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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멕시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희원
- 2021-08-2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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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생산 거점화 계속 -
- 산업 키워드 : 전기차, 온라인 판매, USMCA와 멕시코 투자 -
가. 산업 특성
□ 관련 정책 및 규제
ㅇ(수입) 멕시코에서 자동차 수입을 하려는 기업 또는 개인은 수입자 등록(padrón de importadores)을 해야 하며, 이 등록과는 별도로 특정 산업등록(Padrón de Sectores Específicos)을 득해야 한다. 또한 수입시 필요서류 등의 검토를 위해 경험 있는 관세사의 자문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ㅇ(관세율 및 중고차 수입허가) 자동차 산업의 경우 관련 부품 및 완성차 수입 관세율은 0~20% 범위로, 자동차 부품의 경우 무관세, 승용차 수입의 경우 20%의 관세가 발생한다. 중고차 수입시 관세율은 50%이다. 일부 특정 부품의 경우 연방 경제부의 사전 수입허가를 받아야 하며, 중고차 수입의 경우 연방재무부 고시가격(Precio Estimado) 범위를 충족해야 한다.
ㅇ(멕시코표준규격NOM; Normas Oficiales Mexicanas) 멕시코 내 자동차 상용화 및 판매를 위해서는 일련의 NOM을 충족해야 하는데, 자동차 안전벨트 사양 및 테스트 방법을 규정한 NOM-119-SCFI-2000,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등 배기가스 최대 허용 배출에 대해 규정한 NOM-076-SEMARNAT-2011, NOM-044-SEMARNAT-2006 등이 있다.
ㅇ(관련 정책 및 인센티브) 멕시코 정부는 제조업 진흥 및 수출 장려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명
내용
IMMEX
(제조 마킬라도라 수출서비스산업 진흥 프로그램)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또는 수출 관련 서비스 제공업체가 수출상품 제조를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재화를 임시로 수입시, 일반수입세(IGI), 부가가치세(IVA), 경우에 따라 상계관세의 납부를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미화 50만 달러 또는 이에 상당하는 외화 금액을 초과하는 연간 매출을 등록하거나 수출상품이 전체 매출의 10% 이상이어야 한다.
PROSEC
(산업부문별 진흥프로그램)
수출 여부와 관계 없이 특정 산업의 생산공정에 투입하기 위한 기계, 장비, 부품, 소재 등에 대해 0~7%의 낮은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로, IMMEX와 동시에 신청 및 적용이 가능하다.
Rule 8
내수 혹은 수출 여부와 관계없이 멕시코의 해당 HS CODE 제품이 국내에 부족하거나 국내 제품의 품질 미달 시 해당 HS CODE를 98류로 변경하여 특혜관세 적용을 허가하는 제도로, 동 혜택을 적용 받기 위해서는 기업이 PROSEC을 취득하거나 임시수입의 경우 IMMEX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Decreto Automotriz
경제부에서 발표한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자동차 생산기업 대상으로 PROSEC 프로그램 자동 등록과 관세 혜택을 주는 것으로 요약된다. 매해 갱신하는 형태이며, 혜택 적용 기준은 5만대 이상 생산 공장 보유한 기업이다.
신규 투자 및 기존 투자 확대 등의 경우, 멕시코 경제부에 추가 혜택을 요구할 수 있다.
관련 정보 : https://www.gob.mx/se/acciones-y-programas/decreto-automotriz
□ 주요 기업 현황
ㅇ 멕시코 전역에는 총 43개의 승용차 및 경량트럭 완성차 제조 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글로벌 기업으로, General Motors, Nissan, Chrysler, Kia, Volkswagen, Ford, Honda, Audi, BMW 등이 진출해 있다. 2020년 기준,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완성차를 생산한 기업은 GM(24%), Nissan(17%), Chrysler(14.5%), Volkswagen(9.8%), 기아(6.8%)순이다.
ㅇ 해당 기업은 저렴한 노동력과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점, 북미와 중남미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USMCA를 활용한 역내가치사슬 강화 등을 멕시코 진출 사유로 꼽는다.
멕시코 진출 주요 완성차 기업 공장 위치
자료: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 가공
ㅇ 자동차 부품 기업의 경우 멕시코 전역에 2,152개의 기업이 있으며 이들 부품 기업은 내수 및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잘 알려진 주요 부품 기업으로는 Aptiv, Yazaki, Bocar Group, GIS, Nemak, Hitachi, Johnson Controls, Federal-Mogul, Forza Global Solutions, Magna, Industrias Cazel, Mikel’s, Meritor, Metalsa, PPG, Rassini, SAG, Bosch, Condumex, Sisamex, Visteon, Vitro 등이 있다.
