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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콜롬비아, 석유광구(100블럭) 입찰 개시 임박
  • 투자진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6-10
  • 출처 : KOTRA

콜롬비아, 석유 광구(100블럭) 입찰 개시 임박

2010년 초 휴스턴, 런던 등에서 로드쇼 가질 예정

지난 2008년 43개 광구에 비해 면적 및 규모 면에서 크게 앞서

 

보고일자 : 2009. 6. 9.

최재철 보고타 코리아비즈니스센터

909009@kotra.or.kr

 

 

 정보요약

 

 2009년 12월까지 콜롬비아 내 석유 광구 100블럭을 추가로 입찰에 내놓을 것을 밝혔으며, 실질적으로 입찰은 2010년 중반 경 열릴 예정임.

 

 콜롬비아 정부 및 ANH(콜롬비아 석유개발청)은 2009년 말 보고타를 시작으로, 휴스턴, 캘거리, 런던에서 오는 2010년 2월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3월 중에는 아시아 및 중동 지역에서 관련 설명회를 가질 것이라고 관계자가 최근 밝혔음.

 

 ANH 및 콜롬비아는 2009 석유 발표회 ROUND를 통해 콜롬비아 내의 Caguan Putumayo, Vaupes Amazonas, Choco Sur, Choco Norte, Bucaramanga, Cordillera 지역 및 San Andres 섬을 비롯한 콜롬비아 카리브 해안지역의 광구를 분양할 계획을 밝힘.

 

 

 

2009 ~ 2010년 새로 발표되는 광구 분포도(Llanos Orientales 지역 제외)

자료원 : ANH(콜롬비아 석유개발청), Portafolio紙(09.06.02)

주 : E&P(자원개발계약, 황색 지역), TEA(기술평가계약, 적색 지역)

 

 

 

 특히 가장 많은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예상되는 동부평원(Llanos Orientales)의 경우, ANH(콜롬비아 석유 개발청)은 이 지역을 8개 블록으로 나눠 총 미화 약 5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할 계획임.

 

  Pacific Rubiales, Shell, Ecopetrol, Exxon Mobil, Talisman, BHP Biliton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이미 기술평가계약(TEA)를 체결하였으며, 이는 차후 본격적인 입찰 체결을 위한 선수로 풀이됨.

 

 동부평원(Llanos Orientales)의 경우 총 면적 약 1,270만 HA에 달하는 최대 석유 매장 지역이며, 가장 넓은 5구역(313만 HA), 3구역(262만 HA), 8구역(239 HA)를 중심으로 탐사 및 개발이 진행될 예정임.

 

 

 

Llanos Orientales 부분 확장도

자료원 : ANH(콜롬비아 석유개발청), Portafolio紙(09.06.02)

 

 

 

 석유분유 투자 및 발전 현황

 

 콜롬비아는 지난 2008년 면적 약785만 HA 내의 광구 43개 블럭를 입찰에 내놓은 바 있으며, 주로 Sinu(San Jacinto Norte 지역), Cesar Rancheria (Guajira 지역), Cordillera (동부산맥), Llanos Orientales (베네수엘라 인접 동부평원) 등 석유 매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명된 지역에 집중되었음.

 

 우리나라 SK Energy와 석유공사는 지난 2008년 Cartagena(까르따헤나) 근교 탐사 광구 입찰권 획득에 성공한 바 있음.

 

 

 

2008년 입찰 광구 지역 및 면적 현황

자료원 : ANH(콜롬비아 석유개발청), Portafolio紙(09.06.02)

 

 

 

  지난 2008년 외국인의 對 콜롬비아 투자액(FDI)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투자액의 무려 33.80%가 석유 부분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뒤를 이어 광산업, 제조업, 금융업, 상업•호텔•외식업, 교통•운송•통신업이 차지하였으며, 그 외 부분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2008년 콜롬비아 주요 분야 외국인 투자(FDI) 현황 및 비중

(단위 : 백만 US$, %)

구분

투자액

비중

농업

67.1

0.64

상업•호텔•외식업

1,029.3

9.74

건설

324.1

3.07

전기•가스•수도

29.4

0.28

광산업

2,115.8

20.03

석유

3,570.6

33.80

금융업

1,235.5

11.70

제조업

1,373.5

13.00

공공부분

72.7

0.69

교통•운송•통신업

745.8

7.06

합계

10,563.9

100

자료원 : Banco de la Republica (콜롬비아 중앙은행)

 

 

 최근 5년 간 전체적인 외국인 투자액(FDI)이 2006년 급감한 것을 제외한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그 중 석유부분 외국인 투자액(FDI)는 매년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음.

 

 전체 투자액에서 석유부분 투자액 비중 부분에 있어서도 2004년 이전 10%대에 머물던 것이 2006년 약 30%로 급증한 이후 계속 30% 이상 비중을 차지하며 외국인 對 콜롬비아 투자 비중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연도별 석유부분 FDI 및 비중 추이

(단위 : 백만 US$, %)

구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전체FDI

3,015.6

10,252.0

6,656.0

9,048.7

10,563.9

석유부분FDI

494.9

1,124.6

1,995.0

3,333.2

3,570.6

비중

16.41

10.97

29.97

36.84

33.80

자료원 : Banco de la Republica(콜롬비아 중앙은행)

 

 

 또한 2009년 1월 콜롬비아 정부가 발표한 주요 부분 SOC 투자액 규모에서 석유 부분이 포함된 광산 및 에너지 분야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였으며, 최근 다시 증가하는 국제유가 및 정부의 대대적인 자원 관련 정책 홍보에 힘입어 콜롬비아 석유 분야에 세계적으로 최근 관심 및 자본이 집중되고 있음

 

 

2009년 콜롬비아 정부 발표 SOC 투자액 규모

단위 : (1조 페소)

자료원 : 콜롬비아 국가기획처(Departamento Nacional de Planeacion)

주 : 2009년 6월 8일 기준환율은 1USD = 2,091.10 COP(콜롬비아 페소)임.

 

 

 

 시사점

 

 지난 2008년 콜롬비아는 785만 HA 내 43개 광구를 입찰에 내놓은 바 있으며, 이번 2009년~10년 입찰에 나올 100여 곳의 블럭은 규모 및 품질 면에서 지난 2008년의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큰 것으로, 올해 말 부터 본격적인 로드쇼에 들어가 내년 2~3월 중 런던, 휴스턴, 아시아, 중동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로드쇼를 가질 예정임

 

 특히 가장 매장량이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Llanos Oriental(베네수엘라 접경 동부 평야)는 8개 블록에 면적이 1,270만 HA에 달해 입찰권을 따기 위한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

 

 현재 콜롬비아 주요 석유 광구는 콜롬비아 최대 석유회사인 Ecopetrol를 비롯하여 BP(British Petroleum), Royal Dutch Shell, Exxon Mobil, Lukoil 등 세계 유수의 관련 기업이 이미 콜롬비아 석유 광구의 경제성 및 장래 파급효과를 인식하고 선점하고 있는 추세임.

 

 지난 2008년 우리나라 SK Energy와 석유공사가 탐사광구 입찰권을 따낸 전례가 있으나 거대한 콜롬비아 석유 시장에 비해 아직 한국 기업의 진출사례 및 비중이 적음. 하지만 콜롬비아 시장의 규모 및 장래성을 감안하면 아직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파고들 가능성은 농후함.

 

자료원 : Portafolio紙(09.06.02일자), ANH(콜롬비아 석유개발청), DNP(콜롬비아 국가기획처), Banco de Republica(콜롬비아 중앙은행)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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