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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의 'Pepper'가 제시하는 로봇산업의 미래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박은희
  • 2014-07-16
  • 출처 : KOTRA

 

소프트뱅크의 'Pepper'가 제시하는 로봇산업의 미

- 저출산 고령화와 성장전략이 맞물려 로봇시장 확대 전망 -

- 인간형 로봇 인기에 따른 연관 산업 성장 가능성 확대 -

 

 

 

□ 일본 소프트뱅크, 인간형 로봇 출시

 

 ○ 2014년 7월 5일 일본 소프트뱅크가 인간형 로봇인 ‘Pepper'를 발표

  - 표정이나 목소리 톤으로 사람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으며 명령을 받아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웃는 얼굴을 이끌어내기 위해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특징

  - 2015년 2월부터 19만8000엔의 가격에 본격적인 일반 판매를 개시한다고 함.

 

 ○ Pepper는 클라우드 AI(인공지능)에 접속돼 인간이 어떻게 하면 즐거워하는지 등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학습을 하는 구조임.

  - 클라우드 접속은 물론이고 스마트폰과 같이 ‘로봇 앱’을 다운로드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구조임.

  - 이를 구현하기 위해 앱 개발 Kit를 널리 배포하고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스마트폰의 앱 비즈니스 모델과 동일한 사업을 추구할 예정임.

 

 ○ 소프트뱅크 오모테산도점에 3대가 6월부터 배치돼 접객 중이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대단한 인기를 끈다고 함.

 

□ 일본 스마트폰 앱 시장동향

 

 ○ 일본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시장은 최근 급성장

  - 스마트폰은 피처폰(다기능 타입 휴대전화)을 대체하는 형태로 급속히 보급되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디바이스 보급 확대와 함께 앱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함. 디바이스 보급 확대에 따른 통신 인프라 정비, 앱 내 과금 모델 보급 등에 따라 유료 앱시장도 성장 기조임.

 

 ○ 스마트폰 앱시장의 규모는 2011년 82억2000만 엔이었으나 2012년은 70%가 증가한 139억9000만 엔, 2013년에는 47% 증가한 205억8000만 엔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2016년에는 2011년 대비 437.3%가 증가한 441억7000만 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일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시장 추이

(단위: 억 엔, %)

 

시장규모

전년 대비 증가율

2011년

82.2

 

2012년

139.9

70

2013년(예상)

205.8

47

2014년(예상)

279.3

36

2015년(예상)

362.3

30

2016년(예상)

441.7

22

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 시사점

 

 ○ 경제산업성이 2013년 발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로봇산업 시장규모는 2010년의 8600억 엔에서 2020년에는 약 2조8500억 엔으로 231.4%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앞으로 일본의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간병 로봇, 지킴이 로봇 등 AI를 탑재한 인간형 로봇시장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됨.

 

 ○ 이러한 추세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인간형 로봇 ‘Pepper’의 성공에 따른 보급 확대와 맞물려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이에 따른 관련 산업(인간형 로봇 앱 개발 등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하드웨어와 패션 등에 이르기까지)의 성장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의 대일 수출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업별 대응 체제를 갖추고 관련 시장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각 일간지, 내각부, KOTRA 도쿄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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