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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령사회 대상 약품매출 증대
  • 트렌드
  • 도쿄무역관 김연건
  • 2007-08-31
  • 출처 : KOTRA

일본, 항류마티스제·전립선치료제 등 고령사회 대상 약품 매출 증대

- 올 항류마티스제 시장규모 792억 엔, 전년대비 39% 증가 -

 

보고일자 : 2007.8.31.

김연건 동경무역관

the3j@kotra.or.kr

 

 

□ 일본의 고령화에 따른 약품시장 증가

 

 ○ 일본은 2005년 이후 인구의 20% 이상이 65세가 넘어있는 초고령국가에 해당함. 따라서 각종 약품시장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최근 일본의 주목받는 약품시장의 내용을 살펴보기로 함.

 

 ○ 항류마티스제의 경우 류마티스에 직접 작용하는 각종 약품(생물학적 제제 및 기타 약품 포함)을 뜻하며, 시장확대 요인으로는 시장 60%를 점하고 있는 생물학적 제약제제(생물에서 생성한 물질을 이용한 약제를 의미)가 확대되고 있음에 기인함. 2006년도 전체 시장은 568억 엔(전년대비 49% 확대), 2007년도에는 1256억 엔(전년대비 5% 증대) 규모로 예상하고 있음.

  - 생물학적 제제는 2003년부터 등장해 대단히 높은 치료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환자 1인당 치료에 드는 약제 비용이 연간 100만 엔을 넘을 정도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2006년도에는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한 330억 엔대의 시장으로 성장하게 됨.

  - 2003년도에는 ‘레미케드’, 2005년에는 ‘엔브레움’ 등의 제품 등이 발매 시판 이후의 치료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또한 이 약품 등이 류마티스 진전을 막아준다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류마티스 치료를 고려하는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임. 이후에는 2~3종의 추가적인 생물학적 약제가 2008년경에는 발매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확대에 공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경우, 안티안드로겐제제·식물제약제제·아미노산제제 등이 해당하며 고령화가 진행하는 가운데 환자수가 계속 늘고 있어 수요 또한 확대되고 있음. 주요 의약품기업에 의해 개발이 매우 진전되고 있어 치료약품의 숫자 또한 확대되고 있음.

  - 2006년도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의 시장은 750억엔(전년대비 9% 감소)이었으나 2007년도에는 838억엔(전년 대비 12% 증가)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임. 2006년에 약가 개정이 시행돼 그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2006년 5월 발매된 ‘유니프’ 약품 등의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2007년 시장규모 역시 확대될 것임.

 

 ○ 일본의 고령자수는 2015년까지 매년 2~4%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이에 더불어 각종 질병환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고 있음. 50세를 넘어서는 경우 전립선 비대증의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 약품의 시장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음.

 

 ○ 골다공증 치료제의 경우 골다공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능이 있는 제품들을 말하며, 이 역시 시장확대가 고령화와 이에 따른 환자수 증가에 있는 것으로 보임. 골다공증은 폐경후의 여성(50대 이후)가 주 대상층이 되고 있으며, 현재 일본의 경우 가장 증가하고 있는 질병 중의 하나임. 더욱 골흡수억제작용을 하는 제제들이 발매되고 있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 약가 개정의 영향으로 매출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시장은 비교적 완만하게 확대 중

 

 ○ 요실금 치료제의 경우 고령화에 따라 요실금을 호소하는 환자 역시 증가하고 있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 그러나 부끄러워 하는 점 등 실제 환자의 18% 정도만이 진료를 받아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는 등, 잠재적인 환자의 수치는 훨씬 큼.

  - 제약회사들 역시 여성층의 환자가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이에 대한 마케팅 방안등을 개발하고 있는 중임.

  - 2006년도에 시장규모는 310억 엔(전년대비 14% 증가), 2007년도 시장규모는 451억 엔(전년대비 45% 증가)가 되고 있어서 향후 전망이 더욱 밝음.

 

 ○ 한 편, 어린이에 투여해 키를 성장시키기 위한 성장호르몬제의 경우, 2006년도 시장이 422억 엔, 2007년도 시장이 407억 엔(전년대비 3.7% 감소)로, 감소세를 예상하고 있음. 이는 저출산에 따른, 아동인구가 줄어듬에 따라 시장이 축소되는 것이 원인임.

 

 ○ 일본의 유망 의약품 시장은 분명히 고령화 사회에 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향후 한국의 의약품 시장 역시 비슷한 길을 걸을 것으로 예측.

 

 

자료원 : 후지경제연구소, 인터넷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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