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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바이오에너지, 한국 등 국내외 기업 투자 본격화 III
  • 투자진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임성주
  • 2009-06-26
  • 출처 : KOTRA

필리핀 바이오에너지, 한국 등 국내외 기업 투자 본격화 III

- 바이오연료 공장, 원료작물 경작지 투자발표 잇따라 -

     

 보고일자: 2009.6.26

                                                               마닐라KBC 임성주

                                                               sungju@kotra.or.kr

     

□ 필리핀 에너지부에 따르면 현재 13개 필리핀 기업이 외국기업과 합작 등의 방식으로 총 530억페소(약 11억달러) 규모의 바이오연료 설비 투자를 추진중임.

     

 - 최근 수년간 바이오연료에 대한 국내외 투자증가로 필리핀 바이오연료 생산 capacity가 2005년 53백만 리터에서 현재 3억83백만 리터 규모로 4년새 6배 이상 급증했음. (에너지부)

     

 - Reyes 에너지부 장관은 이들 투자건들이 Biofuel Act 2006(RA 7367) 발효에 힘입은바 크다며, 정부도 부족한 원료 공급을 위해 바이오에탄올과 바이오디젤 원료 공급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힘

     

 - 동 법은 필리핀내 판매 가솔린에 대해 5% 바이오에탄올 혼합, 디젤에 대해 2% 바이오디젤 혼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현재도 해당 비율을 높이는 방안이 계속 논의중임. 이외 바이오디젤 판매시 부가세 면제, 바이오연료 생산설비 수입시 관세 면제, 공공기관 통한 재정지원 등이 지원책으로 동법에 포함. 정부 바이오연료 위원회(NBB, National Biofuels Board)는 현재 바이오연료 투자가에 대한 원스톱 승인 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작업중임.

     

□ 필리핀 에너지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11개 제조사가, 총 3.8억리터/year 규모의 바이오디젤 사업 승인을 받았으며, 2개사에 대한 승인 절차 진행중임.

     

 - 3.8억리터는 현재의 2% 혼합룰에 따른 연간 1.5억 리터의 바이오디젤 수요량의 2배 가 넘는 수준으로 coco methyl ester로 불리는 바이오디젤은 코코넛, 자트로파 등에서 추출됨.

     

  - 11개 기승인 기업은 Chermez Inc(상장기업). Senbel Fine Chemicals, Romstron Phils Inc, Pure Essence Int'l Inc, Freyvonne Milling Services, Golden Asian Oil Int'l Inc, Mt. Holly Coco Int'l Co Ltd, Rasza Agro Produce Corp, Bio-energy Corp, Tantuco Enterprises, Lipi Tech Inc.

     

 - 2개 승인절차 진행기업은 Atson Coco Inc, Lion Chemical Corp. 사임.

     

□ 영국기업인 Pacific Bio-Fields Holdings Plc 사는 코코넛 나무 농장 조성 목적으로 필리핀 정부로부터 북부 루존 지역에 40만 헥타 부지의 50년간 사용권을 인정받았다고 발표 (6.18일)

     

 - 동사는 일본과 필리핀에 사무소를 둔 영국계 기업(자본금 30백만엔)으로 금년말 런던 주식시장 ‘대체투자 (Alternatice Investment) 시장 상장을 추진중임.

     

 - 동사는 과거 담배농장이었으나 현재 사용되지 않는 북부 루존지역 국유지의 사용허가를 득했다면서, 필리핀 정부가 국내외 상관없이 기업에게 코코넛 활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위해 토지 허가권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발표. 생산된 바이오디젤을 일본에 주로 수출할 계획임.

     

 - 코코넛의 경우 palm과 달리 기름지지 않은 황무지에서도 쉽게 자라며, 필리핀 환경자원부(DENR)의 추천으로 현재 경작지를 물색중이라고 함. (DENR 은 환경 평가 통해 경작 대상지 사용 승인권 발부 예정). 금년 8월중 생산능력 2톤/월 규모의 코코넛 오일 공장(crushing plant)을 설립, 생산된 코코넛 오일을 바이오디젤 공장에 공급 예정이며, 2014년까지 비슷한 규모의 공장 5개와 연간 30만톤 규모의 코코넛 오일 정제, 바이오디젤 정유공장(refinery plant)을 설립하여, 필리핀 및 일본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임.

