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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 중국과 한국산이 선두
  • 트렌드
  • 몽골
  • 울란바토르무역관 Nandintsatsral Amarsanaa
  • 2017-11-22
  • 출처 : KOTRA

- 고혈압, 폐렴, 당뇨 환자가 많아 혈압계, 혈당측정기, 분무기 등이 유망 -




몽골의 질병 발생 현황


  ㅇ 몽골 보건부 산하 보건개발센터 2016년 보고서에 의하면, 몽골 내 전염성 질환의 전파 경로는 1위 호흡기관(62%), 2위 성병(21%), 3위 소화기관(13%)으로 나타남. 또한 환절기에 각종 바이러스형 감기가 유행하는 편임.

    - 유행빈도가 가장 높은 공기 혹은 간접 접촉으로 전파되는 전염성 질환으로는 바이러스형 감기, 홍역,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결핵 등이 많음. 전염환자의 대다수가 면역력이 약한 소아, 임산부, 노년기 층인 것으로 나타남.


  ㅇ 비전염성 질환 발병원인은 1위 호흡기관 이상, 2위 소화기관 이상, 3위 심혈기관 이상임. 그러나 사망원인으로는 1위 심장질환, 2위 암, 3위 외형적 부상인 것으로 나타남.

    - 급격한 도시화, 부적절한 식습관, 음주와 흡연, 운동 부족 등이 주 원인인 비전염성 질환은 45~65세 중노년기층 중 대다수(53.2%) 이상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남.

    - 비전염성 질환 환자 중 고혈압, 당뇨, 각종 간 질환, 암 등을 앓는 비중이 높음. 고혈압 환자수는 1만 명당 503, 당뇨 환자는 1만 명당 78.6암 환자는 1만 명당 7.3명으로 나타남.


최근 10년간 5대 비전염성 질환 환자수(1만 명당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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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몽골 보건부, 보건개발센터


  ㅇ 입원 치료환자들의 대다수가 호흡기관 질환, 심혈기관 질환, 소화기관 질환 환자인 것으로 나타남.

    - 호흡기관 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중 52.4%가 폐렴 환자, 소화기관 질환 환자의 26%가 간 환자, 심혈기관 질환 환자의 40%가 고혈압 환자임.

    - 암 환자 중 39.1%가 간암, 15.8%가 위암, 7.7%가 폐암, 6.9%가 자궁경부암 환자인 것으로 보임.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규모


  ㅇ 몽골 가정용 의료기기시장이 총 의료기기 중 약 6% 차지

    - 몽골 보건부에 의하면 2016년에 몽골의 11개 의약품의료기기 생산공장에서 약 33만6000만 달러의 의료기기(붕대, 소독약품, 1회용 주사기 등)를 생산했으며, 이는 수입 의료기기 중 1% 내외 수준임.

    - 따라서 99%를 수입품에 의존하는 몽골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수입액 기준 약 1780 달러이며, 2015년에 37%의 고성장률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몽골 경기 침체 및 환율 상승으로 다시 감소세를 보임.

    - 몽골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5대 가정용 의료기기(혈압계, 분무기, 혈당측정기, 체온계, 마사지 기기)의 시장규모는 수입금액 기준 연간 약 100 달러로 추정되며, 이 중 40%를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것으로 나타남.


최근 4년간 몽골 의료기기 시장규모

구분

2014

2015

2016

2017.10.

GDP 규모(백만 달러)

12,196

11,718

11,031

10,271

총 수입 규모(백만 달러)

5,236

3,797

3,357

3,530

내과외과용 의료기기 시장규모( 달러)

19,559

26,912

14,382

10,671

5대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규모( 달러)

901.7

1,057.1

831.4

1,121.9

의료기기 수입 중 비중(%)

4.6

3.9

5.7

10.5

자료원: IMF, 몽골 관세청

 

□ 5가정용 의료기기 수입동향

 

  ㅇ 품목별 수입동향

    - 몽골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질병 및 현지 의료시설 여건 등에 따라 혈압계, 분무기, 혈당측정기, 체온계, 마사지 기기 등의 가정용 의료기기가 가장 많이 수입되는 것으로 조사됨.

