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아티아] 건설 산업 현황과 도전 과제
- 단신 속보뉴스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윤태웅
- 2024-11-16
- 출처 : KOTRA
-
EU 기금 및 프로젝트 유입으로 건설업 호황
□ 크로아티아 건설 산업 현황과 도전 과제
ㅇ EU 기금 및 프로젝트 유입으로 건설업 호황
- Sisak, Petrinja, Zagreb 지역의 지진 복구 작업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진행 중
- 2019년~2023년 사이 건설업 임금이 38.2% 상승하며 EU 내 상위 5위에 위치
- 2019년 말 대비 2024년 상반기까지 총 임금 증가율은 EU 평균의 3.5배에 달하며, EU 내 최고 수준.
ㅇ 향후 5년간 주요 투자 전망
- 정부 주도 고속도로, 철도 인프라, 지진 복구 프로젝트 및 민간 호텔 투자 등이 핵심
- 제조업 설비, 녹색 인프라, 산업 물류, EU 기금이 지원하는 해외 토목공사 등이 건설업 성장 기회
ㅇ 고용주협회(CEA), 중국과 튀르키예 건설업체를 주요 경쟁 상대로 지목
- 두 국가는 높은 정부 보조금을 통해 크로아티아 시장에서 낮은 가격으로 경쟁 가능성 확보
- 이로 인해 크로아티아 국내 건설업체가 저가 수주로 일자리를 잃는 현상 발생
- 건설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입법적 개혁과 공정 경쟁을 위한 정책 마련 필요성 강조
- 국내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EU 차원의 지원과 제도적 보호가 요구됨
- 보조금을 받는 제3국 입찰자를 억제하기 위해 입찰 품질 개선 및 입법 개정을 제안
- EU와 국제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제3국 사업자는 공공 조달에서 동등 대우를 요구할 수 없음을 강조
- 공공조달법 개정을 통해 집단협약에서 정한 임금을 입찰자의 능력을 증명하는 필수 기준으로 도입 제안
□ 크로아티아 건설업의 비생산성: 구식 기술에 의존
ㅇ 현재 크로아티아 건설업의 문제점
- 구식 건설 기술에 의존하며, 행정 절차의 지연과 비효율성으로 인해 생산성이 낮음
- 숙련된 노동자 부족: 약 5만 명의 숙련 노동자가 해외로 유출되어 기술력 손실 발생
- 공공 조달에서 가격 우선 정책이 지속되어 장기적으로 품질 및 효율성 저하
- 프로젝트 문서는 허가 목적에만 초점이 맞춰져 투자자에게 최적의 솔루션 제공 어려움
- 2023년 신규 아파트 건설 수는 2007년보다 36% 감소 (16,552채)
- 자그레브 지역은 같은 기간 동안 8,895채에서 2,945채로 3배 이상 감소
- 크로아티아 건설업 생산성은 1995년 대비 9% 감소(Eurostat 통계 기준)
- 더 나은 도구와 장비에도 불구하고 인력 투입 및 참여 부족 문제
ㅇ 개선 방안 및 디지털 전략 필요성
- 프로젝트 주기 전반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단이 필요
- 설계 및 시공 단계에서 자동화 및 디지털화로 시간 및 비용 절감 가능
-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 및 AI(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해 품질 및 효율성 증대
- 크로아티아는 신기술 도입 속도가 느려 디지털화의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함
- 일부 디지털화 이니셔티브 시작
- 크로아티아 디지털 건설 센터와 Algebra의 BIM 교육 프로그램 출범
ㅇ 디지털화의 장점
- 더 빠르고 간단한 커뮤니케이션, 정확한 모니터링 및 기록
- 오류 감소, 프로젝트 주기 단축 및 시장 공급 증대
- 자원 절감(시간, 에너지, 인력) 및 비용 절감 효과
*기사원문 링크
- Construction in Croatia - unproductive (2025.01.13)
- Employers' Association: Construction companies compete with companies from China and Turkey - Index.hr (2024.11.15)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