     

 - 참고로 필리핀은 세계 최대 코코넛 오일 수출국이며, 국내 바이오디젤 생산기업의 대부분이 코코넛 오일을 원료로 사용중

     

□ 최근 필리핀 정부와 1.75억 달러 규모 투자 MOU를 체결한 한국 에코솔루션의 필리핀 현지법인인 Eco Global Bio-Oils Inc. 사도 자트로파 경작을 위해 Malungon시에 74,804 헥타 부지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발표

     

 - 동사 Mr. Marc Gulle에 따르면 현재 총11,349 헥타의 자트로파 생산 부지를 확보했으며, 2년내 경작 규모를 20만 헥타로 확대 계획중이라고 함. 현재 추진중인 Malungon시 지역도 그중 일부며 장기적으로는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도 설립할 계획임.

     

 - 동사는 또 Malungon시 Bawing 지구에 자트로파 오일 생산 공장을 짓기 위해 6.8헥타의 부지도 확보했으며, 이외 Sarangani, Alabel 지역의 1만 헥타, Maasim, Kiamba 지역의 1.6만 헥타 등을 자트로파 추가 경작지로 고려중임.

     

□ 필리핀 최대 코코넛오일 생산기업 연합체인 CIIF Oils Mills Group 도 바이오디젤 생산 사업을 직접 수행코자 코코넛 농장들과 농장 사용계약(toll agreement)을 추진중이라고 밝힘. (6.25일)

     

 - CIIF Ois Mjills (www.ciif.ph)는 필리핀내 5개 코코넛오일 제조사의 연합체로 필리핀 코코넛오일 수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 전체 75만톤 규모의 분쇄공장(crusing plant)과 28만톤 규모의 정유설비(refining capacity)를 보유하고 있음.

     

 - 라구나(Laguna) 지역의 바이오디젤 생산기업인 Atson Coco Inc. 와 사용계약 마무리 단계로, 에너지부에 의해 바이오디젤 기업으로 정식 승인된 Atson Coco 사는 매년 24백만 리터의 바이오디젤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  Mr.Arranza는 생산된 바이오디젤을 Shell, Petron 등 필리핀내 주요 정유사에 직접 판매 예정이라고 밝힘.

     

□ 바이오에탄올의 경우 다수 기업이 사업을 추진중이지만 현재 필리핀내에서 실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기업은 2개사로 Leyte Agri Corp. 사와 San Carlos Bioenergy Inc. 프로젝트가 그것임. 이외 Cavite Biofuels Producers Inc. 등이 바이오에탄올 공장 설립을 추진중임.

     

 - 5% 혼합규정 준수 위한 필리핀내 연간 바이오에탄올 수요는 2.3억 리터이나 현재 국내 생산분은 39백만 리터로 17%에 불과, 전체 수요의 83% 정도를 브라질 등지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임.

     

□ Leyte Agri Corp. 사는 3.5억 페소(약 730만 달러)를 투자 2008년 30만 리터/월 생산규모의 바이오에탄올 생산 공장을 2008년 완공

     

□ San Carlos Bioenergy Inc. 사는 6.16일 필리핀 정부와 함께 바이오에탄올 수입 대체를 위해 자사 바이오에탄올 생산 설비를 대폭 확대키로 하고 바이오에탄올 생산 위한 원료 공급지를 찾고 있음.

     

 - 필리핀 정부 농산물마케팅 기관인 Philippine Agricultural Development & Commericial Corp.와 San Carlos Bioenergy Inc 사 Agbon 사장에 따르면 현재 추가 원료 공급 후보지로 Capas, South Bukidnon을 고려중이라고 함.

     

 - San Carlos Bioenergy 프로젝트는 영국계 기업인 Bronzeoak Phil.사가 주도하고 있음. Bronzeoak Phil.은 영국 BronzeOak 사가 25%, 필리핀 기업인 Zabaleta & Co사가 60% 지분을 보유한 합작법인으로, Zabaleta & Co사는 사탕수수 농장, 부동산개발 전문기업임.

     

 - 동 공장은 2년간 공사 끝에 2009.3월 Negros Occidental Province, San Carlos City내에 완공 되었으며, 생산 Capacity는 연간 3천만리터, 하루 12.5만 리터에 달함.

     

 - BronzeOak 사에 따르면 현재 Capas 프로젝트는 이미 개발단계로 4,000~5,000 헥타의 사탕수수 농장을 대상으로, South Bukidnon 프로젝트도 이미 이지역 18헥타 땅을 바이오연료 원료 농지로 전용하는 인허가를 취득하였으며, 동 지역에 1만 헥타의 사탕수수 농장을 조성 예정이라고 함. 현재는 San Carlos 지역의 9천 헥타 사탕수수 농장에서 원료를 조달중

     

□ 최근 바이오에너지법, 재생에너지법 재정과 정부의 잇따른 지원책 발표로 필리핀 대체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우리기업의 참여도 지속 증가할 전망임.

     

자료: Business World, DTI(통상산업부) Philippine Business Report, DOE(에너지부), KBC 보유자료 종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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