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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관 르포] 일본인이 선택한 2019년 히트 예상 상품과 서비스는?
  • 직원기고
  • 일본
  • 도쿄무역관 임지우
  • 2018-12-03
  • 출처 : KOTRA

-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 -

- 소비의 키워드는소셜 플러스」 -


KOTRA 도쿄무역관 박시은 과장



2019 일본의 트렌드는소셜 플러스」


2018년을 보내고 2019년을 맞는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일본 매체 등은 올 한해의 트렌드를 돌아보며 새해를 이끌어 갈 상품,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씽크탱크 중 하나인 하쿠호도생활종합연구소 역시 앙케이트 결과 등을 토대로 2018 일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상품·서비스·컨텐츠 조사 결과와 2019년에 히트할 같은 상품·서비스·컨텐츠에 대한 의견을 비교 분석한 '2019년 트렌드 예측'을 발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2018년에는 '인스타그램 사진발'(1), '프리마켓앱'(3) 개인이 주체가 있는 컨텐츠가 상위를 차지하였다. 투기 대상으로서 떠올랐던 '가상통화'(6), 젊은층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었던 'e스포츠'(15) 및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상품들도 순위권 내 랭크인했다.


한편, 2019년에는 개인에 그치지 않고 타인의 삶의 질까지 높여줄 있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안정성, 유연성, 편리성, 신속성을 중심으로 삶에 무언가 한 가지를 더욱 +해주는 요소가 지갑을 열게 하는 주요 포인트가 것으로 예상된다


2018 히트 랭킹 & 2019 히트 예상 랭킹 (만점 100)

자료원: 하쿠호도생활종합연구소 여론조사 자료에 기반하여 KOTRA 도쿄 무역관 작성


남녀별 2019년 히트 예상상품은?


성별에 따른 2019년 트렌드를 예측해보자면 남성은 '드론'(2), 'VR(가상현실)'(3), 'e스포츠'(9) 취미 대한 관심과 더불어 'QR 코드 결제'(6), '계산대 없는 점포'(10) 캐시리스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에 비해 여성은 '택배박스'(4), '시간 단축 가전'(5), '음성 어시스턴트'(7), '일인 전용 서비스'(9)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인세대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가사와 사회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줄 있는 서비스를 지향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녀 모두 '드라이브 레코더' 1위를 차지한 점으로 보아 사회적 안전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도 추측할 수 있다


2019 남녀별 히트 예상 랭킹 (만점 100)

자료원: 하쿠호도생활종합연구소 여론조사 자료에 기반하여 KOTRA 도쿄 무역관 작성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본 소셜 플러스」


1. 이동()생활 속의 '이동' 안전성을 플러스


난폭 운전 고령자의 운전 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객관적인 영상을 기록할 있는 '드라이브 레코더'(1) 안전하고 스마트한 운전이 가능해 위험 부담이 적은 '무인 자동차'(5) 일본인들은 주목하고 있다. 사람이 접근 불가능한 곳까지 쉽게 이동하여 물품 운반을 해줄 수 있는 '드론'(2)과, 부재중일 때도 물품을 수령할 수 있게 해주는 '택배박스'(4) 역시도 생활 속에서의 조금 더 편리한 이동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다.


2019 히트 예상 1 드라이브 레코더() 2 드론()

 

자료원: 카카쿠닷컴 홈페이지


 2. 활동() 생활 속의 '활동' 유연성을 플러스


'부업'(12) 위한 수단으로 '프리마켓앱'(6) 사용하는 유저가 증가하고 있는 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연하게 활동할 있도록 주는 상품과 서비스가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전망된다. 인력 부족이 이슈인 만큼 소매점의 인력 부족을 해결할 있는 '무인점포'(27) 대한 주목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 나뿐만 아닌 타인의 수고까지 덜어줄 있는 윈윈(win-win)상품과 서비스가 지지 받을 것으로 보인.


2019 히트 예상 6 프리마켓앱() 27 무인점포()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닛케이트렌디


3. 주거() 생활 속의 '주거' 편리성을 플러스


초고령사회인 일본, 고령자만으로 구성된 세대와 맞벌이로 인해 부재가 많은 가정에 편리하고 쾌적한 라이프를 제공하는 기술이 인기이다. '음성 어시스턴트'(9) '시간단축가전'(11), 'IoT(Internet of Things)'(13), '스마트홈'(16), '스마트 리모컨'(18 ) 등이 상위 30위내에 진입, 일상 생활 속의 활동에 편리함을 더해 상품과 기술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2019 히트 예상 9 음성 어시스턴트() 11 시간단축가전()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닛케이트렌디


4. 소비() 생활 속의 '소비' 신속성을 플러스


화면 표시만으로 빠르고 편하게 결제 가능한 'QR코드 결제'(8)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결제할 있는 '계산대 없는 점포'(9)도 상위를 차지했다. SNS 즐기면서 원할 즉시 SNS상에서 신속하게 구매 가능한 'SNS 쇼핑'(23) 기다리거나 줄을 서지 않아도 매장에서 바로 테이크아웃 있는 '스마트 사전 주문 서비스앱'(28) 같이 시간 소비량은 경쟁력의 중요한 척도로 작용하게 되었다


2019 히트 예상 8 QR코드 결제() 9 계산대 없는 점포()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닛케이트렌디


일본의 시장여건 변화와 트렌드에 주목하자!


2019년은 새로운 일왕 즉위를 앞두고 있는 일본, 국가적으로 새로운 막이 열리 해인만큼 국민들 심리와 소비의 흐름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전망된다. 소비세 증세라는 시대적 변화도 앞두고 있어 일상 생활의 기반을 미래 지향적으로 향상시켜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세 인상으로 인해 굳게 닫힐 있는 지갑을 가볍게 있을만한 매력적인 상품, 획기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기업과 개발자의 주요 과제라 생각된다.


한편, SNS 시장의 확대와 함께 SNS 통해 생활자가 주체가 되는 소비, 공유 거래 활동은 2019년에도 꾸준히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1 가구 혼자만의 시간,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생활자가 많아지면서 일인 전용 서비스 상품들도 더욱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기업은 이러한 전체적인 상품 선호 경향, 성별·연령별 동향을 파악하여, 주요 타겟에 맞춘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만 2019년 일본 시장을 원활하게 개척할 있을 것이다.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닛케이트렌디, 하쿠호도생활종합연구소, 홈페이지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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