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2024년 12월 수출 10.7%↑, 수입 1%↑ (1.13 해관총서)

ㅇ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2024.12월 중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한 3,356억 달러, 수입은 1% 증가한 2,308억 달러, 교역총액은 6.5% 증가한 5,664억 달러로 집계됨

- (수출) 해외 수요 회복세, 트럼프 고관세율 시행 전 ‘밀어내기 수출’ 등 영향으로, 12월 수출은 두 자릿수 큰 폭 증가하며 수출 증가율은 연내 최고치를 기록함
‧ 국가/지역별: 미국(+15.6%), EU(+8.8%, 이중 독일 +12.5%, 프랑스 +10.7%) 등 대중국 견제가 심화하고 있는 지역뿐만 아니라 아세안(+18.9%, 이중 베트남 +13.9%, 말레이시아 +19.3%, 태국 +28.5%, 인도네시아 +51%), 중남미(+16.9%) 등 신흥국향 수출도 호조세
‧ 품목별: 자동차(+12.1%), 자동차 부품(+15.6%), 일반 기계설비(+29%), 선박(+10.5%), 의료기기(+16.3%), 가전(+14.1%) 등 기계전자 제품 수출이 고신장세를 보인 가운데, 방직품(+17.2%) 등 노동집약형 제품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세를 견인
‧ 단, 하이테크 제품 수출 증가율 둔화(11월 +6.4% → 12월 +4.3%), 집적회로 수출 증가율 한 자릿수로 위축(11월 +11% → 12월 +5.3%), 9월부터 마이너스 행진 중인 휴대폰 수출의 12월 감소폭두 자릿수로 확대(11월 △0.6% → 12월 △15.8%) 등 요인으로 수출 모멘텀 약화에 대한 우려 대두

- (수입) 두 달 만에 플러스 전환했지만, 중국 내수부진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준을 보임
‧ 국가/지역별: 네덜란드(+15.6%), 말레이시아(+12%), 싱가포르(+15.7%), 한국(+19.4%), 대만(+14.4%) 등 국가/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호주(△14.2%), 브라질(△32.5%) 등 광물/농산품 생산기지로부터의 수입은 큰 폭 감소
‧품목별: 과일(+46.6%), 구리정광(+17.2%), 미단조 구리(+33.7%), 천연/합성고무(+45.7%), 자동데이터 처리기기(+56.8%), 항공기(+79%) 등 품목 수입이 높은 신장세를 보인 반면, 곡물(△45.7%), 대두(△34.1%), 정제유(△25.4%), 자동차(△28.3%), 자동차 부품(△30.5%) 등 품목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대폭 감소

- 2024년 연간 기준 중국 교역총액은 전년비 3.8% 증가한 6조 1,623억 달러, 이중 수출은 3조 5,772억 달러, 수입은 2조 5,851억 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5.9% 1.1% 증가함.

- 대한국 수출은 1.8% 감소한 1,464억 달러, 대한국 수입은 12.4% 증가한 1,817억 달러를 기록함

* 원문기사 링크: http://www.customs.gov.cn/customs/302249/zfxxgk/2799825/302274/302275/6312783/index.html

http://www.customs.gov.cn/customs/302249/zfxxgk/2799825/302274/302275/6312702/index.html

http://www.customs.gov.cn/customs/302249/zfxxgk/2799825/302274/302275/6312773/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