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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역내 갈등 해소와 경제협력의 추진 방향
중앙아시아 역내 갈등 해소와 경제협력의 추진 방향
목차

요약

제1장 중앙아시아의 갈등 요인과 해소
제1절 국경 문제
제2절 수자원 문제

제2장 최근 협력 추진 상황
제1절 역내 협력의 양상
제2절 대외적 시각

제3장 경제협력의 주요 분야와 추진 방향
제1절 물류·운송
제2절 에너지
제3절 제조업 및 산업 협력

제4장 향후 전망 및 협력 함의
제1절 외국 기업의 공동 프로젝트와 전망
제2절 협력 시사점

참고문헌

요약

□ 중앙아시아의 갈등 요인과 해소

◦ 소비에트 시기부터 이어져 온 불명확한 국경선 문제로 각 국가 간 갈등이 지속되었으나 최근까지 대체로 합의
* 주요 갈등 지역인 페르가나 계곡에서 국가 간 역외영토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합의하였으며 국경 인근에 매설된 지뢰 등도 제거
**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은 국경 구획 관련하여 최근까지도 무력 충돌을 지속해 왔으나 이후 대부분의 지역에 대해 합의

◦ 수자원이 풍부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간의 수자원 활용에 대한 충돌은 각국 간 협의에 따라 2020년대 들어 해소
* 수원의 상류지인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은 발전소 건설을 통해 전기 및 농업용수 활용을 추진했으나 하류지 국가들은 수자원 고갈 우려로 반대
** 댐 건설에 하류 국가들이 투자하고 이후 공동 활용 등에 합의

□ 최근 중앙아시아의 대·내외 협력

◦ 2018년부터 계속된 ‘중앙아시아 정상협력회의’를 통해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유의미한 의사결정 체계 공고화
* 5개국 정상이 모두 참여하는 정례회의를 통해 지역 내 무역, 투자, 운송, 에너지, 산업 등에 대한 협력 확대하고 있으며 양자 간의 회담 및 파트너십 체결로 이를 보완

◦ 미국, EU, 일본, 독일, 중국, GCC 등도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공동 협력을 강조하는 ‘C5+1’ 형태의 협력 포맷 채택
* 중앙아시아의 내부 협력 기조가 강해지며 5개국 공동 분야 협력
** 주로 5개국의 공통 수요가 있는 무역, 교통, 에너지, 기후, 산업 등

□ 경제협력의 주요 분야와 추진 방향

◦ (물류·운송) 러시아를 우회하여 중앙아시아를 관통하는 물류 루트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며 다수 프로젝트 추진
* CKU 철도: 중국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연결하는 철도로, 일부 구간은 완공되었으나 3개국 합의로 2024.10월 착공
** 중국-중앙아시아-이란 철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관통하며 중국과 이란을 연결하는 주요 운송로
***5개국 철도회랑: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을 연계하며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하는 남부 회랑

◦ (에너지) 풍부한 에너지 자원에 비해 발전 및 송배전 시설이 낙후되어 있고 지역·계절별로 수급의 편차가 커 상호에너지 교환 중요
* 소비에트 시기부터 존재한 ‘증앙아시아전력시스템(CAPS)’의 기능 정상화를 통해 상호에너지 공급 보완
** 수력발전소 공동 건설을 추진하고 그린에너지 공동 개발을 통해 ‘그린에너지 회랑’을 조성하여 공동의 에너지 공급시장 형성

◦ (제조업 및 산업 협력)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상대적으로 역내 제조업 경쟁력이 강한 국가들은 시장확장 효과를, 그 외 국가들은 투자유치 효과를 기대
* 우즈베키스탄 국영 자동차 기업인 ‘우즈아프토(UZAuto)’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에 투자하며 시장 진출

□ 향후 전망 및 협력 함의

◦ 러시아, 중국, EU, GCC 등은 다수의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수행
* 특히 중국은 물류, 에너지, 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러시아와 EU도 복수의 중앙아시아 국가 연계에 적극적

◦ 한국은 중앙아시아 5개국을 아우르는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주요 분야에서 수출 확대 모색
* 중앙아시아 역내 제조업 투자에서 공급 국가 다변화를 통한 기업 차원의 ‘디리스킹(de-risking)’ 전략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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