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시비르스크, 러시아 최초 로컬 의료 테크노파크 조성 추진

 ㅇ 러시아 최초의 지역 단위의 의료 테크노파크가 시베리아 중심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시에 조성될 예정임.

 ㅇ 2011년 말까지 조성 완료 계획인 노보시비르스크 의료 테크노파크는 인공 관절(뼈, 의치 포함) 전문 단지로 육성될 계획으로 관련 연구시설 및 의료기관이 입주할 예정임.

 ㅇ 동 프로젝트는 노보시비르스크 외상학 및 정형외과 연구소(Novosibirsk research institute of traumatology and orthopedics)와 Technokom, Corporation of Medical technologies 등 현지 주요 의료 기업 및 시베리아 지역 내 전문 클리닉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ㅇ 테크노파크는 2010년 초 현지 지자체 설립 승인을 취득했으며, 2010년 4월 노보시비르스크 시내 중심부에 부지를 선정하고 2011년 현재 단지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음. 단지 면적은 약 13,000s/m로 주거 및 업무용 건물 5개동이 건설되며, 각종 연구소를 포함해, 진단센터, 병원, 수술 및 재활 치료실 등이 입주할 전망임. 투자규모는 약 2천만 유로이며, 50%는 민간자본, 나머지 50%는 현지 금융기관(Khanty-Mansiyskiy Bank)에서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ㅇ 2011년 3월 현재 단지 조성 공정율은 약 70%를 보이고 있으며, 금년 중반부터는 관련 장비의 구매가 본격화 할 것으로 조사되고 있음.

 ㅇ 한편, 동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지난 2010년 Mr. Viktor Tolokonskiy 전(前) 노보시비르스크 주시자(현재 시베리아 연방 전권대표)는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동 프로젝트는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며, 다양한 세금 혜택 등 정부 지원이 수반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음.

자료원 : sibir.rian.ru, newsib.ru, sibkray.ru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