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 수출 현황) ’25년 의약품 수출 최초 100억 달러 넘어설 전망
◦ ’24년 수출액 92.7억 달러, ’25년 1~10월 누적 수출액 86.2억 달러 기록
- ’20~’24 평균 성장률 13.8%, 팬데믹 이전 대비 수출액 82.9% 증가
◦ 10대 수출시장 중 7곳에서 전년 대비 수출 증가, 수출시장 다변화도 진전

□ (권역별 기회 시장) 주력 시장 바이오의약품 호조 및 신시장 제네릭, 독소류 수요 증가
◦ (미국) 바이오의약품 외에도 혈청, 원료의약품 수출도 두 자릿수 이상 확대
- 면역제품 수출 전체 78.1%, 제네릭 의약품 공급 부족 및 국내 생산 확대 정책으로 원료의약품 수출 ’20년 이후 매년 5~15% 확대
◦ (유럽) 기타 원료의약품(API) 5년 연속 수출 확대 및 기타 조제용약 수출 회복세
- 한국 제품의 질적 성장 및 글로벌 공급처 다변화 수요로 원료의약품 수출 5년 연평균 6.6% 확대
- 항생제, 진통제, 만성질환약 등 수익성 낮은 기타 조제용약 공급 부족으로 수출 호조
◦ (동남아시아) 제네릭 의약품 등 기타 조제용약 수출 비중 46%, 보톡스 등 독소류 수출 급성장
- K-뷰티 호조로 독소류 인기, ’25.10 누적 수출액 6,920만 달러(+39.3%)
- 당뇨약, 관절약 등 기타 조제용약 수출이 동기간 2.4억으로 전체 수출의 약 절반
◦ (CIS) 대러 의존도 줄이며 몽골 등 신시장으로 기타 조제용약과 독소·톡소이드류 수출 성장
-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K-뷰티 브랜드 이미지 강화되어 독소 및 톡소이드(+25.5%) 수출 급증. 현지 대기 오염 및 추운 기후로 감기약·알러지약 등 호흡기 관련 의약품 수요 증가
◦ (중남미) 거대 시장 내 기타 원료의약품 수입 증가 및 독소류 수출 호조
- 의약품 자체 생산 수요 증가로 브라질·멕시코 등에서 원료의약품 수요 증가
- ’25.10월 누적 독소 및 톡소이드 수출 33.6% 성장, 5년간 수출액 3.5배 확대
◦ (중동) 면역제품 및 혈청과 독소류 호조,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제네릭 의약품 수요 증가
- 독소 및 톡소이드 수출 ’24년까지 5년 연속 연 8% 이상 성장, UAE ’25.10월 누적 혈청 기반 독소 및 톡소이드류 수출은 239.6% 증가해 4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확대
- 바이어 설문 결과 위장 관련 의약품, 심장약, 면역제품 등이 호조 품목으로 지목

□ 설문조사 결과
◦ (바이어) K-바이오 혁신성/품질/신뢰성이 강점, 등록 용이성은 개선 필요
- 한국 의약품 선호 이유는 혁신성(4.14/5점)이 가장 높으며, 품질(4.11점), 신뢰성(4.11점) 순으로 응답 많아
- 전체 바이어 40% 이상이 등록 용이성을 한국 제품의 주 개선점으로 지목
◦ (국내 기업) 인증과 브랜드, 유통망 구축 애로에 대한 적극 지원 필요
- 시장 진출 전에는 시장 정보 수집 및 인증·규제 등록 애로가 52%로 1위, 진입 후에는 유통망·브랜드 구축 애로
- 수출초보기업의 경우, 규제 관련 정보 부족 애로가 51%
- 한편, 전체 33%의 기업이 기존 주력시장인 북미와 유럽을 수출 희망 지역으로 꼽았으며, CIS·중남미·중동 등 새로운 대체시장을 발굴하고자 하는 수요도 높게 나타남.
* 2025 글로벌바이오파마 플라자(’25.10.15.) 참가 바이어 103개사, 국내 기업 71개사 대상 현장 설문

□ 시사점 및 진출전략
◦ (신흥시장 확대) 브라질·태국 등 글로벌 사우스 중점 수출 확대 추진
- 지역별 유망 품목 및 현지 맞춤형 제품군 판매, 공공조달 기회 적극 발굴 및 활용
◦ (K-바이오 경쟁력 활용) 혁신 이미지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 기회 공략
- 혁신성·품질 만족도 유지하며 가격·마케팅 약점 보완 및 고부가가치 시장 기회 공략
◦ (만성질환자 증가) 당뇨·심혈관 등 만성질환 의약품 바이어 수요 확대
- 중·인도 품질 리스크와 주요 수출시장 내수기업의 수익화 문제 사이의 틈새시장 공략
◦ (규제·수요 변화 대응) 글로벌 수요 확대 속 규제·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한 전략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