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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72시간 무비자 입국 시행,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환승지로 떠오를까
  • 현장·인터뷰
  • 중국
  • 청두무역관
  • 2013-08-26
  • 출처 : KOTRA

 

청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환승지로 떠오를까

- 서부지역 최초, 72시간 무비자 입국 시행 -

- 서부대개발 핵심도시답게 대외개방에도 가속화 -

 

 

 

72시간 무비자 입국 전용 통로 표지판

자료원: 成都商

 

□ 청두, 2013년 9월 1일부터 외국인 72시간 무비자 체류 허용

 

 ○ 중국 국무원은 청두 솽류국제공항(成都国际)을 경유해 제3국으로 가는 45개 국가의 외국인에게 중국 비자가 없어도 청두시 행정구역을 72시간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비준

 

 ○ 무비자 대상 45개 국가의 관광객이 청두에 72시간동안 무비자로 체류하기 위해서는 제3국행 비행기표와 비자를 소지해야 하며 청두시 행정구역 내를 벗어나면 안 됨.

 

72시간 무비자 대상 국가

구분

국가

유럽 솅겐조약 (24개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스란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스페인,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룩셈부르크,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유럽(기타 7개국)

러시아, 영국, 아일랜드, 키프로스, 불가리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미주(6개국)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대양주(2개국)

호주, 뉴질랜드

아시아(6개국)

한국, 일본, 싱가포르, 브루나이,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 청두 전국 4위, 중서부 1위 항공 운송량 많아, 새로운 무비자 혜택 적용 도시로 채택

 

 ○ 청두는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와 함께 중국 항공 4대 도시이며 항공운송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 중임.

  - 현재 20여 개의 국제노선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 9월 청두-런던, 카타르노선이 개통될 것이며, 캐나다 밴쿠버, 카타르 도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으로 가는 직항노선도 증설될 예정임.

  - 현재 국제선 노선수는 200여 개로 최근 3년 60여개 노선이 증설됐으며, 매년 빠른 속도로 취항 노선이 증가하는 추세임.

  - 현재 청두 솽류국제공항(成都国际) 항공여객 수송량은 전국 4위이며 지난해 솽류국제공항(成都国际)을 통해 출입국한 관광객은 모두 195만9350명이었고, 올해는 23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됨.

 

□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무비자 입국정책을 시행하는 청두, 대외개방 확대 기대

 

 ○ 2013년 1월 1일부로 베이징, 상하이는 유럽, 미국 등지로 입국하는 환승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72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을 시행했고 성과가 좋은 편

  - 베이징 수도국제공항(北京首都国际)을 거쳐 베이징을 단기 방문하는 여행객이 급증했으며 베이징 여행발전위원회는 무비자 입국정책 효과로 3년 안에 베이징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연간 500만 명에서 1000만 명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함.

  - 상하이 홍차오(上海虹桥国际)·푸둥국제공항(上海浦东国际)에서 72시간 무비자 입국 혜택을 받고 상해를 경유한 인원은 8월 초까지 이미 7300여 명에 달함. 이는 48시간 무비자 체류를 허용했던 지난해 동기 대비 673.8% 증가한 수치임.

 

 ○ 2013년 8월 1일부로 광저우는 무비자 체류 시간을 24시간에서 72시간으로 늘려 국제경쟁력 강화와 이용객 증가에 따른 편의성을 제고함.

  -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广州白云国际)은 특히, 중국 남방항공의 거점으로 주요 국제선이 운항되고 있음. 중국남방항공은 여객 수송 기준 아시아 1위(2012년 8640만 명) 항공사로 매일 1900여 편을 운항 중임.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중국남방항공의 주요 노선인 호주(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뿐만 아니라 미주와 유럽, 동남아노선 등을 오가는 환승객에게도 쉽게 중국을 여행할 기회가 될 것임.

 

 ○ 청두시는 현재까지 약 200개 국가 및 지역과 경제무역 관계를 맺으며,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대외 개방 확대를 추진함.

  - 청두시는 무비자 혜택으로 청두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 교통, 미식, 쇼핑, 호텔, 휴양 등의 소비를 장려할 것이며 각종 국제회의, 박람회, 비즈니스, 항공업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됨.

 

□ 전망 및 시사점

 

 ○ 청두시는 고대 명칭 파촉으로 삼국지의 본 고장이며 4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함. 세계문화유산 1곳(도강언, 청성산), 세계자연유산 2곳(구채구와 황롱, 팬더곰 서식지), 세계문화자연유산 1곳(아미산-낙산대불)이 있어 관광자원이 풍부함. 청두를 경유해 유럽, 중동아시아로 가는 환승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한식당, 한인여행사 등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의 수요가 증가가 예상되므로 관련 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가 생길 것임.

 

 

자료원: 成都商, 현지 보도자료, 국내 보도자료, 주 청두 총영사관, KOTRA 청두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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