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항(Pa Hang, 라오스)-롱삽(Long Sap, 베트남) 국제 국경 게이트가 화요일(11.19) 베트남 선라성(Sơn La)에서 공식적으로 개소되었음

-이번 개소는 1990년 체결된 베트남-라오스 국경 규정 협정에 따라 설립된 롱삽 국경 게이트를 국제 게이트로 승격한 결과로, 베트남 정부가 2020년 승격 결정을 내린 후 라오스 정부가 2024년 9월 이를 승인하면서 이루어짐

-개소식에서 베트남 외교부 상임 부장관인 응우옌 민 부(Nguyen Minh Vu)는 이번 국제 국경 게이트가 양국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의 상징으로, 경제, 무역, 투자 및 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함

-라오스 외교부 차관 폭사이 카이캄피툰(Phoxay Khaykhamphithoune)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평화롭고 협력적인 국경 관계를 유지할 것을 언급함

-양국은 국경 지역의 인프라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통해 두 지역의 통합과 성장을 가속화하며, 이번 국경 게이트를 베트남-라오스 간 관계 강화와 ASEAN 및 국제사회와의 연결성을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임

자료원: 비엔티안 타임즈(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