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중앙은행(CBE), 주요 금리 그대로 유지

○ 24.7.19.(목) 이집트 CBE의 통화정책위원회(MPC)는 주요 금리(당일예금금리, 당일대출금리, 본거래금리 등) 유지 결정, 

 - 금리 유지의 결정적 이유는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하락세

  * 6월 이집트의 연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과 핵심 인플레이션은 각각 27.5%, 26.6%로 하락했으며, 연간 식품 인플레이션도 23년 9월 73.6%의 최고치에서 24년 6월 31.9%로 크게 하락

○ CBE는 긴축 통화 정책의 누적된 영향과 우호적인 기저 효과로 2025년 상반기 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현재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 △국내외적으로 불리한 기후 조건, △높은 수준의 재정 조치 등 예상되는 위험들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경고

○ 한편, 최근 에너지 등 주요 국제 원자재 가격은 주로 긴축 통화정책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원자재 가격은 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공급 충격에 여전히 취약한 상태

○ 24.7.12.(화) 국제통화기금(IMF)은 2023/24와 2024/25 회계연도의 이집트 실질 GDP 성장률 전망을 각각 0.3% 하향한 2.7%와 4.1%로 수정

- 지정학적 긴장과 해상 무역 중단으로 이집트의 실질 GDP 성장률은 23년 4분기 2.3%에서 24년 2.2%로 둔화

- 이집트의 실업률은 2024년 4분기 전년 동기의 6.9% 대비 6.7%로 다소 감소함

* 기사원문: CBE keeps key interest rates unchanged (Ahram, '24.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