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 보고서, 이집트 구매관리자지수(PMI) 6월 최고치 기록

○ S&P Global에 따르면 이집트의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9.6에서 49.9로 증가해 3년 만에 최고치 기록

*S&P Global이 △신규 주문, △생산, △고용, △공급 업체 납기 기간, △재고 등 다섯 지수의 가중 평균을 산출한 지수로 0에서 100까지 변동하며 50 이상은 경기 확장, 50 미만은 경기 위축을 뜻함

○ S&P는 외환위기 당시인 올해 1분기에 비해 가격 압력이 훨씬 낮아진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6월 연간 물가 상승률은 27.1%를 기록해 전월 24.4% 대비 0.3% 감소

○ 지난 3개월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6월 투입재 가격은 3개월 만에 가장 빠른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투입재 물가 상승률은 외환 위기를 겪었던 연초보다 여전히 낮았음

- 투입 구매량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반면, 생산량 수준은 거의 3년 만에 가장 완만한 감소세를 보임에도 불구 최저치 기록

○ 비석유 기업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신규 수주는 증가했지만 건설, 도매 및 소매업은 감소해 시장 상황이 엇갈림

- 또한, 6월 신규 수출 주문 건수가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증가

○ 고용은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매출 증가에 맞춰 인력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기업들은 해고된 근로자에 대한 대체 인력이 없다고 보고

* 기사원문: Egypt PMI hits highest level in June: S&P report (Ahram,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