    - 상기 5대 가정용 의료기기의 연간 수입액은 약 100 달러임. 2017 10월 금액 기준 마사지 기기가 약 61%, 혈압계 25.5%, 분무기 7.5%, 혈당측정기와 체온계는 각각 약 3% 차지


최근 4년간 5대 가정용 의료기기 품목별 수입동향

(단위: , US$)

구분

HS Code

2014

2015

2016

2017. 10.

수량

금액

수량

금액

수량

금액

수량

금액

혈압계

9018.19,

9018.90류 중

16,830

307,388

28,691

312,348

13,200

217,497

18,124

286,766

분무기

9019.20류 중

2,411

85,535

3,601

69,299

7,366

58,757

36,683

83,614

혈당

측정기

9018.19,

9018.90,

9027.80류 중

5,721

99,780

64,080

37,584

2,506

24,140

3,651

32,689

체온계

9025.11,

9025.19류 중

21,434

53,459

36,069

33,514

33,275

38,137

23,472

31,383

마사지 기기

9019.10류 중

4,292

355,556

3,823

604,399

3,130

492,899

7,308

687,519

합계

50,688

901,718

136,264

1,057,144

59,477

831,430

89,238

1,121,971

자료원: 몽골 관세청

 

  ㅇ 수입 대상국별 비중

    - 최근 4년간 수입통계 기준 각 수입대상국 상위 5대 국가를 살펴보면 혈압계, 분무기, 체온계 등은 대다수 중국으로부터 수입했지만 혈당측정기와 마사지 기기는 한국으로부터 대다수 수입한 것으로 조사됨.

    - 유목문화로부터 도시문화로의 전환기를 겪고 있는 몽골의 도시인구를 위주로 각종 마사지 기기, 침대, 미용마사지 기기 등의 수요가 커지고 있음. 수입 비중은 한국산이 70%, 중국산 5.4%, 프랑스산이 3.3%.

    - 가장 높은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혈기관 질환 환자들의 40%가 고혈압 환자인 만큼 혈압계 수요가 많음. 수입 비중은 중국 41%, 베트남 16%, 독일 12%로 나타남.

    - 폐렴 환자가 많은 몽골에는 감기 유행기 때에는 의료시설이 매우 부족함. 재택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필수 의료기기는 바로 분무기임. 분무기의 경우 63%가 중국, 14%가 독일, 9.2%가 이탈리아로부터 수입한 것으로 분석됨.   

    - 세계적으로 암 다음으로 위험성이 커지는 당뇨 역시 몽골에서 그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서 혈당측정기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 수입비중은 한국 42%, 독일 39%, 대만 13% 수준임.

    - 체온계는 아이 키우는 부모뿐만 아니라 가정집에 하나씩 있어야 하는 의료기기임. 수입 비중은 중국산 66%로 대다수이며 다음은 대만 14%, 독일 6.7%.  

 

최근 4년간 5대 가정용 의료기기 국가별 수입비중(단위: %)

품목

1

2

3

4

5

혈압계

중국(41.2)

베트남(16.1)

독일(12.5)

일본(8.2)

한국(2.4)

분무기

중국(63)

독일(14.3)

이탈리아(9.2)

대만(5.4)

한국(3.8)

혈당측정기

한국(42.5)

독일(39.6)

대만(13.9)

일본(2)

중국(0.6)

체온계

중국(66.9)

대만(14.3)

독일(6.7)

한국(3.8)

일본(2.8)

마사지 기기

한국(70.4)

중국(5.4)

프랑스(3.3)

독일(2.3)

일본(1.3)

자료원: 몽골 관세청

 

대한국 수입동향

 

  ㅇ 혈당측정기는 40% 이상, 마사지 기기는 70% 이상 한국산임.

