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트럼프 재당선,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 ‘관세 폭탄’ 우려 (11.7 제일재경)

ㅇ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재당선되면서, 중국 수출 관련 기업들의 관세 인상에 대한 우려 고조

-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의 수입 관세 일괄 10~20%, 중국산 제품 대상 60% 인상”을 대선 공약으로 내놨음

- 트럼프 1기 재임동안 중국산 제품 대상 관세 폭탄을 매기며 중국산 제품의 미국 수입 관세율은 미중무역 경쟁 발발 전인 3.1%에서 19.3%로 대폭 상향 조정됨

- 트럼프 당선인이 공약대로 관세 인상을 추진할 경우, 중국산 제품의 수출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진단

- 북미 시장이 중국 전자상거래 해외 매출에서 39%의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 해외시장인 만큼, 관세 인상 조치는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

- 일각에서는 수입 관세율 인상 조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공약대로 추진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점 제기

- 또한 중국산 제품은 최근 가격 경쟁력보다 제품 품질 상향에 노력해 왔기 때문에 관세 폭탄으로 해외시장을 완전히 상실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 원문기사 링크: https://mp.weixin.qq.com/s/cAGkK1z3jRMeKtlUCCfP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