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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시장의 현황과 전망
  • 트렌드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최종우
  • 2016-01-18
  • 출처 : KOTRA

     

사물인터넷(IoT) 시장의 현황과 전망

- 2022년까지 연평균 22% 성장률 보여줄 것 -

- 사물인터넷 분야 다양해지며 한국 업체들도 도전 가능성 열려있어 -

     

     

     

□ 사물인터넷(Interner of Things) 동향

     

 ○ 성장세 지속될 것

  - 2015년과 2016년 CES의 중심에 사물인터넷(IoT)이 있음.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물과 사물을 연결한다는 개념의 사물인터넷이 전체 소비재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 Machina 리서치 기관은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은 2022년까지 연평균 21.8% 성장률을 보이며 1조200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 전망함.

     

 ○ 시장 동향

  -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 스마트 미터(Smart Meter), 커넥티드 자동차(Connected Car),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및 사물인터넷 생태계가 성장함에 따라 많은 회사들이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플랫폼과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음.

  -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전자기기들의 개수와 온라인 연결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은 2014년 6600억 달러에서 2020년 1조7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조사기관 가트너는 예측함.

  - 또한, 사물인터넷의 영향을 받는 각종 전자기기 및 사물들의 개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2014년 100억 개의 사물에서 2020년까지 300억 개의 사물들이 인터넷과 연결돼 쓰일 것으로 전망됨.

  - 전자기기, IT 서비스 분야 등이 2020년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의 약 31.8%를 차지할 것이라고 가트너 조사기관은 전망했으며,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다양한 플랫폼, 데이터 저장소, 보안시스템, 새로운 소프트웨어 등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함.

  - 월스트리트 저널은 2014년 아시아 지역은 전체 사물인터넷 시장의 매출의 약 58%를 차지했지만, 2020년까지 조금씩 줄어들어 51.2%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 예측. 아시아에서도 중국은 근래에 초고속으로 성장한 경제, 높은 인구, 증가하는 전자기기들의 보급화 등의 영향을 받아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또한 높은 성장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받음. 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발달된 한국과 싱가포르 등이 스마트 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함.

  - 조사기관 가트너는 사물인터넷 관련 연결 디바이스의 수를 2015년 50억 개에서 2020년까지 250억 개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며, 다양한 시장 생태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함.

     

세계 인터넷 디바이스 보급 전망

자료원: Business Insider

     

  - 2020년 생활가전(Consumer applications) 분야의 연결 디바이스는 2015년 약 29억 개에서 2020년까지 130억 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으며,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 이라고 전망함. 가장 큰 성장률을 보여줄 항목으로는 스마트 자동차 시장으로 예측됐으며, 약 9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됨.

  - 생활가전을 비롯해 제조산업, 유틸리티, 자동차, 보안, 지능형 빌딩들 또한 사물인터넷 관련 유망 시장으로 구분됨. 유틸리티(Utility) 분야의 경우, 에너지절약 및 탄소배출 관련 규제 등으로 인한 스마트미터 개발이 한창임. 스마트미터는 주택 내 에너지관리 또한 가능함.

 

스마트카 전망

자료원: ABI Research

     

  -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은 네트워크, 단말기 등의 하드웨어뿐 아니라, IoT 관련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분야 또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됨. 2019년까지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분야는 연평균 4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전망     

자료원: BI Intelligence

     

  - 제조산업, 유틸리티, 물류 및 교통산업은 가장 많고 다양한 사물인터넷이 이용될 것이라고 전망됨. 이들 산업군에 사용될 사물인터넷 기기들은 대략 7억4000만 개의 기기들이며, 2020년까지 유틸리티 산업이 가장 사물인터넷 기기들을 많이 사용할 것으로 전망됨. 그 뒤를 따라 제조산업, 정부사업들이 사물인터넷 기기 및 기술을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정부사업들은 주로 가로등이나 빌딩들의 에너지소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시킬 것으로 보임.

  - 세상이 점점 더 인터넷 네트워크 등으로 연결됨에 따라 많은 사업들은 사이버 보안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상황임. 가트너에 조사에 따르면, 20%가 넘는 사업들이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사용에 힘쓰겠다고 전함.

  - IT 산업은 발전이 빠르게 진행 중인 사업으로, 현재 사물인터넷 흐름이 더해져 새로운 플랫폼들의 탄생이 전망될 뿐 아니라 새로운 법들 및 규정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측됨.

     

 ○ 사물인터넷 성장 전망

  - Cisco는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이 2022년까지 14조4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함.

  - 제조업 시장과 관련된 사물인터넷 시장의 규모는 2015년 42억 달러에서 2020년까지 1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매년 평균 약 27%의 성장률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함(자료원: Forbes).