주요 자동차 부품 기업
승용차 순정부품 기업
애프터마켓용 부품 기업
중대형 자동차 부품 기업
자료: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 가공
□ 최신 기술 동향
ㅇ 멕시코에는 대부분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 및 계열사들이 진출해 있으며 세계 4위 자동차 수출국으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 최근 자동차 산업에서 두드러진 동향은 멕시코의 전기차 시장 공장 등의 투자 확대로 전기차 생산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차량은 10대 중 9대가 수출용(88%)이며, 이 중 7대는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ㅇ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대한 수요 및 생산이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모델들을 생산하여 상용화 하고 있는 추세다. 하이브리드, 전기 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종류는 풀 하이브리드(90%)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8.1%), 전기차(1.8%) 순이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수요는 교통량이 많은 멕시코에서 효율적인 연료 소비 방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배기가스 검사료가 들지 않거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정책 등의 인센티브도 존재한다.ㅇ 자동차 부품의 경우에도 역시 하이브리드, 전기차 관련 혁신 부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연료 소비 시 효율적인 스마트 부품들이 유망하다고 분석된다. 또한 자동차 경량화를 위해 가벼운 제품이나 연료 효율이 높고 배터리 성능이 높은 부품들이 선호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트렌드를 보면 주로 조향 및 서스펜션 시스템 관련 부품의 수요가 높았으며, 엔진오일 필터, 거울, 에어컨 등의 부품도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 주요 이슈
(1) USMCA 2020년 7월 1일 발효
ㅇ 지난 2020년 7월 1일, NAFTA를 대체하는 USMCA 체제가 출범하여 자동차 산업의 경우 원산지 규정(역내가치비율 및 노동가치비율)이 강화되었다. 자동차 생산에 사용되는 철강 및 알루미늄의 70%는 북미지역 생산품이어야 한다. 또한 노동가치비율 규정이 신설되어, 자동차부품 생산인력 임금이 부가급부를 제외한 시간당 16달러 이상이어야 무관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관련 참고자료 – USMCA 원산지 규정 해설서 : 자동차, 자동차 부품 중심으로
https://news.kotra.or.kr/user/reports/kotranews/20/usrReportsView.do?reportsIdx=11985
※ [참고] USMCA 자동차 원산지 규정
◦ 역내가치비율(RVC), 철강·알루미늄 북미산 비중, 노동가치비율(LVC)을 모두 충족해야 무관세 혜택 적용 가능
- ① (역내가치비율) 75% 충족
* 일반 RVC외에도 자동차부품을 핵심부품(core parts), 주요부품(principal parts), 상호보완부품(complementary parts)으로 나누어
각 범주에 대한 의무규정을 정의
<USMCA 원산지 규정> * 부품 규정은 승용차·경트럭 기준
RVC
핵심부품
주요부품
상호보완부품
75%
75%
70%
65%
- ② (철강·알루미늄) 북미산 70% 사용
- ③ (노동가치비율) 시간당 16달러의 임금의 근로자가 차량의 40%(승용차)~45%(경트럭·중량트럭)를 생산하도록 요구
(2) 코로나 영향과 반도체 부족 현상
ㅇ 2020년 기준 자동차 판매량은 약 95만대로 전년대비 28% 감소, 생산량 또한 2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2021년 상반기 기준, 약 51만대의 자동차가 판매되면서 전년대비 다소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팬데믹 이전 2019년 동기대비 19.5%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1년 상반기에는 반도체 부족 현상과 철강가격 상승으로 자동차 산업의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된다.
