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출하된 리튬이온 배터리의 80%는 동력배터리임
-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동력배터리 산업규모면에서는 장쑤성이, 동력배터리 탑재량과 혁신역량은 푸젠성이, 특허보유량은 광둥성이 가장 우수하다고 발표함
- 이 보고서는 중국의 동력배터리 산업 발달 지역과 중국의 권역별 배터리 산업 특징을 제시해 우리기업이 목표시장을 설정하는데 참고가 되도록 함

◦ 중국의 배터리 수입시장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하는 품목은 양극재임
- 중국의 양극재 총 수입액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 77%에서 2023년 1~8월 94%로 크게 증가함
- 일본의 경우, 중국의 음극재, 분리막, 배터리제조설비 수입시장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함
- 중국에서 양극재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지역은 장쑤성으로, 2023년 1~8월 장쑤성이 수입하는 양극재가 중국의 양극재 총 수입액의 80%에 달함
- 중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셀과 배터리 제조설비를 가장 많이 수입한 지역도 장쑤성임
- 이 보고서는 중국의 배터리셀, 배터리 핵심 소재, 배터리 설비 수입 추이를 상세히 분석해 우리기업의 대중국 목표시장 설정과 시장 확장 계획 수립에 참고가 되고자 함

◦ 중국은 LFP 배터리 위주 시장으로 삼원계 배터리를 주로 생산하는 우리 기업이 진입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 조사결과 중국의 ESS 및 IT기기 배터리 제조사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셀 제조사 중에도 삼원계 배터리셀 생산비중이 높은 유력 기업이 많음
- CATL의 경우 삼원계 배터리 생산비중이 44%, CALB는 65%, Sunwoda 84%, Farasis Energy 99% 등임
- 이 보고서는 중국의 전기차용 배터리셀 제조사와 ESS·IT기기 배터리셀 제조 20개사의 배터리 계열별 생산 비중과 배터리 종류별 판매 비중을 제시해 우리기업이 비즈니스를 모색할 기업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함

◦ 중국의 배터리 기업은 한국기업과 협력하고 싶은 분야로 첨단 배터리 소재 개발, 배터리 제조설비 수입, 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기술 등을 꼽음
- Sunwoda는 나트륨 이온전지 소재 협력을, FinDreams Battery와 화유코발트는 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기술 관련 협력을, Han’s Laser는 한국산 권취기, 롤링커터 등 제조설비 수입을 희망함
- 이 보고서는 중국의 배터리셀·핵심소재·제조설비·회수 분야 11개사의 비즈니스 관심 분야와 한국기업과 협력하고 싶은 분야를 구체적으로 제시함

◦ 우리 배터리 소재기업과 설비기업은 중국의 전기차, ESS, 전동공구, 의료기기 등 다양한 기업과 비즈니스를 모색할 수 있음
- KOTRA, 중국의 지역별 배터리산업협회, 유력 배터리전시회 등을 통해 대상 기업을 발굴할 수 있음

◦ 국내 배터리셀의 경우, 가격경쟁력면에서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입이 사실상 어려움
- 배터리셀 제조사는 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하는 수출용 전동공구, 파워뱅크, 의료기기, 소형 모빌리티 등 전기차 이외의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임
- 배터리셀 대리상을 접촉하거나 산업별 전문전시회를 통해 대상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