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언론 le360에 따르면, 8월 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모로코-핀란드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핀란드의 5G 도입 경험을 모로코에 적용하기 위한 논의가 있었음

월드컵 등 국제행사의 원활한 중계를 위해서는 경기장 주변에 ADSL을 대체하여 5G시설 초고속망 연결이 필요한데 

2030 FIFA 월드컵 공동 주최국인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이미 5G시설인 FTTH(가정용 광섬유 네트워크) 보급률이 85%와 90%에 달하지만,

모로코는 현재 카사블랑카 등 주요 도시 일부 지역에 ADSL이 도입됐으나 도심 외 지역은 통신네트워크 보급률이 낮아 광섬유 인프라가 새로 구축되어야 함.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로코내 통신 사업자 3사(Maroc Telecom, Orange, INWI)가 통신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협의되지 않았음. 

모로코 통신규제청 ANRT(National Telecommunications Regulatory Agency)이 모로코의 5G 배포를 2023년까지로 잡았다가 늦춰진 것도 통신사업자간 협업 부족때문이었음

모로코는 안테나 수를 현재 20,000개에서 30,000개로 늘려야 하는데 5G의 경우 각 안테나가 커버하는 경계가 더 짧기 때문임.

핀란드 등은 독립적인 인프라 운영자를 통해 이러한 인프라를 통합하는 방법을 채택하여 해결했기에 모로코에서 핀란드 등 5G 도입 선례를 참고하려 하는 것임

기사원문링크 : https://fr.le360.ma/economie/deploiement-de-la-5g-comment-le-maroc-pourrait-sinspirer-de-lexperience-de-la-finlande-selon-un_KG22IUMMYJEJBPG4PJLSBFCM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