ㅇ 최근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산업에 가장 큰 이슈가 된 것은 반도체 부족 현상이다. 2021년 상반기 기준 약 24만대의 차량이 반도체 부족현상으로 공정이 중단된 상태로 확인된다.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업계의 완만한 회복세를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멕시코에서 생산 중인 폭스바겐, 제네럴 모터스, 아우디, 크라이슬러, 닛산 등의 자동차 기업에서는 생산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한 바 있다. 해당 현상에 대해 멕시코 자동차산업협회는 2021년동안 반도체 칩의 원활한 수급은 2분기 이후로 보고 있으나 이러한 현상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며, 멕시코 자동차부품산업협회의 경우에도 2022년까지 자동차 생산에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 산업 수급 현황
□ 투자
ㅇ 2020년 기준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 규모는 총 39억 달러 규모로, 멕시코 총 외국인직접투자(FDI) 중 14%를 차지, 멕시코 제조업 투자 중 37%를 차지하고 있다. 승용차 및 경량트럭 제조업이 가장 많으며, 자동차 부품 제조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ㅇ 자동차 산업은 USMCA 발효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의 영향으로 47% 투자 감소세를 보였다. 2021년 1분기 기준, 17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안에 Bosch사는 1억 달러, 제네럴모터스는 10억 달러의 투자를 발표한 바 있어 대 멕시코 투자는 순풍을 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6-2020년 멕시코 자동차 분야 외국인직접투자 규모
(단위 : US$ 백만)
연도
2016
2017
2018
2019
2020
승용차 및 경량트럭 제조업
2,707.0
3,880.4
3,332.6
4,290.8
2,774.3
자동차 부품 제조업
2,728.1
3,832.6
3,275.7
3,100.5
1,106.6
자동차 관련 산업 총 투자규모
5,435.0
7,713.0
6,608.3
7,391.3
3,880.9
자료: 멕시코 연방경제부(Secretaría de Economía)
□ 생산
ㅇ 멕시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의 생산규모는 2016년 대비 2020년 기준 각각 24%와 8%의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 기준, 자동차 총 생산량은 약 300만대로 68%가 일반 승용차, 32%가 SUV 및 경량 트럭으로 구분되었다. 자동차 부품의 경우, 엔진(22%), 전기전자부품(18%), 변속기(11%) 순으로 확인된다.2016-2020년 멕시코 자동차 생산규모
(단위 : US$ 백만)
연도
2016
2017
2018
2019
2020
승용차 및 경량트럭 제조
59,101
72,609
77,635
81,455
73,104
- 승용차 및 SUV
43,242
55,211
59,170
60,881
56,352
- 경량트럭 및 트랙터
15,859
17,398
18,464
20,574
16,752
자동차 부품 제조
43,888
49,572
53,712
54,538
47,299
- 엔진 및 그 부품
10,093
10,676
11,630
11,634
10,203
- 전기전자제품 및 그 부품
7,751
8,732
9,569
9,743
8,318
- 변속기 및 그 부품
5,357
6,110
6,715
6,346
5,339
- 다이캐스팅 부품
3,221
3,829
4,106
4,326
3,788
- 좌석 및 내부
3,787
4,053
4,174
4,344
3,624
- 조향 및 서스펜션
3,115
3,752
4,083
4,138
3,574
- 브레이크
979
1,118
1,256
1,242
1,134
자료: 멕시코 통계청(INEGI)
□ 내수판매
ㅇ 멕시코 통계청(INEGI) 데이터에 따르면, 멕시코내 자동차 판매는 팬데믹으로 2020년 9.7% 감소를 기록하였다. 자동차 판매의 경우, 약 94만대로 62%가 수입 자동차, 38%가 멕시코에서 생산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실제, 2019년 기준 66%가 수입 자동차, 34%가 멕시코 생산차량이었던 통계와 비교되는 부분이다.ㅇ 자동차 판매량 기준으로 Nissan(20.5%), GM(15.8%), Volkswagen(10.5%), Toyota(8.1%), KIA(7.8%)를 차지하였다. 자동차 부품의 경우, 엔진, 전기전자제품, 변속기, 좌석 및 내부 악세서리 부품 등으로 판매량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2016-2020년 멕시코 자동차 판매규모
(단위 : US$ 백만)
연도
2016
2017
2018
2019
2020
승용차 및 경량트럭 제조
58,846
72,381
78,533
81,031
73,198
- 승용차 및 SUV
43,194
55,060
59,503
60,224
56,194
- 경량트럭 및 트랙터
15,651
17,320
19,030
20,807
17,004
자동차 부품 제조
43,794
49,370
53,483
54,421
47,299
- 엔진 및 그 부품
10,074
10,677
11,619
11,642
10,223
- 전기전자제품 및 그 부품
7,725
8,763
9,614
9,778
8,309
- 변속기 및 그 부품
5,351
5,939
6,472
6,294
5,296
- 다이캐스팅 부품
3,245
3,867
4,155
4,345
3,846
- 좌석 및 내부
3,788
4,059
4,150
4,315
3,629
- 조향 및 서스펜션
3,159
3,776
4,128
4,138
3,586
- 브레이크
971
1,097
1,243
1,228
1,139
- 기타 부품
9,481
11,192
12,102
12,682
11,271
자료: 멕시코 통계청(INEGI)
□ 수출입
ㅇ 2020년 기준 자동차 산업의 교역은 팬데믹에 큰 타격을 받으며 수출은 17.7%, 수입의 경우 24.2%가 감소되는 모습을 보였다.ㅇ 자동차의 경우, 주요 수입국은 미국(16.7억 달러), 일본(9.7억 달러) 인도(9.5억 달러), 브라질(4.8억 달러), 독일(2.9억 달러) 순이며 대한민국은 7번째로 2.3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자동차 부품의 주요 수입국은 2020년 기준, 미국(121억 달러), 중국(20억 달러), 독일(17억 달러), 일본(15억 달러), 캐나다(11억 달러) 순이며 한국은 10억 달러 수준이었다.
