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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대 자동차시장, 사우디의 급성장세를 주목하라!
  • 트렌드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염기혁
  • 2013-12-15
  • 출처 : KOTRA

 

중동 최대 자동차시장, 사우디의 급성장세를 주목하라!

- 2013년 기준 자동차 판매량 80만 대, 178억4000만 달러 규모 전망 -

- 안정적인 경제성장, 인구 증가 및 청년층의 급속한 확대가 성장 주요 요인 -

- 소형 승용차, 트럭, 버스 등의 상업용 차량 수요 증가할 것 -

 

 

 

 

자료원: Webtaj

 

□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시장 현황

 

 ○ 2012년 기준 74만2597대 판매, 총 161억 달러 규모로 중동 최대 시장이며 2013년 자동차 판매량은 약 80만 대, 판매액 178억4000만 달러 규모로 전망됨.

  - 2015년 기준 자동차 판매량은 88만4000대, 205억8000만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은 6.7% 수준. 2018년에는 연간 100만 대 이상의 신차가 판매될 전망임.

  - 2011년 기준 중동 최대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수입국임.

 

 ○ 특히, 2012년 기준 163억 달러, 총 83만7167대의 자동차가 수입됐으며 2013년에는 89만3000대, 178억 달러에 달할 전망임.

  - 2015년 기준 수입 규모는 약 101만 대, 21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2011~2015년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판매, 수입 시장 규모 및 전망

(단위: 십억 달러, 대)

 

2011

2012

2013

*2014

*2015

자동차 판매 대수

687,590

742,597

802,00

802,105

884,210

자동차 판매액

13.2

16.1

17.8

19.2

20.6

자동차 수입 대수

704,000

837,167

893,87

953,991

1,017,71

자동차 수입액

12.5

16.2

17.8

19.6

21.4

자료원: NCB, NICDP

주: *는 전망치

 

□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시장 성장 요인

 

 ○ 안정적인 내수시장과 경제성장률

  -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10여 년 전부터 지속된 안정적인 경제성장으로 1인당 가처분소득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됨.

 

 ○ 청년층을 비롯한 급격한 인구 증가

  - 지난 2004~2010년 연평균 3.15%에 달하는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5년 사우디 인구는 3100만 명에 이를 예정임.

  - 2015년 기준 16~31세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하고 해당 연령층의 1인당 국민소득은 3만3000달러로 추산되는 등 주요 소비계층으로 부상하면서 이들의 80%가 자동차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됨.

 

 ○ 정부 차원의 인프라 확충, 비석유 부문 개발사업으로 트럭, 버스와 같은 상업용 차량 수요 지속 증가

  - Volvo사는 자사 트럭 510대를 사우디에 공급하는 5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함.

  - 지난 2010년 사우디에서 개최된 Autocare &Transport Arabia 전시회에서 중국 업체들이 영업용 차량 공급과 관련한 다수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업용 차량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 중임.

 

2007~2011년 사우디아라비아 개인용·영업용 차량 수입 규모

자료원: CDS-Ministry of Economic Planning, NCB Estimates

 

 ○ 사우디 정부, 자동차산업 부문을 일자리 창출의 주요 부문으로 선정

  - 노동부의 2011년 자료에 따르면 약 1만3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자동차산업 부문에서 창출됨.

  - 정부는 향후 해당 부문에서 약 7만7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국영기업 SABIC(Saudi Arabia Basic Industries Corporation)은 이미 해당 산업 분야의 개발을 위한 사업을 개시함.

 

□ 국가별 경쟁 동향

 

 ○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이 전체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음.

  - 도요타, 닛산 차량이 현지에서 주로 판매되며 각각 40%, 9.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함.

  - 도요타는 24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차량 정비 및 여타 사후 서비스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함.

  - 도요타는 현지에서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고 부품들을 용이하게 구할 수 있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음.

 

 ○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폴크스바겐 등의 유럽 브랜드가 전체의 18%를 점유하고 있으며 뒤이어 전체 시장의 10%(단일 브랜드 2위)를 차지한 현대차를 앞세운 한국이 12%를 차지함.

 

 ○ 미국 브랜드는 전체 시장의 6.5%를 차지하며 주요 브랜드로는 Ford, General Motors(GM) 등이 있음.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국가별 브랜드 시장점유율

(단위: %)

자료원: Industry Interviews, NCB Estimates

 

□ 전망 및 시사점

 

 ○ 소형 승용차 수요 확대 전망

  - 사우디인들은 대형 SUV차량을 선호해왔으나, 향후 자동차시장의 주요 고객이 청년층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소형차를 선호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인플레이션율이 증가하고 있어 훨씬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연비를 지향하는 소형 승용차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정부 차원의 비석유 부문 장려 정책으로 트럭, 버스 등의 상업용 차량 수요가 더 높아질 전망

  - ISUZU, 메르세데스 벤츠, GM 등이 현지에 버스, 트럭 등 상업용 차량 조립라인을 설립하는 등 활발하게 제조, 마케팅을 추진 중임.

 

 ○ 여성 운전자들은 시장 최고 잠재적 고객

  -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의 운전을 금지하는 사우디에서 최근 여성 운전 금지령의 해제를 위한 움직임들이 지속적으로 목격되고 있음.

  - 장기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금지령이 해제될 경우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 및 프로모션을 제공할 준비가 필요함.

 

 ○ 일본 등 경쟁국은 자동차 기술 교육훈련을 통한 사우디인 채용 및 인력개발, 기술 이전 정책을 통해 사우디 시장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 Abdul Latif Jameel company(ALJ)-도요타의 경우 사우디 내의 일본 자동차 유통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The Saudi Japanese Automobil High Institute(SJAHI)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자동차 관련 기술 이전 및 발전뿐만 아니라 사우디-일본의 산업협력으로 발전 가능함.

  - 사우디 산업클러스터 발전프로그램(NICDP)과 재규어-랜드로버사의 파트너십 의향서를 체결하고 사우디 내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추진 중임.

 

 ○ 차량용 엔터테인먼트시장 성장 예상

  - 차량용 엔터테인먼트시장은 자동차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차의 장식 및 여타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청년층의 확대, 장거리 국내 여행 횟수 증가 등 성장 동인이 많은 관련 부문 중 하나임.

 

 

자료원: Saudi Commerce and Economic Review, Global Arab Network, NCB, NICDP, Industry Interviews, NCB Estimates, Emirates 247, KOTRA 리야드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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