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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GCC 지역 수출 동향 분석
중동 GCC 지역 수출 동향 분석
목차

제1장 GCC 경제 및 교역 동향    
가. 경제 동향
나. 투자 동향
다. 교역 동향

제2장 한-GCC 교역투자 동향 분석
가. 한국의 對GCC 교역투자 동향
나. 한국의 GCC 수입시장 내 시장경쟁력 분석

제3장 한국의 對GCC 수출 심층 분석
제1절 한국의 對GCC 수출
제2절 한국의 對GCC 15대 품목 수출 동향
제3절 한국의 對GCC 수출 호조 및 유망품목 동향

제4장 한-GCC 프로젝트 동향 분석
제1절 GCC 프로젝트 발주 동향
제2절 한국의 對GCC 프로젝트 수주 동향

요약

1. GCC 경제 개혁과 성장 모멘텀에 주목

□ 재정균형유가를 상회하는 유가 방어와 외교 채널 확대 전략 이외 신산업 중심 외국인투자유치(FDI) 극대화 전략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동력 확보 및 GCC의 산업 경쟁력 제고
◦ 2000년 초 GCC의 GDP 규모는 3,000억 달러를 조금 상회하며, 유가는 배럴 당 20달러 내외에 불과했지만, ’23년 GDP 규모는 7배 증가한 2조 1,938억 달러, 유가는 배럴 당 약 5배 증가한 82.1달러 기록
- 중동 오일쇼크와 동아시아 금융위기, 리먼 사태, 원유 공급·수요 리밸런싱에 따른 저유가 장기화 및 코로나19 확산 등 대외적 요인들로 인해 유가변동성이 GCC 경제에 직접적으로 크게 작용했으나;
- GCC는 더 이상 단순 에너지 공급국이 아닌 석유산업 고도화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첨단 신산업 투자와 비석유산업 제조·물류·금융 고도화 및 허브화 전략을 통한 新성장 동력 확보
◦ GCC 국가들은 최초로 석유를 발견해 ’40년~’60년대 첫 상업생산 이후 석유화학 산업 성장으로 경제가 확장되며, 숙련된 인력 유입과 함께 인구가 대규모로 증가한 바와 같이, 산업다각화와 신도시 개발, 허브화 전략 등을 통해 다시 한번 大인구 증가 사이클 기대
- 부족사회의 UAE는 석유를 발견해 첫 상업생산 시작’62년 당시 자국민 인구수는 1만 명이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했지만, 약 60년 만에 자국민 수만 약 2백만 명, 전체 인구 1천만 명으로 가파른 성장을 보이며, 연간 약 2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변모
- 사우디 비전 2030·네옴, 쿠웨이트 비전 2035·실크시티, 오만 비전 2040·술탄 하이탐 스마트시티 등 경제 다각화와 도시확장을 추진 중으로 GCC의 산업 발전과 인구 증가에 따른 내수시장 확장 기대
* 인구 증가에 따른 내수시장 확장으로 온라인 소비까지 확대되며, 핀테크 기술 도입 수요 증가 또한 기대
◦ GCC는 Localization과 투자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유치 중이며, 신산업 에너지·AI·항공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으로, 특히 제조·물류·금융과 같은 비석유산업에도 첨단 IT 기술을 접목시켜 전 과정 디지털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 중
- 엔데믹과 동시에 GCC 경제는 비석유 민간 부문이 주도했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JV 모델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성 확보 및 공동생산, 핵심기자재 부품 공급, 운영기술 유상 이전 등 부가가치 창출 중
- 제조업 육성은 수입 감소로 이어져 한국 기업은 물론 중동으로의 수출기업에게는 중단기적으로 손실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중동·아프리카 권역 최고의 테스트베드인 GCC에 진출해 제3국 진출과 현지 사업 참여 수요 등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접근 필요
* (사우디) 4개 신규 경제특구 발표(’23년)해 첨단 제조업 분야 투자 확대, (UAE) Industry 4.0 이니셔티브 및 ’31년까지 제조업 30% 성장 등 구체적 목표 제시

2. 내수확장과 산업개발 수요에 맞춰 주력유망품목 진출 확대

□ 아랍권 국가와의 최초의 FTA인 한-UAE CEPA’23.10월와 협상 15년 만에 이뤄진 한-GCC FTA 타결’23.12월로 거대 단일시장인 GCC 내 비교우위의 선점을 통한 제반 분야 협력 강화
◦ 신중동 붐 확산을 위한 기반 마련과 중동·아프리카 진출 확대 환경 조성에 큰 의미
◦ 주요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은 아랍권과의 FTA 미체결된 상황으로 우리나라의 수출품목 다변화와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효과 극대화 기대
◦ 한-GCC FTA 이전에 체결된 한-UAE CEPA 내 서비스 부문의 경우 의료서비스, 시청각, 건설 분야 등 우리나라의 최우선 관심 분야에 있어 UAE가 그간 체결한 자유무역협정 상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개방했으며, 최초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개방하는 등 한류 소비 확산 기대

