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피스, 크르슈코 원자력 발전소 2호기(NEK2) 건설 반대

   ㅇ 핵발전소는 현재 가장 비싼 에너지원, 건설 비용 및 재정 계획에 대한 불확실성 해결 필요
       - 원자력 에너지 비용 상승과 신재생 에너지 비용 감소
          * 태양광: MWh당 60달러, 풍력: MWh당 50달러, 원자력은 MWh당 180달러

       - 슬로베니아, 2024년 11월 국민투표로 NEK2 건설 여부 결정 예정

       - 건설 전, 재정 문제, 국가의 역할, 시민 및 예산에 미치는 영향 등 선결 필요

   ㅇ NEK2 건설 비용 추정
       - 1000MW 원자로: 약 93억 유로, 1650MW 원자로 선택 시 150억 유로 이상 예상
       - 건설 기간은 최대 20년, 최종 비용은 몇 년 후에나 확정될 것

   ㅇ 유럽 내 원자력 발전소 비용 증가 사례
       - 영국 Hinkley Point C 원전, 초기 180-190억 파운드에서 460억 파운드로 비용 급등
       - 불가리아 Belene 원전, 초기 40억 유로에서 100-120억 유로로 증가, 결국 프로젝트 취소 

□ 크르슈코 원전 확장 비용 93~154억 유로로 추정

   ㅇ 원전 용량 1000MW 확장 기준, 예상 투자가치는 설치 전력 kW당 9300유로

      - 1650MW의 경우 154억 유로

      - 원전 용량을 1100MW에서 2400MW로 확대 방안도 검토 중

   ㅇ 미국 Westinghouse, 프랑스 EDF,  한국수력원자력 경합 예정

   ㅇ 크르슈코 원전, 2,000MW 화력 발전 용량의 웨스팅하우스 가압 경수로 운영 중

      - 운영사는 Nuklearna elektrarna Krsko (NEK)*

        * 슬로베니아 전력청 Gen-Energija와 크로아티아 전력청 HEP에서 공동 소유(50:50)

      - 슬로베니아 전력생산량의 40% 생산, 슬로베니아 전력 수요의 20%, 크로아티아 전력수요의 16% 충당 

   ㅇ 2024년 11월경에 두번째 원자로 건설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 예정      

      - 투표 내용 : 크르슈코 원전 두번째 블록과 소형 모듈형 원자로를 건설, 원자력 에너지 사용에 찬성 여부

      - 두 번째 원자로 건설 시, 전기 요금 크게 완화, 향후 동남부유럽 전력 부족, 에너지 수요 감당 난항

      - 2021.7월, 정부차원에서 두 번째 원자로 건설을 위한 에너지 허가 발급 

      - 1호기는 1983년에 건설, 2043년 가동 중단 *2023.1월, 수명을 20년 연장 허가 

      - 크로아티아 국경에 위치, 오스트리아와는 약 100km 거리

      - 오스트리아와 환경운동가는 반대 입장

*기사원문 링크 : Greenpeace against the construction of the second unit of the nuclear power plant in Krško - Index.hr (202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