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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자동차 부품 산업, 1,000억 달러 수출 목표 설정
  • 단신 속보뉴스
  • 인도
  • 뉴델리무역관 한종원
  • 2025-03-06
  • 출처 : KOTRA

인도 자동차 부품 산업이 향후 7~8년 내에 수출 규모를 1,000억 달러(FY24 기준 212억 달러)로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함. 이를 위해 인도를 기존 내연기관(ICE) 부품과 신흥 전기차(EV) 부품 모두에서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인도자동차부품협회(ACMA)가 화요일(3.4) 밝힘.

1,0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두 가지 전략이 핵심으로 꼽힘. ACMA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공동 보고서(Revving Up Exports: The Next Phase of Export Growth for the Auto Component Industry)에 따르면, 첫째로 기존 내연기관(ICE) 및 전기차 공용 부품의 수출을 2~3배 확대해야 함. 엔진, 기어, 변속기 부품, 고무 브레이크, 액슬 서스펜션, 배선 하네스, 모터 등 11개 핵심 제품군이 수출 확대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함.

둘째로 전기차 부품의 수출 기반을 강화해야 함.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텔레매틱스 장치, 계기판, ABS 등의 국산화를 추진해 약 150~2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수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음.

ACMA 회장인 Sharda Suri Marwah는 “인도의 자동차 부품 무역수지가 FY19 기준 25억 달러 적자에서 FY24 기준 3억 달러 흑자로 전환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 궤도를 유지하며 1,000억 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힘.

현재 글로벌 자동차 부품 무역 규모는 1조 2,000억 달러에 이르며, 미국과 유럽이 최대 수입 시장으로 자리하고 있음.

출처: ‘Auto component industry sets $100-b export target in 7-8 years’, BL(3.5)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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