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철강 생산량을 감축하여 산업 구조조정을 촉진하겠다고 발표하며 대규모 철강 감산을 예고(3.5.)

  - 동 조치는 부동산 경기 악화 및 내수 침체로 인해 타격을 입은 중국 철강 기업들이 자국 내 잉여 철강 물량을 해외에 저가로 판매하면서, 무역 상대국들이 중국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조치인 것으로 해석 

  - 또한, 미국이 오는 12일부터 모든 철강 수입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여 무역장벽을 강화함에 따라 수출 여건이 악화됨으로 인해 철강 감산 필요성이 커짐

   * 중국 정부가 구체적인 감축량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연간 약 5천만 톤을 감산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작년 한국 철강 생산량(약 6,350만 톤)의 79%, 중국 연간 수출량(약 1.1억만 톤)의 45%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임

     o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3월 1주차 철광석 가격은 1톤 당 100.98달러에 거래되어 7주만에 하락세를 보였으며, 로이터는 이를 철강 감산 예고로 인한 현상이라고 해석

출처: 블룸버그(3.5.), 로이터(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