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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비즈니스 환경 꾸준히 개선
  • 트렌드
  • 모잠비크
  • 마푸투무역관 박강욱
  • 2014-12-01
  • 출처 : KOTRA

 

모잠비크, 비즈니스 환경 꾸준히 개선

- 한국 자동차도 현지 조립 -

 

 

 

□ 비즈니스 여건 개선

 

 ○ 세계은행(World Bank) 'Doing Bussiness 2015'이라는 자료에 의하면 모잠비크는 올해 189개국 중 127위로 2013년보다 15위로 전체적인 사업환경이 좋아졌으나 비즈니스 개방성, 전기에너지, 소투자자 보호, 세금 납부, 국경교역분야에서 부정적인 점수를 받았다고 세계은행은 밝힘.

 

 ○ 이에 맞추어 모잠비크 상공부장관(Armando Inroga)은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의 사업활동을 돕기 위한 경제개혁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함.

 

 ○ 외국인투자 유치에 있어 남부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의 다른 회원국과 비교할 때 뒤쳐지지 않도록 맞추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 기업 등록, 허가 등을 더욱 간소화해서 세계은행(World Bank)의 Doing Business 순위를 올릴 것이라고 말함.

 

□ 신용도 유지

 

 ○ 미국 Fitch Rating은 모잠비크의 외화 장기채무 신용도를 B+(안정), 외화 단기채무도 B에서 유지하기로 함.

 

 ○ 이러한 평가는 모잠비크가 사회간접자본 확대와 천연가스를 비롯한 자원개발에 투자를 많이 함으로써 2015, 2016년에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8% 정도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 것임.

 

 ○ 그러나 Fitch Rating은 모잠비크의 2014년 인플레이션율은 3%에 머물 것이고 메티칼 화의 대미 달러 환율도 안정된 반면, 수출은 불안정하고(왜냐하면 국제 석탄가격이 좋지 않으므로) 재정적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등 부정적인 측면도 있음.

 

 ○ Fitch Rating의 모잠비크 신용도 유지는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증가하면서 석탄, 천연가스 개발이 더욱 활발해지고 특히 모잠비크 저항전선(Renamo)의 무력도발이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이루어진 것이나 이것이 무너질 경우 신용도는 내려갈 수 있음.

 

 ○ 한편, 유럽 19개국 그룹(모잠비크에 예산을 원조해 주는 국가 그룹)은 2015년 모잠비크 국가예산에 각각 4억~5억 달러를 원조해줄 것으로 알려짐.

 

 ○ 모잠비크는 아직 이렇게 유럽 국가로부터 돈을 자원 받아야 되는 상황이긴 해도 모잠비크의 독자예산 비중도 76%로 커짐으로써 독립능력이 커짐.

 

□ 은행자산 크게 증가

 

 ○ 모잠비크의 6대 은행이 2012년 자산을 25% 증대한 이후 2014년에도 증가세를 계속하는 등 매우 채산성이 커진 것으로 알려짐.

 

 ○ 6대 은행(Millennium bim, BCI, Standard Bank, Moza Banco, Banco Único, Barclays)의 2013년 유동자산 규모는 85억 달러로 2012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이것은 2011년 10.9%, 2012년 28.6%에 이은 우수한 실적임.

 

 ○ 은행 자산이 증가하는 것은 은행 운영이 활발하기 때문인데 이것은 석탄, 천연가스 개발로 외국인투자가 사상 최고이기 때문임.

 

 ○ 석탄, 천연자원 개발과 사회간접자본 개발에 따라 2015년에도 7.8%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이며 2016년부터는 천연가스 개발용 사회간접자본 개발이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은행 분야도 역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임.

 

 ○ 은행분야가 성장하면서 대중의 은행 이용도 함께 증가하고 있음. 모잠비크 인구 중 은행 이용자는 20%로서 사하라사막 이남 국가 중 낮은 편이나 2020년까지 35%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함.

 

 ○ 은행업계의 자산 규모는 2013년 기준 100억 달러로 앙골라 3대 은행 중 어느 하나의 자산보다도 작은 편이나 꾸준히 증가함.

 

 ○ 자산 규모가 가장 큰 은행은 Millennium bim(29억3000만 달러), BCI – Fomento(27억6000만 달러)이고, 그 다음이 남아공 Standard Bank(14억 달러), Barclays Bank(5억7200만 달러), Moza Banco(4억9370만 달러)임.

 

□ 한국산 자동차 모잠비크 현지 조립 시작

 

 ○ 이와 같은 전반적인 모잠비크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에 따라 모잠비크 업체 Somotor와 한국의 영산이라는 기업이 545만 달러를 합작투자로 현대자동차 조립공장을 완공(2014.11.6.(목))함으로써 앞으로 모잠비크를 비롯한 인근 아프리카시장에 한국 자동차의 진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 생산 차종은 i10(1만2000달러), Accent 1.6(2만3000달러)이며, 1년 동안의 조립 가능량은 4500대로 알려지나 하루 생산량은 처음에는 5대이고 2015년 1200대, 2016년 2500대 등으로 연간 생산능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함.

 

 ○ 모잠비크의 아르만도게부자(Armando Guebuza) 대통령은 완공 기념식에서 현재 모잠비크에는 54만2000대의 자동차가 있는데, 그 중 95%인 45개의 상표가 아시아 것이라고 언급함하기도 했음.

 

 ○ 이번 완공의 결과 진출 기업과 모잠비크 합작기업은 물론이고 모잠비크에도 큰 이익이 되어 모잠비크 정부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임.

 

 ○ 이와 같이 모잠비크의 경제성장 및 비즈니스 환경 개선으로 해외기업이 계속 투자를 증가하면서 한국의 진출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임.

 

 

자료원: 현지 언론 보도 요약, 모잠비크 상공부 Osvalda, 진출기업 Somyoung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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