    - 5대 가정용 의료기기의 연간 대 한국 수입금액은 약 40 달러이며, 2017 10월 기준 전체 수입 중 95%가 마사지 기기, 4.6%가 혈당측정기임. 오로지 0.1%만이 혈압계이며, 분무기 및 체온계 수입은 전혀 없는 상태임.

    - 혈압계, 분무기, 체온계 등은 대한국 수입이 전체 수입 중 3% 내외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혈당측정기는 40% 이상, 마사지 기기는 70% 이상이 한국에서 수입되고 있음.

    - 대한국 혈당측정기 연간 수입금액 약 2 달러이며, 현지 시장 유통 중인 한국 브랜드로 SD BIOSENSOR, GLUCOLAB, CARE-SENS PRO, G-MATE 등이 있음.

    - 마사지 기기는 다양한 브랜드가 현지시장에 유통되고 있으며, 연간 수입액은 약 37 달러로 2015년부터 현지 경기침체 및 환율 상승으로 지속 감소세를 보임.

    

최근 4년간 5대 가정용 의료기기의 대한국 수입동향

(단위: , US$)

구분

HS Code

2014

2015

2016

2017.9

수량

금액

수량

금액

수량

금액

수량

금액

혈압계

9018.19,

9018.90류 중

160

12,381

63

13,116

14

859

23

654

분무기

9019.20류 중

0

0

51

1,182

0

0

0

0

혈당측정기

9018.19,

9018.90,

9027.80류 중

1,541

23,196

62,866

28,027

2,008

14,933

2,490

16,330

체온계

9025.11,

9025.19류 중

142

4,806

6

29

10

1,033

0

0

마사지 기기

9019.10류 중

364

254,865

456

541,675

536

373,833

1,228

337,132

합계

2,207

295,248

63,442

584,029

2,568

390,658

3,741

354,116

 

수입에 대한 규제사항

 

  ㅇ 수입업체가 '의료기기 수입유통 특별 면허', '의료기기 수입허가서' 등을 취득해야 함.

    - 몽골에서 의약품, 의료기기 생산, 수입유통, 판매는 몽골 보건법, 의약품∙의료기기법, 특별 면허법에 따라 규제되고 있으며, 의료기기 수입유통판매와 관련해 몽골 보건부가 발급하는 수입유통업 특별면허(CERTIFICATE)와 수입허가서(LICENSE) 등 취득이 필수   

    - 수입업체는 몽골 보건부로부터 의약품, 의료기기 수입유통판매업을 위한 특별 면허(CERTIFICATE)를 취득해야 수입이 가능하며, 특별면허 신청은 현지 설립 법인만 가능한 관계로 외국 기업이 직접 수출 판매보다는 현지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파트너링하는 것이 일반적임.


소요 기간

유효기간

소요 비용

발급처

웹사이트

120+30

3

12만2800투그릭( 51달러)

몽골 보건부

http://www.mohs.mn

 

    - 의료기기 수입과 관련해 수입업체는 매수입건에 대해 물품 목록과 청구서(INVOICE), 수출자와 수입자 간의 매매계약서(SALES CONTRACT), 수출자 또는 의료기기에 대한 ISO 인증 등의 서류를 제출, 신고해 수입허가서를(LICENSE) 발급받아야 수입통관이 가능함.


소요 기간

유효기간

소요 비용

발급처

웹사이트

5+10

1

1만2000투그릭(약 5달러)

몽골 보건부 산하,  보건개발센터

http://www.chd.mohs.mn

 

  ㅇ 수출업체는 의료기기에 대한 'ISO' 규격만 갖추면 됨.

    -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장비의 분류 기준은 원산 국가에서 등록된 기준으로 규정되며, 의약품의 경우 사용설명서를 무조건 몽골어로 작성해야 하지만 의료기기의 경우 영문 설명서만 있으면 됨.

    - 또는 의약품은 현지 보건부에 등록해야 하는 복잡한 절차가 있으나 의료기기는 제품에 대한 ISO 국제 인증만 있으면 문제없이 통관 가능.

