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7.7일부 중국산 자동차 대상 40% 추가 관세 부과 예정 (6.11 제일재경)

ㅇ 터키 정부는 “오는 7월 7일부터 중국산 자동차에 대해 4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자동차의 추가 관세액은 최저 7천 달러”라고 규정

- 2023년 3월 터키는 중국산 전기차 대상 40% 추가 관세율을 설정하여 중국산 전기차는 현재 50%의 수입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는 상황

- 이번 조치는 추가 관세 부과 대상을 중국산 전기차에서 자동차로 확대한 것으로, 내연기관차 중심(80% 비중)의 중국 터키향 자동차 수출에 악영향 예상

- 중국의 터키향 자동차 수출은 2020년까지 1만 대를 하회했으나 2021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함. 2023년 전년 대비 287.3% 증가한 12만 4,223대를 기록한 데 이어, 2024.1~4월 131.8%의 고성장세(對터키 수출량 5만 582대)를 유지하고 있음

- 중국승용차협회(CPCA) 추이둥수(崔東樹) 사무총장은 “터키 정부가 자국 자동차산업 보호 및 무역수지 적자 감소를 위한 조치”라고 분석하며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터키 시장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치는 터키시장 내 중국 자동차의 확장 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 2024.1~4월 중국 체리車(판매량 2만 1천 대)는 터키 시장 자동차 판매량 6위 기록

* 원문기사 링크: https://cacs.mofcom.gov.cn/cacscms/article/cgal?articleId=180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