2018-2020년 멕시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출입 규모
(단위 : US$ 백만)
2018
%증가율
2019
%증가율
2020
수입
37,983
-1.3%
37,473
-24.2%
28,402
수출
79,134
3.3%
81,742
-17.7%
67,282
자동차 (8703)
수입
10,617
-3.4%
10,255
-37.5%
6,409
수출
49,406
3.0%
50,897
-20.4%
40,489
자동차부품 (8708)
수입
27,366
-0.5%
27,218
-19.2%
21,992
수출
29,728
3.8%
30,845
-13.1%
26,793
자료: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
다. 진출 전략
□ SWOT 분석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ㅇ 멕시코는 USMCA를 포함하여 세계 각국과의 무역협정, 관세 혜택을 누리는 국가로 자동차 산업에 있어 경쟁력 있는 지역임
ㅇ 자동차 제조업에 관하여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젊고 저렴한 노동인력을 보유하고 있음
ㅇ 멕시코 전역에 주요 글로벌 자동차 및 자동차 기업들이 기진출 해 있어 산업클러스터 등의 활용이 가능함
ㅇ 외국인직접투자 혹은 자동차 조립을 위한 구입 관련 연방정부 및 지역정부의 다양한 인센티브 존재
ㅇ USMCA 도입으로 인한 원산지 규정 강화로 역내가치비율을 75%까지 맞춰야 하며, 자동차 생산에 이용되는 철강 및 알루미늄도 북미에서 70% 이상을 조달해야 함
ㅇ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으로 인해 신차 구매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2021년 말까지 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
ㅇ반도체 부족현상
기회(Opportunities)
위협(Threats)
ㅇ USMCA로 원산지규정 준수를 위해서는 역내 부품 조달이 필수인 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 예상
ㅇ 로컬 공급자들은 점점 더 외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어려운 공정 프로세스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으므로 국내 기업 간의 기술 개발 및 지식 공유에 도움이 됨
ㅇ 멕시코의 중하위 소득 가정도 자동차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공식 일자리 비율이 증가하고 금융 개혁으로 인산 유연한 신용대출로 인해 자동차 구입 가능성이 높아지게 됨
ㅇ디지털 기술 기반의 생산 기술 개발
ㅇ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멕시코 및 미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으며 국내 내수수요 감소 및 미국 경제불황의 장기화는 신차 구매 수요 감소로 이어짐
ㅇ USMCA에 따른 노동가치비율 충족, 즉 임금 인상에 대한 부담은 생산라인 자동화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고 이는 노동자들의 정리해고로 이어지게 될 것임
ㅇ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 노조의 협상력 강화 등으로 인한 운영상의 비용이 증가하게 됨
ㅇ전기차로의 전환은 기존 자동차 시장에 기회이자 위협이 될 것으로 분석하는 시각이 많음
□ 유망 분야 및 시사점
자동차 분야의 키워드는 온라인 판매, 전기차 판매 증가, USMCA 활용도 제고로 요약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동차 부문의 전자상거래 분야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속히 성장하였다. 2019년에는 단 5%만이 온라인 판매로 이뤄졌는데, 코로나19를 계기로 오프라인 판매장이 다수 폐쇄되면서 2020년 온라인 판매율이 15%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 부품의 경우에도 지난 3년 간 꾸준히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멕시코 전기차 시장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해 34%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2020년 기준 2016년에 비해 시장 규모가 19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팬데믹으로 인한 타격으로 2020년에는 2만4400대를 판매하며 4.7% 감소를 보였으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Ford, Nissan, Renault, Mercedes Benz, Porsche 총 4개 기업에서는 멕시코 내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거나 추가 모델을 들여올 예정임을 발표한 바 있다.
2021년 7월 1일 USMCA 1주년을 넘긴 현시점, 글로벌 티어1 기업의 멕시코 신규 투자 및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USMCA 적용 유예기간과 멕시코내 노동법 규제 변화 등의 변수들은 존재하나 북미 시장으로의 수출과 글로벌 시장을 노린 글로벌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생산 공정 멕시코 거점화 경향은 계속될 것이다.자료 : 멕시코 자동차산업협회(AMIA), 멕시코 자동차딜러협회(AMDA), Expansión, El Financiero, El Economista, Forbes, Banxico, 멕시코 연방경제부(Secretaría de Economía), 스페인 대외무역청(ICEX), 멕시코 통계청(INEGI), Revista Comercio exterior, Fitch Solutions, 멕시코 자동차부품협회(INA), Deloitte,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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