 

□ 전망 및 시사점

 

  ㅇ 인구 311만 명의 작은 시장이지만, 수입 의존도가 커 지속 수요 증가 예상

    - 인구 311만 명의 작은 시장으로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규모가 100 달러 내외 수준이지만, 자체 생산기반이 미비해 99%를 수입품에 의존하는 상황

    - 2018년부터 IMF, WORLD BANK, EIU 등은 몽골의 경제성장률을 약 3~6%로 예상하고 있어 현지 경제 활성화가 예상되므로 이에 따라 의료기기 수입 또한 소폭 성장이 예상됨.

 

  ㅇ 중국산이 가격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점에 유의

    - 몽골에서 5대 가정용 의료기기 중 마사지 기기 및 혈당측정기를 제외한 나머지 혈압계, 분무기, 체온계 등은 대다수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음.

    - 마사지 기기와 혈당측졍기는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품목으로 총수입 기준 한국이 40% 이상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나 혈압계, 분무기, 체온계 등은 수량 기준 중국이 훨씬 우위임.

    - 따라서 해당 품목의 몽골 수출 시 중국산 대비 시장성과 경쟁력 확보의 주 관건이 단가임.

      

  ㅇ 작은 시장규모 고려, 현지 유력업체 단 1개사와 파트너링이 효과적

    - 작은 시장에서 다수의 유통업체가 경쟁하는 관계로 경쟁사가 수입하는 제품의 수입은 서로 거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다수의 업체와 거래하는 것보다 유력한 업체 단 1개사와 파트너링하는 것이 바이어 관리에 효과적임.

    - 몽골의 의약품의료기기 수입은 몽골 보건부를 통해 규제되고 있음. 따라서 수입업체가 의약품의료기기 수입유통판매 특별면허를 보유해야 하고, 매수입건에 대해 몽골 보건부에 보고하고 수입허가서를 발급받아야 함.

    - 이 같은 규제사항 때문에 수출업체 혹은 제조업체가 의약품의료기기 등을 현지에 직접 수출하고 판매하는 것보다는 현지 유력한 업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임.

 

 현지 주요 업체 정보

업체명

설립연도

약국 수

홈페이지

대표 전화

대표 이메일

Monos Group

1990

65

www.monos.mn

976-11315908

info@monos.mn

Mongol Em

Impex Concern

1923

40

www.dr-meic.com

976-7001923

info@meic.mn

Tavin Us

1997

5

www.tavin-us.mn

976-11327416

info@tavin-us.mn

Asia Pharma

2002

10

www.asiapharma.mn

976-70075511

info@asiapharma.mn

Munkhiin Tun

1992

23

www.munkhiintun.mn

976-70115653

info@munkhiintun.mn

  

  ㅇ 초기 진출, 판로 개척을 위해 현지 개최 의료기기 관련 주요 전시회 참가도 좋은 방법임.

    - 현지에서 개최되는 주요 의약품의료기기 전시회로는 몽골 보건부, 의약품 협회 공동주최 '보건의료 기술' 및 몽골 주재 한인회 개최 '메디컬 코리아' 등이 있으며, 전시회 관련 정보는 아래와 같음.


전시회명

보건의료 기술

메디컬 코리아 혹은 한-몽 우수제품 전시회

참가품목

의약품, 의료기기 및 장비,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및 장비, 화장품, 생활소비재

개최장소

몽골 울란바토르시, MISHEEL EXPO CENTER

몽골, 울란바토르시CORPORATE HOTEL,

CONVENTION CENTER

주최측

몽골 보건부, 의약품협회,

몽골 의료장비기술자 협회, Misheel Group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몽골 한인회

개최기간

2017년 5월 중

2017년 9월 15~16일

홈페이지

www.misheelgroup.mn

www.mng.mofa.go.kr

 

 

자료원: IMF, 몽골 관세청, 몽골 보건부, 몽골보건개발센터 및 기타 현지 주요 온라인 매체,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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