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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물류 포럼을 통해 알아보는 멕시코 물류산업 현황과 전망

  • 현장·인터뷰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용주
  • 2019-06-24

- USMCA 체결로 멕시코 물류 경쟁력 강화 기대 -

- 우리나라, 멕시코에 관세·통관 시스템 등 전자정부 서비스 수출할 때 -

 

 

 

행사명

멕시코 물류 포럼(Foro AMACARGA)

주최/주관

멕시코물류협회(AMACARGA)

행사일자

2019년 5월 23일

개최장소

멕시코시티, Hilton Reforma 호텔

행사내용

멕시코 물류 환경설명, 분야별 전망, 통관 시스템 등

자료: 멕시코 물류협회(AMACARGA)

 

멕시코 물류 포럼 행사개요

 

  ㅇ 멕시코물류협회(AMCARGA) 창립 33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올해 멕시코 물류 포럼(Foro AMACARGA)은 멕시코 물류 현황 및 전망을 소개하는 전략 세미나와 참가업체의 물류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회로 구성

    - 물류 전략 세미나 세션에서는 USMCA 체결로 인한 멕시코 물류 환경의 변화, 멕시코 농산물 및 저온유통 산업의 기회, 멕시코 보세제도(bonded system) 등에 대해 발표, 멕시코 물류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었음.

    - 멕시코 물류 포럼 연계 전시회에서는 총 19개사 참가하여 자사 물류 서비스를 홍보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멕시코 관세청에서도 개별 공간을 마련해 관세사들이 통관 제도 등을 소개

 

멕시코 물류 포럼 행사 사진

     

자료: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 자체 자료

 

멕시코 물류 산업 현황

 

  ㅇ (물류경쟁력) 2018년 기준 멕시코 물류경쟁력은 전 세계 50위로 중상위권 수준,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칠레(33위), 파나마(37위)에 이은 3위 물류 강국

    - 멕시코 물류경쟁력지수(LPI: Logistics Performance Index)는 5.00점 만점에 3.05로 육로, 해상, 항공 환경은 모두 4.00점 이상을 기록했으나 철도 환경이 3.00 이하를 기록하며 경쟁력 하락에 영향

 

2018 주요국 물류경쟁력지수

자료: World Bank

 

  ㅇ (물류인프라) 멕시코는 북쪽으로는 NAFTA를 체결한 미국 및 캐나다와, 남쪽으로는 중미 국가와의 화물 운송을 위해 도로 및 철도가 발달되어있으며 동∙서쪽으로는 각각 대서양과 태평양을 통한 해상 운송을 위해 항구가 발달

    - 멕시코물류협회(AMACARGA)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멕시코에는 총 117개의 항구, 77개의 공항, 총 5.8억 km의 도로, 2,673만 km의 철도와 같은 물류 인프라가 구축되어있어 멕시코 물류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멕시코 물류 지도: 멕시코 주요 항구·도로·철도

자료: 멕시코 정부 홈페이지

 

멕시코 물류 환경 분석

 

  ㅇ (FTA 허브) 멕시코는 중남미 FTA 허브로서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의 세계 주요 시장과 자유무역으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멕시코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해외로 수출하는데 용이한 조건을 갖춤.

    - 멕시코는 2019년 6월 기준, 전 세계 50개국과 자유무역을 체결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의 CPTPP 비준 절차가 완료되면 총 52개국과 FTA가 발효돼 자유무역 환경이 추가 개선될 예정

 

  ㅇ (지리적 강점) 멕시코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중남미 국가들이 육로 및 철도로 미국으로 물품을 유통할 때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며, 대서양과 태평양을 동시에 맞닿고 있어 해상 유통에도 유리

 

멕시코 물류 산업 SWOT 분석

 

자료: BMI Research, “Mexico Logistics Risk Report - Q2 2019”

 

□ USMCA 체결로 인한 물류 환경 변화

 

  ㅇ (NAFTA 영향) 멕시코 물류 산업은 NAFTA 발효(1994.1)로 북미 3국 간 시장이 개방되고 멕시코와 미국 간 원재료 및 중간재 운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크게 성장

    - 이로 인해 현재 멕시코는 미국 31개 주(州)의 최대 수출국이 되었으며, 교역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멕시코 물류 산업도 덩달아 발전함.

 

  ㅇ (USMCA 영향) NAFTA를 대체하는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체결로 3국 간 물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멕시코 물류 산업뿐만 아니라 제조업 및 농산물 분야의 생산성 향상 전망

    - 멕시코 경제부(SE)는 USMCA 체결 시 3국이 합의한 세관 자동화, 통관 기준 표준화, 국경지대 행정 간소화 및 기타 국경협력 등이 실현될 경우 3국 간 수출 비용이 14% 감소하고 운송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아울러 북미 3국 간 존재했던 통상 리스크가 감소하면서 대 멕시코 제조업 및 농산물 분야 투자가 확대돼 글로벌 가치사슬 내 멕시코 내륙운송(trucking)의 중요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함.

 

NAFTA 발효 전후 멕시코-미국 무역규모 변화

자료: 미국 상무부(U.S. Department of Commerce)

 

멕시코 유망 물류 산업: ① 항공 물류

 

  ㅇ (유통현황) 멕시코 교통통신부(SCT)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멕시코 항공화물 물동량은 총 105.5만 톤으로 전년 대비 9.0% 증가, 특히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해외화물 물동량이 9.7% 증가

    - 이중 국내화물 비중이 31%, 해외화물 비중이 69%로 멕시코 항공 물류 산업은 해외사업에 치중되어있으며, 전체 화물의 51%가 멕시코시티 공항을 통해 취급됨.