□ 對GCC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15대 주요 수출품목 및 유망품목 등 미래산업 개발 수요에 맞춰 FTA 특수를 활용한 우리 제품의 경쟁력 확보 주력
◦ 경쟁국들의 기술 고도화로 인해 가격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이 고조되는 가운데, FTA 특수를 활용해 우리 제품의 경쟁력 제고가 필요
◦ 한-GCC간 미래 먹거리 산업 관련 긴밀한 협력과 프로젝트 수주를 통한 우리 주력품목 및 유망품목 수출 실적 개선 필요
- (디지털 전환) UAE 페이퍼리스(Paparless) 정부 이니셔티브 및 GCC 주력 비석유산업 석유화학·물류·건설 등 각 분야에 IT 기술AI·디지털트윈 등을 적용하고 있어 정부 주도로 빠르게 디지털 전환 진행 중
* 사우디-네이버와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 본격 착수 선언(’24.7월), 주요 도시들 매핑 및 정밀 3D 모델링을 통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및 ‘팀 네이버’가 도시계획 및 홍수 시뮬레이션 등 서비스 개발 진행 예정
- (에너지 전환) UAE·사우디 등 넷제로(Net-Zero) 실현을 위해 에너지 다변화와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수소·그린 에너지 개발 박차와 함께 증가하는 전력소비 대응을 위한 원전 확충, 건설·석유화학 분야 탄소배출 저감 노력, 전기차 비중 확대 및 인프라 구축 등
* 정유·석유화학 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저장 및 기타 산업재로 활용 가능한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료를 기초 유분으로 생산하는 스팀크래커 등 부가산업 내 국내 건설사 참여 기회 확대

☞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사우디 ‘샤힌 프로젝트’ 수주(’24.2월)
· 아람코社의 국내 투자 중 가장 큰 규모인 석유화학 설비 건설 프로젝트로 정유공장 내 저부가가치 원유를 스팀크래커 원료로 전환하는 설비 건설

- (미래혁신) AI5G, 스마트 제조, 방산, 전기차, 헬스케어, 제약 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분야 공동 생산 및 핵심 기자재 또는 부품공급 수요 확보
* (AI·IoT) 스마트시티 및 신도시 건설 수요 증가 및 관개수로 및 도로 교통망 구축 등
* (방산) 역내 리스크 지속에 따른 국방예산 증액과 자주국방 및 군 현대화를 위한 현지 공동생산 수요 및 수입 주요 꾸준히 증가 추세
* (스마트제조) UAE 스마트 제조 인센티브 프로그램(’23년) 및 SME 스마트 제조 활성화 추진, 사우디-폭스콘 네옴 내 92억 달러 규모 중동 최대 반도체 공장 설립 계획 발표(’22년) 등

3. 인프라 확장 수요에 따른 우리 프로젝트 수주 기회 확대

□ 앞으로 에너지 효율화·다변화에 따른 원전·수소·폐기물 관련 프로젝트 및 도시 인프라스마트시티·스마트 모빌리티·철도 등 확장 수요 증가에 따른 우리 기업의 수주 확대와 기자재 동반 수출 효과 기대
◦ 올해 GCC가 발주한 프로젝트는 중동 전체 프로젝트 발주의 절반 이상 차지, 국부펀드 주도 메가 프로젝트 다수 진행에 따른 프로젝트 시장 성장세 지속
* GCC 프로젝트 발주 규모: (’19년) 182.8억 달러 → (’24년) 914.8억 달러, 5배 증가
◦ 지난 5년간 GCC 프로젝트 발주 트렌드는 건설주거 및 오일·가스 → 건설레저·복합·서비스 및 인프라전력·교통·담수 등 분야로 전환돼 산업 확장에 따른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 참여 기회 확대
- (건설) 인구 증가세와 스마트도시·신도시 개발로 주거시설 수요가 가장 크지만, 관광객 및 투자유치를 위해 레저 및 서비스 시설에 대한 투자가 눈에 띄게 확대
- (인프라) 건설 분야와 같이 인구 증가 및 도시 확장 수요에 따른 교통 및 전력·담수 개발 수요 또한 확대
- (가스) 러·우 전쟁에 따른 중동산 천연가스 수요 증가로 사우디· 카타르 중심 다운스트림 분야 프로젝트 발주가 증가했으며, 사우디와 오만을 중심으로 수소 에너지 개발을 위한 미드스트림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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