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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기차(EV) 배터리 공급망 동향 및 시사점
캐나다 전기차(EV) 배터리 공급망 동향 및 시사점
목차

제1장 캐나다 전기차 산업
제1절 전기차 시장 현황 및 전망
제2절 전기차 산업 지원 정책
2.1 [전기차 제조 지원] 메이드인 캐나다 전략
2.2 [전기차 보급 지원] 친환경차 판매 목표제
2.3 [배터리 공급망 지원] 국가 핵심 광물 전략

제2장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제1절 비전 및 추진 전략
제2절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산업 강점
2.1 풍부한 광물 자원
2.2 완성된 자동차 제조 생태계 보유
2.3 청정 전력 공급 인프라 확보

제3장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분석
제1절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로드맵
제2절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분석
제3절 주요 프로젝트 현황
제4절 배터리 공급망 관련 규제

제4장 우리기업 진출 시사점
제1절 결론 및 시사점

[별 첨] 캐나다 주요 EV 배터리 공급망 기업 정보

요약

□ 캐나다 전기차 산업 현황 및 전망
◦ 캐나다 완성차 내수판매 부진에도 전기차 고성장, 배터리 전기차 판매 급증
- 2023년 전기차 판매량은 18.4만 대로 전년대비 47.3% 증가했고, 지난 5년간 220% 이상의 고속 성장세 지속
◦ 퀘벡 & BC주 EV 판매량, 보급 속도 전국 최고, 加시장 성장주도
- 지역별 전기차 판매 비중(전체 신차 판매량 중 전기차 점유율)은 BC(20.2%), 퀘벡(18.6%), 온타리오(7.4%) 순으로, 전기차 보급 속도는 BC주가 전국서 최고
◦ 연방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 맞물려 친환경차 보급 목표시한인 2035년까지 연평균 15%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
- Statistics Market Insights 전망에 따르면 캐나다 전기차 시장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5.5%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됨

□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산업 비전 및 전략
◦ (비전) 2030 북미 배터리 생산 허브 도약
◦ (목표) (업스트림) 세계 최고 환경친화적 배터리 생태계 조성, (미드스트림) 배터리 핵심소재ㆍ셀 생산의 북미 허브 도약, (다운스트림) EV 공급망 지원 인프라 확충
◦ (추진 전략)
➀광물 생산에 세계 최고 수준의 ESG 기준 적용
➁친환경 광물 생산을 위한 민간 자본 유치 확대
• 니켈, 흑연, 리튬 등 핵심 광물 개발을 위한 청정 자본 유치, 세금 인센티브를 개발, 연방 허가 절차 보장
➂신기술 개발지원 플랫폼 마련, 북미 핵심소재 생산기지 구축
• 기존 온타리오 기반 Advanced Manufacturing Supercluster 역량을 배터리에 집중, 신기술 개발/테스트/상용화 지원
➃글로벌기업의 캐나다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 참여 지원
• 국내 업스트림-다운스트림 연결 프로젝트에 정부 자금 우선 제공, 미드스트림 분야 투자 확보
➄생태계 활성화 인프라(예: 발전/송배전, 운송 등) 구축 총력

□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분석
◦ 2030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로드맵
총 2단계 일정이며, 1단계는 ‘초기 투자 단계(’22~’25년)’로 정부가 분야별 시범사업을 주도해 생태계 기반을 다지고, 2단계(’26~’30년)에서 배터리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활성화
➀채굴 : 니켈, 구리, 코발트, 흑연 생산 확대 및 추가 제련 설비 시범 운영. ‘30년까지 국내 니켈, 코발트, 구리 통합 제련 설비를 구축
➁소재 개발 : 초기 2030년까지 3개~5개 배터리 활성물질(BAM) 생산공장을 가동. 아울러 새로운 DLE(Direct Lithium Extraction, 직접 리튬 추출) 기술을 활용, 환경친화적 방식 리튬 생산 확대
➂배터리 셀/팩 : 해외 선도 기업의 캐나다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2030년까지 450GWh급 생산 설비 최소 2곳 가동
➃재활용/재사용 : 국내 배터리 시장에 ‘확장된 생산자 책임 규제(EPR)’를 시범 적용하고 조기 정착 추진. 습식 제련기술을 활용해 2030년 연간 7kt의 친환경 기반 배터리 활성물질 생산
◦ 공급망 구조(4대 핵심 광물 중심)
➀리튬 : 리튬(정광) 공급은 ‘로컬 광산 채굴’ 또는 ‘수입’을 통해 이뤄지고, 이후 배터리용 리튬을 생산하기 위한 대부분의 제련 공정은 해외(중국)에서 진행
➁니켈 : ’26~’27년 신규 니켈 광산이 가동되는 시점에 맞춰 채굴-제련- 배터리 소재 생산 과정을 하나로 통합한 ‘수직 통합 공급망’ 구축 추진
➂코발트 : 캐나다 배터리 소재 생산 업체인 Electra Battery Materials는 온타리오 Temiskaming Shores 지역에 코발트-니켈-망간 통합 제련시설 건설
➃흑연 : Nouveau Monde사는 퀘벡주에 배터리 음극재용 구형정제흑연 (CSPG) 생산공장 건설 계획

□ 우리기업 시사점
◦ 한-캐 상호보완적 배터리 생태계 “공급망 협력 시너지 다대”
- (한국) 미드스트림 이후 배터리 제조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확보, 하지만 수산화 리튬, 전구체 등 핵심 구성 물질에 대한 대중국 의존도 심화
- (캐나다) 전통 광업 강국으로 배터리 핵심 광물 매장량이 풍부하고 업스트림(채굴)과 제련 부문에 강점 보유. 하지만 미드스트림 이후 배터리 제조 기반 및 원천기술은 부족
➀ [加] 미드스트림 투자 집중 ⇨ [韓] 배터리 공급망 강화 기회
- 캐나다, 美IRA 시행 후 국내외 투자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며 글로벌기업 투자유치에 총력. 강력한 통합 배터리 생태계 기반 완성
- 韓기업, 캐나다와 자원 협력 강화 목적의 양자 또는 다자협력을 확대해 중국에 의존해 있는 배터리 공급선 다변화 가능 기대
➁ [加] 서부 유전염수 개발 ⇨ [韓] 리튬 공급망 리스크 완화 기여
- 캐나다 서부지역 유전염수*가 지속적인 리튬직접추출(DLE) 기술 발전에 힘입어 새로운 리튬 채굴지로 부각
- 한국, 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 리튬 공급망 다각화를 통해 국내 배터리 공급망 리스크 최소화 기여
➂ [加] 전기화 전력망 투자 확대 ⇨ [韓] 전력 기자재 진출 돌파구
- 캐나다 정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가 전기화(electrification) 전환을 서두르고, 신재생 발전설비와 신규 전력망 추가 확충 사업을 추진
- 캐나다 전력시장은 지역별 주요 공공사업자가 독점적인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기업은 이들 발주처를 공략, 현지 공공 발전(發電) 및 전력 인프라 확충 사업 기회를 조기 포착하고 사업 선점 필요
◦ [韓] 강력한 수직적 협력 구조 “대중소 동반성장 기회 다대”
- 캐나다, 2030년 북미 배터리 공급망 허브 도약을 목표로 세계 최고 환경친화적 배터리 생태계 구축 박차. 이에 미드스트림-다운스트림 생산 공정에 필요한 핵심 소재 및 부품 수요 확대 전망
- 한국, 대기업 중심 수직 통합 공급망 갖춰 대중소 파트너링 진출 및 동반성장 기회 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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