 

2017~2018년 멕시코 주요 공항별 항공화물 물동량

(단위: 톤)

자료: 멕시코 교통통신부(SCT)

 

  ㅇ (유망분야) 멕시코 항공 물류 산업은 최근 운송 기준 완화로 인한 해외운송 물량 증가로 해당 시장이 전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항공화물 보안 분야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

    - 멕시코 내 항공 화물량이 증가하면서 화물정보를 이동 매체에 저장 및 공유하는 과거의 물리적인 방법에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활용해 화물을 추적,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 보안 기술이 필요해짐.

 

멕시코 유망 물류 산업: ② 저온유통

 

  ㅇ (유통현황) 세계 콜드체인 동맹(IARW)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멕시코 냉장∙냉동 창고 규모는 약 1,500만㎥로 전 세계 7위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시장, 중남미에서는 브라질에 이은 2위

    - 현재 멕시코에는 총 231개의 냉장∙냉동 창고가 있으며 이 중 70%는 멕시코 중남부, 서부 및 북서부 지역에 집중,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냉장∙냉동 창고 기업인 멕시코 Frialsa Frigorificos社도 멕시코 중남부에 위치

 

전 세계 냉장∙냉동 창고 규모 순위

자료: 세계 콜드체인 동맹(IARW)

 

  ㅇ (유망분야) 美 온라인매체 Quartz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멕시코 냉장∙냉동 분야 투자자 중 대부분이 냉장·저온저장·숙성 장치에 신규 투자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

    - 특히 현재 멕시코에는 예냉(pre-cooling) 및 교차오염 방지 설비가 부족해 관련 장비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

 

저온유통 분야 투자계획 설문조사 결과

자료: Quartz

 

멕시코 보세창고 관세 제도

 

  ㅇ (제도소개) 멕시코 보세창고 관세제도(RFE: Recinto Fiscalizado Estrategico)는 이용 기업이 보세창고에 물품을 들여오고 정부 허가를 받은 제3자(operadores de regimen)가 보관, 유통, 가공·제조 등을 할 수 있게 한 특별 관세제도

    - 2018년 기준 멕시코에는 총 32개의 보세창고가 있으며 주로 세관과 인접한 지역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음.

 

  ㅇ (주요혜택) 멕시코 보세창고 관세제도(RFE)를 활용할 경우 세관처리 비용 절약, 고정 자산 반입, 특혜 관세 적용, 멕시코 표준규격인증(NOM) 취득 유예와 같은 혜택 존재

    - 동 제도는 일반 통관·보관 및 보세임가공·수출서비스산업 진흥프로그램(IMMEX)과 비교했을 때 임시수입 허용 기간이 더 길고, 물품 반입 후 원산지 수정이 가능하며, 최소 수출금액 없이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멕시코 보세창고 관세제도 혜택 비교

 

보세창고 관세제도

(RFE)

산업진흥프로그램

(IMMEX)

일반 통관·보관

(Deposito Fiscal)

부가세·소비세 인증/세액공제

가능

가능

불가

고정자산 임시수입 허용기간

RFE 활용기간까지

IMMEX 유예기간까지

불가

일반제품 임시수입 허용기간

60개월

6~24개월

24개월

세관수수료(DTA)*

(고정자산) 1.76페소

(일반제품) 297페소

(고정자산) 1.76페소

(일반제품) 297페소

(고정자산) 8.00페소

 (기타) 297페소 이상

세제혜택 여부

있음

있음

조건부

기간연장 요청

가능

불가

불가

최소 수출금액(자격요건)

없음

50만불 또는

전체매출의 10%

없음

주: 고정자산 세관수수료는 1,000대당 기준, 일반제품은 건당

자료: GTO Logistics Center

 

전망 및 시사점

 

  ㅇ 멕시코 AMLO 대통령은 ‘멕시코 국가개발계획 2019~2024’을 통해 지역균등개발을 위해 농어촌지역 중심으로 도로, 철도, 항만을 확충하겠다고 발표, 향후 인프라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농산물 유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특히 AMLO 대통령의 대표 프로젝트인 테우안테펙 횡단 열차(Corredor Transistmico)*가 완성되면 멕시코 남부지역의 물류 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보이며, 비료 및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농산물 생산량이 늘면 농산물 유통 수요도 같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

      * 테우안테펙 횡단 열차 프로젝트: 테우안테펙 지협을 통과하고 남부 4개 항구지역을 연결하는 횡단열차 프로젝트

    -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에서 멕시코물류협회 관계자 A 씨와 인터뷰한 결과, 멕시코는 아직 수요에 비해 물류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현 정부가 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여러 계획을 가지고 있어 이로 인해 멕시코 물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힘.

 

  ㅇ 멕시코 국세청(SAT)과 멕시코 세관관리국(Aduana Mexico)은 통관 자동화 등 스마트 물류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의 관세·통관 시스템과 같은 전자정부 서비스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보임.

    - 특히 USMCA 체결로 무관세 통관기준을 50달러에서 100달러로 완화되면서 통관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멕시코 정부는 온라인 거래 물품 추적 등 통관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 희망

    -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 통관시스템을 갖춘 우리나라로써는 관세·통관 시스템을 시작으로 멕시코 시장에 전자정부 서비스를 수출할 기회로 분석됨.


 

자료: 멕시코물류협회(AMACARGA), 멕시코 경제부(SE), 멕시코 교통통신부(SCT), 멕시코 재무부(SHCP), 멕시코 정부 홈페이지, 미국 상무부, BMI Research, World Bank, GTO Logistics Center, 세계 콜드체인 동맹(IARW),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Promexico, Quartz,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 자체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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