  - 조사기관 가트너의 부회장인 Steve Prentice씨는 멀지 않은 미래에 인간은 많은 기기들과 연결이 될 것이며, 이 기기들은 모두 인공지능이 장착된 기기들 또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함. 또한 이러한 변화가 진행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들이 발명될 것이라고 전망함.

     

□ 사물인터넷(Interner of Things) 주요 분야

     

            (단위: 억 개)

구분

연결된 디바이스

2020년 특징 및 전망

2011

2020

생활가전

0.4

43

PC 게임 콘솔, Connected TV, Projector 등 집중적인 투자

지능형 빌딩

520억 달러

2140억 달러

보안 시스템이 가장 활발한 분야로 전망되며, 건물 자동화 시스템 또한 촉망받음.

유틸리티

1.4

15

에너지 절약

자동차

1

13

보안, 내비게이션, 응급처치, Tracking, 엔터테이먼트 및 인터넷 접속 기술 발전 전망

헬스케어

-

7.7

고령화, 건강 관심 높아져 수요 많아질 것

자료원: Machina Research

 

 ○ 헬스케어 주요 사례

  - 근래에 가장 유행이 되고 있는 사업은 웨어러블 사업으로, 웨어러블을 착용한 사용자와 장치를 연결해 현재 사용자의 몸상태를 체크해줄 수 있게 해줌.

  - 일본 소프트뱅크는 Fitbit과 협력해 ‘활동략 측정기기’를 개발해 사용자의 활동량과 건강상태를 모니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함.

  - 나이키 또한 손목에 착용하는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해 운동량 및 건강분석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Fitbit

자료원: Engadget

     

 ○ 물류 및 자동차

  - 글로벌 물류업체인 페덱스(Fedex)는 물류배송의 전체 과정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인 센스어웨어(SenseAware)를 개발해 활용 중에 있음.

  - Mercedes Benz 는 2013년 센싱 및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자율 주행이 가능한 차량 테스트 통과

  - 미국의 전기자동차 선두 기업인 Tesla는 자동차를 제조한다는 단어보다 코딩한다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기업으로, 대부분의 차량제어 시스템이 소프트웨어에 의해 이루어짐. Tesla의 자동차는 17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대부분의 작동이 이루어지며, 일종의 앱스토어처럼 작동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수 있음.

     

Tesla 모델 S와 모델 X

자료원: Tesla

     

 ○ 미국 사물인터넷 투자동향

  - 미국의 사물인터넷 투자 현황은 굉장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며, 인텔과 Qualcomm과 같은 대기업들이 가장 활발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많은 벤처캐피털들의 투자활동도 활발함.

 

가장 활발한 IoT 투자 기업들

    

자료원: CB Insights

     

□ 시사점

     

 ○ 유럽에서는 유럽사회의 향후 당면과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물인터넷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한 바 있음. 이를 통해 정책 결정자 및 관련 기업들이 사물인터넷의 잠재력과 파급효과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사물인터넷에 대한 신뢰 기반의 이성적이고 효율적인 수용방식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

     

 ○ G20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물인터넷 준비 지수(G20 IoT Index) 조사결과에 의하면 미국이 1위, 한국이 2위에 랭크된 것으로 발표됨.

  - G20 사물인터넷 지수는 정보와 관련된 주요 12개 지표(GDP, 비즈니스 환경, 인구, 스타트업 절차, 측허출원, 에너지 사용, 이산화탄소 배출, 브로드밴드 사용자 수, 인터넷 사용자 수, 모바일 사용자 수, 시큐어 서버, IT 지출규모)를 조사 및 분석해 사물인터넷(IoT)의 기회에 대한 준비 정도에 따른 G20 국가들의 순위를 산출한 지표

     

 ○ 이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새로운 사업화 모델을 모색하고자 시장에 진입하는 벤더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IoT를 글로벌화하려는 벤더들에게 유용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임.

     

 ○ 사물인터넷 한국 업체들

  - 한국 업체들 또한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귀뚜라미와 이도링크의 제품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음.

  - 귀뚜라미의 홈 시스템(IoT 보일러) 서비스는 핸드폰으로 보일러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주며, 이도링크의 Mr.Everything 제품은 다기능 모바일 충전 스테이션으로 LED 조명과 랜턴 기능을 제공하며 Aux 및 Bluetooth 4.0 기반의 스피커와 광폭우퍼를 통해 높은 음질의 사운드를 제공해 캠핑족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함.

  - 이도링크의 Mr.Everything은 2015년 CES에서 IT 분야 혁신상을 수상할 만큼 한국 업체들에게 가능성을 알려주는 사례로, 한국 기술이 글로벌화 될 수 있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사례로 여겨짐.

     

     

자료원: Gartner, Business Insider, ABI Research, CB Insight, Tesla, Engadget 및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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