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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소매 유통 시장, 5개 국내 기업과 5개 외국 기업이 주도
- 단신 속보뉴스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윤태웅
- 2025-02-1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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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식품 유통업체 10곳 매출 74억 2000만 유로, 전체 시장의 86%
□ [크로아티아] 소매 유통 시장, 5개 국내 기업과 5개 외국 기업이 주도
ㅇ 2023년 유통업 매출 85억 7000만 유로 기록(전년 대비 18.2% 증가)
- 주요 식품 유통업체 10곳 매출 74억 2000만 유로, 전체 시장의 86% 차지
- Schwarz Group (Lidl·Kaufland), Konzum, Plodine 등 시장 점유율 우위
ㅇ 소비자 보이콧 확산
- 쇠고기 가격 급등(40% 이상)으로 촉발된 소비자 불만이 유통업 전반으로 확산
- "Black Friday" 형태로 대형마트, 주유소, 은행,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부문 보이콧
- 첫 3주간 소비자 지출 1억 유로 이상 감소
ㅇ 주요 유통업체 및 시장 점유율
- Konzum (19억 유로, 1위)
- Plodine (8억 9000만 유로, 4위)
- Tommy (6억1200만 유로, 7위)
- Lidl + Kaufland (Schwarz Group, 총 26% 점유)
- Eurospin, NTL 등 중소 유통업체 상대적으로 부진
ㅇ 2023년 시장 성장
- 주요 10개 유통업체 매출 전년 대비 18.9% 증가, 순이익 29.7% 증가
- 실질 성장률 4% 내외, 나머지는 인플레이션 및 소비 트렌드 변화 영향
- 크로아티아 소비자, 가격 인상에도 소비 유지 경향 → EU 평균 대비 영향 적음
ㅇ 크로아티아 vs EU 시장 특성
- 크로아티아 소비자, 제조사 A 브랜드 선호 → 할인점(Discounter) 시장 확산 어려움
- 할인점 브랜드 점유율: 슬로베니아 36.6%, 크로아티아 20.5%, EU 평균 37%, 스위스 51.6%
- Aldi·Hofer, 크로아티아 시장 진출 보류 → Lidl도 할인점에서 하이브리드 슈퍼마켓으로 전환
ㅇ 향후 전망
- 소비자 보이콧이 장기적 가격 조정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
- 새로운 유통업체 진입 가능성 낮음, 기존 기업 간 인수·합병 가능성 높음
- Schwarz Group, Konzum, Plodine 등 대형 유통업체 중심 시장 재편 지속
*기사원문 링크 : Of the total cake of more than eight billion euros, the largest share is held by five Croatian and five foreign chains - Večernji.hr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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