한 관광 재개 일자는 몇 주 안에 확정될 것이라고 언급
ㅇ 일부 여행사들은 평양을 포함한 다른 지역의 관광도 곧 재개될 것으로 예상
□ 벨기에 정부, 북한으로의 비필수 여행 자제 권고
ㅇ 벨기에 외교부는 안전상의 이유로 모든 비필수적인 북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
- 미국은 2017년 북한에서 자국민이 사망한 이후, 북한 여행을 전면 금지 조치함.
ㅇ 벨기에에서는 범죄가 아닌 행동으로 북한 내에서 체포, 구금 또는 추방될 수 있음을 언급
- 북한은 최근 몇 년간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구금하고 중형을 선고한 바 있으며, 가이드와 함께 여행한다는 것이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
- 문제 발생 시, 벨기에 또는 EU 회원국의 대사관으로부터 영사 지원을 받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음을 강조
- 또한 북한이 국제 제재 대상국임을 언급하며,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이 언제든지 고조될 수 있음을 언급
자료원 : Le Soir 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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