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라오스 개발 원조(ODA) 세미나 개최로 30년 우호관계 기념

*주 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2월 6일 비엔티안에서 한-라오스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개발 원조(ODA) 세미나 개. 이 행사는 정영수 주 라오스 대한민국 대사와 폰반 우타봉 기획투자부 차관이 공동 의장을 맡음.

*KOICA, EDCF, KOTRA 등 주요 한국 ODA 기관과 13개 라오스 부처가 함께 참여하고 정 대사는 개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폰반 부장관은 라오스 경제 발전에 대한 한국의 기여에 감사를 표함.

*한국의 라오스에 대한 ODA는 1991년에 20,000달러로 시작되어 2023년 현재 5천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라오스는 한국의 세 번째로 큰 원조 수혜국이 되었음. 한국의 라오스에 대한 양허성 대출은 2014년에 시작되어 여러 단계에 걸쳐 2억 달러가 투입되어 도로, 제방, 병원 등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되었지만, 2024년에 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하여 비엔티안 제방 건설과 병원 건설을 포함한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

*세미나에서는 물 관리, 농촌 개발, 보건, 디지털 전환 등 주요 개발 분야를 다루고 라오스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제10차 국가 사회경제 개발 계획(2026-2030)과 향후 협력 전망을 강조.

*주 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디지털화, 기후 변화, 농촌 개발에 관한 추가 협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라오스와의 양자 관계 강화를 위한 한국의 의지를 재확인.

자료원: 비엔티안 타임즈( 2025.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