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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국과 관세 협상 접촉
- 단신 속보뉴스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유기자
- 2025-04-0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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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미국과 관세 협상 접촉
ㅇ 美백악관이 대만측의 접촉 사실을 확인*한 가운데, 대만 외교부 장관은 협상일정과 방식만 확정되면 언제든지 미국과 협상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힘.
* 美재무장관은 최대 70개국이 접촉해 왔다고 언급한 바 있음.(현지시간 7일)
- 관세, 비관세 무역장벽, 투자·구매 등 여러 협상 분야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임.
ㅇ 대만측 협상단은 행정원 부원장(부총리 격)이 이끌 예정임.
* 원문기사 링크: https://ec.ltn.com.tw/article/breakingnews/5004749
※ 연관 뉴스
□ 대만 행정원 경제무역협상실, 비관세장벽 완화 검토… 트럼프 상호관세 대응 일환
ㅇ 비관세장벽 유형(수량제한, 세관장벽, 기술적 무역장벽, 검역조치, 지적재산권 보호, 서비스업 장벽, 투자장벽)별로 완화 여지를 검토해 미국과 협상에 나설 방침임.
ㅇ 구체적인 검토 대상으로는 미국산 돼지고기/소고기 수입 제한, 동일 모델 자동차 수입상한 규제, 쌀 저율관세할당, 저작권법 개정, 투자 금지/제한 업종 기준 완화 등이 거론되고 있음.
* 원문기사 링크: https://money.udn.com/money/story/7307/8658955?from=edn_subcatelist_cate https://www.ctee.com.tw/news/20250408700101-439901
□ 대만-미국 간 무관세 구상, 상호호혜 원칙에 따라 선별인하 방침
ㅇ 대만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베트남 방식의 전면적 관세 철폐가 아닌 상호호혜 원칙에 따른 선별적 접근법을 채택할 방침임.
ㅇ 대만의 대미 수입(2024년 기준 약 465억 달러) 중 약 38%에 해당하는 품목(농·수산물, 자동차, 건강보조식품, 방직물 등)에 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대부분 10~30% 범위의 관세율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ㅇ 대만의 무관세 구상이 실현될 경우, 농산물, 운송수단, 철강, 석유화학, 플라스틱·고무 등의 산업 분야는 관세 보호막이 사라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원문기사 링크: https://www.ctee.com.tw/news/20250408700105-439901 https://money.udn.com/money/story/121887/8658952?from=edn_subcatelist_c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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