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2025년 ‘3·15 완후이(晚会)’주제는 ‘성실·신용으로 소비 진작’ (3.15 차이롄서)

ㅇ 중국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3·15 완후이’가 3월 15일(소비자의 날) 오후 8시 중국 국영방송 경제채널 CCTV-2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됨

* 1991년부터 방송된 ‘3·15 완후이’는 중국 정부와 중앙방송국(CCTV)가 공동주관으로 매년 소비자의 날인 3월 15일 중국 소비자 관점에서 기업을 고발하는 프로그램임

- 올해 주제는 ‘성실·신용으로 소비 진작’으로 식품안전, 공공안전, 금융안전, 디지털 경제 등 분야에서의 소비자 권익 침해 및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 조명

- ▲기저귀·생리대 등 위생용품의 불량 원료 재판매, ▲일회용 속옷의 비위생적 환경 생산, ▲냉동새우의 과도한 보존액 사용, ▲가전제품 수리비 과다 부과, ▲전자 계약을 악용한 불법대출, ▲개인정보 유출 광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팸 전화, ▲사기성 휴대폰 경품 이벤트, ▲비표준 전선 판매 등 분야 30여개 기업이 블랙리스트에 이름 올림

- 올해 블랙리스트에 외자기업은 제외됐으며 중국 유명 기저귀, 생리대 업체가 포함됨. 일부 기업은 이에 대해 즉각 성명을 발표했고 관련 각급 시장감독관리부서, 위생부서 등은 관련 기업에 대한 조사, 시장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

- 중국 당국은 소비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각 산업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 및 법률체계를 보완하고, 건강하고 공평한 소비환경을 마련해 소비 진작을 추진할 방침

* 원문기사 링크: https://baijiahao.baidu.com/s?id=1826662703495631430&wfr=spider&for=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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